[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다시,첫사랑]후회남주물의 명작, 로설같은 멜로 일일드라마 -28부.jpg(핵핵스압)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7조회수1,719 목록 댓글 10출처-나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당신이 나 욕할 자격 있어?
내가 잡으라고 내민 손 쳐낸건 당신이야!
그러고도 지금 설마 날 비난하는거야?
난 노력했어 진심으로 노력했다고!
압니다
그래서 이번 일 당신 탓하지 않는 겁니다
당신 화난 것도 자존심 상한 것도 다 아니까요
그래도 화가 났으면!!
내 뒤에서 아버지랑 공모하지 말고
지금처럼 솔직하게 내 앞에서 화를 냈어야죠
최소한 우리가 파트너라고 생각했으면 말입니다
우리 이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관계도
끝난 것 같네요
우리 계약을 깨자는 거에요?
아무리 계약 결혼이라도 최소한의 신뢰는 있어야죠
이제 내가 당신을 어떻게 믿어야 합니까?
언제는 나 믿었어!!
그래 나 당신 끌어내리려고 했어 그게 왜?
내 자존심 그렇게 짓밟아 놓고
내가 그냥 넘어갈 줄 알았어요?
추하잖아요 이런 감정
나 이번엔 정말 홧김에 그런거에요
당신한테 내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우리 그래도 서로 일할 때는 잘 도우면서 지냈잖아요
당신이나 나나 그 관계 깨면 정말 힘들어져요!
혜린 아빠!
미안합니다
난 당신 말을 믿기가 힘드네요
감정에 호소에도
이미 당할대로 당해서 신뢰감0
니 시아버지 다녀갔다
니가 차회장에게 바람 넣은거지?
아버님이 지금 가장 경계하고 있는 사람이 도윤씨잖아요
그래서 아버님이 자연스럽게 저를 선택하신 것 같네요
도윤이하고는 끝장냈어?
그래서 내다 버릴 생각이야?
아니오
저도 어머니처럼 집사로 만들어서 잘 쓰려구요
그래 쓸모 있는 놈
그렇게 길들여서 쓴다면 좋은 일이지
근데 그려러면 니가 그 놈보다
더 쓸모 있어야 가능하잖니?
넌 지금 세치 혓바닥밖에 가진게 없어 민희야
이사장 팩폭봐ㅋㅋㅋ
어머니가 뭐라고 하셔도 저 도윤씨 쫓아낼거에요
제가 그 자리에 앉을 거에요
여왕이 되라고 부추긴 사람은 어머니잖아요!
그래
도윤이 몰아내고 니가 그 자리에 앉는다...?
좋은 생각이야 하지만 이번엔 아니야
대표님 기다리던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 드림골드 본사에서 원안을 보낸다 합니다
최정우한테 전화하세요
지금 만나야 겠네요
정우야 너 잠깐 나와봐
차도윤이 찾아왔어
문제가 생겼어
차도윤이 그냥 당할 리 없다고 생각은 했지만!
뭐?
정우가 우릴 죽이려고 노리고 있는 이때에
니가 괜히 나서서 당할 필요는 없어
지금은 그냥 도윤이 뒤에 숨어있는게 나아
어머니!
내 말들어
기다리면 기회는 올 거야
내가 주식을 반이나 뺏기고도
왜 정우를 두고만 보고 있는데!
적절한 때를 보고있는거야 지금은 안돼
그리고 도윤이가 그렇게 쉽게 쫓겨날 놈은 아니지
네?
월가 투자은행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구요?
네 대주주로서 한번 검토해보시죠
뭐 계약은 이미 끝났지만 말입니다
우리와 진행하면서 다른 투자은행과
따로 진행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렇습니까?
실패할 때를 대비해서 미리 준비해 둔 겁니다
제법 뒤통수 치는데 능숙하시네요
아직 그 쪽 만큼은 아닙니다
이걸로 대표이사 자리 보존은 하시겠군요
당분간은
그럼 어쩔 수 없이 몇 번은 더 봐야겠네요
차도윤 대표님?
그래야겠죠
정치싸움 꿀잼....ㅋ
투자체결?
드림골드에서 안 한다고 한거잖아
월가의 다른 투자은행과 별도로 진행한 모양입니다
이야 그놈...!
다른 투자 은행과 언제 진행한거야?
개비도 사적인 감정과는 별개로
도윤이의 사업능력을 인정하긴함
아버님 어떻게 된 거에요?
어떻게 되기는 도윤이 쫓아내기는 글렀다
안돼요 이미 시작한 일이잖아요!
회사 내 사람들 전부 아버님이 도윤씨 쫓아내려는거 아는데
이렇게 물러나실거에요?
나도 도윤이놈 봐주는거 아냐
당분간 대표이사직 유지한다고 해도
주주들 신뢰 많이 떨어졌어
앞으로 우리가 쫓아 내려고 맘만 먹으면 기회야 없겠냐?
그럼 저보고 아무 소득 없이 그냥 물러나라구요?
나도 속터지니까 너도 나가 얼른!
차도윤 대표 해임건 완전히 물 건너갔어요
어떻게요?
주주들 회의에도 불참해서
완전히 해임될 거라고 했는데
곧 발표나겠지만 새로운 투자유치에 성공했어요
당분간 대표직 보존은 할 거에요
다행이다
거 심하게 좋아하네 서운하게!
해임안 때문에 회사가 어수선 했는데
잘 해결이 되었다고 하니까요
봐줄게요!
어차피 하진씨 계약기간 며칠 안 남았잖아요
네 더는 못 다녀요 일주일 남은 걸요
근데 어떻게 해외 유치 받은거에요?
대한민국 1위 외식업체 독점 계약에
한식 도시락 판매도 매력있고
한식 도시락이요?
나도 그런 기획안 제출했었는데 한 발 늦었네요
나한테 그게 한 방 먹였네요 기분 좋아요?
나나 당신 아버지나 배신한건 똑같아요
근데 왜 나한테만 화를 낼까?
혜린 엄마
최소한 아버지는 날 쫓아낸다고
소릴 지르고 욕을 해도 내 앞에서 다 드러내죠
당신처럼 웃으면서 거짓말로
사람 농락하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서로 말을 아끼는게 좋겠네요
난 이제 당신이 나한테 한 말중에
사실이 얼마인지 거짓말이 뭔지
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이럴수록
한 번 더 알아 보고 싶어지네요
뭘 알아본다는거야?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이러다 정말 위장 결혼에 아이 얘기까지
전부 알아 내는거 아니야?
뭔가 도윤씨 시선을 돌릴 다른게 있어야 돼
아니면 그사람 성격에 정말 다 알아 낼거야!
회사일이고 뭐고 8년 전 일에 눈돌아간 도윤은
계속해서 추리를 하는 중인데
어머니
저 결혼 전에요
왜 그렇게 하진이 반대하셨어요?
뭐?
상견례 전까진 어머니도
하진이 참 많이 좋아하셨잖아요
그거야 니 아버지 집안하고 원수 집안인데
내가 어떻게 결혼을 시켜?
너 호적에서 판다고 협박하는 양반을 내가 어떻게 이기냐
그때 아버지가 호적 파겠다는거 외엔
뭐 다른 협박 같은건 없었어요?
하진이네 집에 뭔가 직접적인걸 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나야 그건 모르지
니 아버지를 그때 10년 만엔가 봤는데
이게 뭔 일이래..?
도윤이가 8년 전 일을 왜 꺼내?
갑자기 혜린엄마 예전남자가
도윤이 회사로 들어오질 않나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다시는 안 오실 줄 알았는데요
여기 인물들 서로 까는거
티카티카 개웃김ㅋㅋㅋ
너 기어이 월가 투자 은행을 끌어 들였어?
원래 진행하던 일입니다
잘났다!
그쯤 하시죠
며느리와 손잡고 아들 쫓아내려고 했다는 소문돌면
어차피 집안 망신 아닙니까?
미친놈
별 해괴한 소문 다 듣겠네!
8년 전에도 하진이 이렇게 협박하셨어요?
8년 전? 이하진이 말이야?
네 8년 전에 협박하셨잖아요
저하고 끝내게 하려고 그런 짓까지 하셨어요?
너 이자식
나한테서 뭘 떠보려는거야?
궁금하면 그냥 물어 8년 전에 그 홍미애 딸?
그래 혼내주려다가
하도 회사 사정이 정신이 없어서 넘어갔지
근데 넌 그게 지금와서 왜 궁금한데?
너 어쩌다가 도윤이한테 걸렸어?
니들 부부 갈라 설거야?
갈라설 거 아니면 꼬리 잡히지는 말아야지!
아버님
그런 호통은 통할만한 사람에게 치셔야죠
이거 전부 아버님 일 때문이라는거 모르세요?
싹수 없는 건 참 니 엄마 많이 닮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윤이가 8년 전 이하진 일을 따지고 묻더라
너 뭐 알고 있냐?
8년 전에 그 집에다 무슨 협박을 했냐고!
네?
회사일 보다 그 일이 우선이니 그놈도 미쳤지
지들이 헤어진 걸 왜 지금와서 이유 찾아 다니는지!
"하진씨는 결혼했어요!"
"결혼...?"
"아무래도 안 믿을거 같아서 가져 왔어요
혼인관계증명서요!
이번 해외사업에
추진할거라고 말씀하신 기획안입니다
남실장님
상관도 없는 사람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고
그사람 혼인서류까지 가져오는거 확실히 이상한 일이죠?
네...이상하네요
남의 결혼서류까지 가져오는게 흔한 일은 아닙니다
그렇죠
평소에 쭉 관심을 갖든 감시를 하든
뭔가를 해야 가능한 일이죠
이름은 박무진 입니다
하진이가 결혼했던 상대죠
지금 어딜가면 만날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네 바로 만날 수 있게 조치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획안 제출자 지금 빨리 들여 보내세요
투자 조건 중에 하나니 최대한 빨리 서둘러야겠어요
하진아 니가 왜 여길...?
메뉴 개발팀 기획안 제출자가 너였어?
응 내가 제출한 기획안이야
지난 번에 화란이가 난리쳤던
그 녹음기 속의 남자 말이다
혜린이 계단에서 구해주고 우리집 앞에서 만난
그 남자 맞지? 그 남자 니 결혼 전 남자라며
그런 사람을 어떻게 회사로 끌어들여!
제가 끌어들인건 아니죠 어머니
그럼 그 사람이 어떻게 도윤이 회사에 들어와 있어?
더군다나 이번에 도윤이 투자 망친 사람이 그놈이라며?
너 속셈이 뭐야 어떻게 된거야!
어머니 저도 알아보는 중이에요
하진씨와 정우 오빠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여기서 하진이 얘기가 왜 나와
내가 지금 결혼 전 얘기로 꼬투리 잡는 걸로 보여?
그래서 하진이 얘기로 나 기 꺾으려는 거야?
어림도 없어!
정우 오빠가 하진씨랑 친해요
회사도 같이 들어오고 늘 둘이 붙어다녀요
어쩌면 이번 일에도 하진씨가 개입 됐을지 모르겠네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진이 심성이 그런 애는 아냐
내가 걔를 몇 년을 봤는데!
어머니 사람은 다 변해요
하진씨가 어떻게 제 결혼 전 애인과 친하게 지내는지
이상하지 않아요?
둘이 무슨 사이인지도 모르잖아요
하진이가 도윤이한테 앙심을 품었다는 거야?
네 그럴수 있어요 그래서요 어머니
도윤씨 위해서 어머니가 나서야겠어요
하진씨 기억 찾은거 다 아시잖아요
어머니가 신장 이식시켜준거!
아직 하진씨 어머니는 모르거든요
자기 한테 신장 이식해주고
그 목숨 살려준 사람이 누군지!
그때도 도윤씨 위해서 신장이식수술까지 하신 거잖아요
그때 어머니가 희생한 덕분에
지금 도윤씨가 이렇게 잘 사는 거잖아요!
제발 나서요 어머니
어머니가 아니면 도윤씨가
나에 대한 의심을 쉽게 풀 사람이 아니야!
백미니 이간질 음침갑...
곧 TF팀 따로 만들어서
이하진씨 기획안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획 책임자로 이하진씨가 팀을 따로 좀 맡아서....
잠시만요
저는 처음 듣는 얘긴데요?
기획안 제출할 때 생각 안해봤습니까?
네 그리고 저 곧 계약 만료에요
더 이상 LK를 다닐 수 없어요
프리랜서는 안됩니다
따로 생각한 조건이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서 진행하도록 하죠
팀원들도 원하는 사람들로 구성하면 됩니다
계약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계속 회사를 다니면 곤란해지잖아요
모두에게
솔직하게 말하죠
이하진씨가 퇴사하면 곤란해집니다
최소한 나한테는 말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해외 투자 유치받을 때 이 기획안도 포함 됐습니다
지금 진행하지 않는다는 건 투자계약 위반이 됩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제 입장으로서는....
지금 제 입장으로는
이하진씨가 필요합니다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알겠습니다
결정은 최대한 빨리 부탁드립니다
이쪽에서는 기다릴 시간이 없어서요
TF팀 책임자? 내가?
어쩌지 엄마도 세연이도
곧 회사 나온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 제 입장에서는 이하진씨가 필요합니다"
도윤씨 진짜 급했구나
연애할 때도 안하던 말을 다하고
도윤의 사무실을 나온 후
하진은 백민희와 마주침
우리 할 얘기 있잖아!
하진이가 팔 뿌리쳐버림ㅋㅋ
얘기하고 싶음 여기서 해
너 도윤씨한테 과거일 알아 내라고 했어?
그 얘기 하려고 사장실까지 드나드는거야? 말해!
서로 입 다물기로 한 약속은 깨기로 한거야?
난 약속 지켰어
그러니 도윤씨 단속은 니가 해
너 설마 뒤에서 딴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지?
글쎄?
니가 약속 어기면 그때는 나도 딴 생각 하겠지
이유 없이 니 약속 지켜줄 만큼
착한 사람은 아니어서
니 가족 지키고 싶으면 내 가족 절대 건드리지마
너도 도윤씨나 도윤씨 어머니 지켜주고 싶잖아
그래서 이러는 거잖아!
그거 아니야 하지나.....ㅠ
최소한 그 마음만은 진짜 일거라고 믿을게
그래 좋아
어차피 회사에 있는것도 며칠 안 남았으니까
곧 계약기간 끝이지?
그럼 이제 볼 일 없겠네 우리 서로?
널 보니 갑자기 남고 싶어지네!
??
"저희 어머니 혈액형도
홍미애 환자와 같은 O형이거든요
혈액형 맞고 거부반응 검사만 음성이면 되잖아요
시간 허비하지말고 빨리 수술하도록 진행해주세요"
도윤맘은 8년 전 이식수술 당시
몇 번 만나지도 않았던 백민희가
자신의 혈액형을 알고 있던 것을 회상하고
"정우오빠가 하진씨랑 친해요
회사도 같이 들어오고 늘 둘이 붙어다녀요!
어쩌면 이번 일에도 하진씨가 개입 됐을지 모르겠네요"
도윤애비가 불러서 잠깐 회사에 들렀는데
하진과 정우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백민희 말을 조금씩 믿게됨
정우는 도윤이가 진행하는 투자사업 중 하나인
한식 도시락사업 책임자로
하진이가 맡을 수 있다는 걸 듣게됨
정우는 하진에게 굳이 여기에 남고 싶냐며
다른 회사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만류하고
혹시 도윤이 때문이냐고 물어보는데
하진이는 도윤이 때문이 아닌
일 때문이고 꼭 성공하고 싶다고 함
야 이거 주주로 오는건 또 다르네요
회사가 참 시끄럽습니다
회사에 주주가 자꾸 드나드는거
별로 좋은 일은 아니죠
그래서 자리 하나 주셔야겠습니다
상임 감사 정도면 나도 할 일이 많을 것 같은데요?
장모님하고 악연이 깊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감사실에서 장모님 쪽 사람들
하나씩 정리할 계획입니까?
오 그 생각을 못했네 그거 괜찮은데요?
내가 남 비리 캐는건 잘하거든요
장난은 거기까집니다
아 장난은 안되나?
하진씨 프로젝트 핑계로 회사에 잡아두길래
난 회사일이 장난인 줄 알았는데?
하진씨 여기서 나가면 다른 회사에서
바로 스카웃 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회사 내 안좋은 시선 속에서
모함 당할거 뻔히 알면서 그냥 둘 생각입니까?
그래서 안 내보내겠다는 겁니다
다른 데서 바로 스카웃 할 인재를 왜 굳이 내보냅니까?
나도 딴 데 보내긴 아까운 인재인데요?
난 하진씨때문에 여기 들어왔거든요
그럼 잘 부탁합니다!
찾았습니까?
집에 돌아온 도윤은 급한 전화를 받는데
지금 주소하고 조사한 자료들
전부 메일로 보내 주세요
혜린아 너 이따가
아빠한테 가서 졸리다고 재워 달라고 해
안 졸린데....
혜린아 어서!
방에 들어온 도윤이가 메일을 보려는 순간
백민희가 시킨대로
혜린이가 와서 졸리다고 재워 달라고 함
도윤이는 잠시 열어 보지 못한 메일을 쳐다보다가
혜린이를 재우러 가고
그 틈을 타서 백민희가 먼저 메일을 보게됨
도윤이가 하진의 전남편을
찾고 있다는 걸 알고는 경악함
근데 저렇게 메일 먼저 열어보면 뽀록나지 않나...?
팀원들은 하진 덕분에 대형 부서가 되었다며
케이크를 사서 축하해주고
하진은 지금 자신이 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 된거 같다며 기뻐함
대표님 제안 하신거 받아 들일게요
계약조건 원하는 대로 해주신다고 하셨죠?
우리팀 팀원들과 같이 진행할게요
열심히 잘 해보고 싶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처리해 놓도록 말해 놓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무진을 찾았다구요?
네 지금 직장 위치까지 확인했습니다
어딨습니까
지금 바로 만날 수 있습니까?
동시에 백민희도 끄나풀에게
박무진의 위치를 파악함
그리고 도윤맘은 하진맘을 찾아옴
세연은 이 사실을 바로 하진에게 알리고
8년 잘 사셨죠?
전 그리 잘 살지만은 못 했습니다
몸 관리를 잘 못 했거든요
그때 병원에 있을 때 도윤이 사고 소식듣고
제대로 치료도 못 받고 나왔어요
지금 무슨 말 하려고 이러는 거에요?
진짜 모르세요?
8년 전 신장 이식해 준 사람이 저에요
내 신장 주는 대신 하진이한테
도윤이랑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우리 만난 적 있죠?
우리 매장에 한 번 왔을 때 아 그건 두 번째고
처음에는 8년 전 이하진과
결혼 서류 작성할 때였나?
장대표 통해서 그 때 한번 만났잖아요
나한테 왜 이래요
난 그저 호적만 빌려준게 단 데!
이 사람도 개인적으론 불쌍하긴함...ㅋㅋ
위장 결혼 한 번한 죄로
벌써 몇 번이나 동네북됐는짘ㅋ
당신이 할 말은 그게 아니에요
이하진이랑 연애했고 결혼했고
사업이 부도나서 이혼했다
그게 앞으로 당신이 할 말이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이나 장 대표나
어떻게든 엮어서 감옥에 보내줄게
이번에는 가석방 따위로 나오지 못 할거야!
그때 회사 밖에서 감시하고 있던 끄나풀이
백민희한테 전화를 함
"빨리 나오셔야 합니다
차도윤 대표가 왔습니다!"
당신이 왜 여기 있어?
하진이와 결혼했던 남자를
왜 당신이 만나고 있어요?
대답해요 왜 여기 있는지!
설마 8년 전에
하진이 결혼서류 나한테 갖다줄 때부터
저 남자랑 아는 사이였어요?
대답 못하겠다면
저 남자한테 물어보면 되겠네요
하진이와 결혼했던 박무진씨 맞습니까?
언제 만났습니까? 어떻게 만났습니까?
결혼은 왜 했습니까!
아....난...그냥...저....!
대답해요!!
어머니에요!
전부...도윤씨 어머니가 한 일이에요
오늘도 어머니가 부탁해서 여기 온 거에요!
저 사람이랑 이하진
다시 시작하게 설득하라고 해서!
뭐십알?
당신하고 하진씨 8년 전에 끝나게한 사람 내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나 의심하고 다그치지 말아요
전부 당신 어머니가 한 일이니까!
당신 그 거짓말
나한테 더 이상 안 통한다고 말했죠!
어머니한테 확인해봐요
당신하고 하진씨 헤어지게 만드려고 무슨 짓을 했는지
신장 이식 수술이요!
내가 당신한테 신장을 이식받아? 말이 돼?
내가 당신 집구석이라면 치가 떨려
근데 내가 왜....!
하진이 불러요 불러서 삼자대면 해요!!
내 신장 받고 끝낸다고 했는데
8년 이나 지나서 왜 회사에 다시 나타나서
이 분란을 만들어요?
나도 오늘 다짐 받아야 겠습니다
나 이제 더 이상 하진이가
도윤이 옆에 있는 꼴 못 봅니다!
그 거짓말이 지금 나한테 통할 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도 아닌 우리 어머니가?
도대체 언제까지
그런 거짓말로 사람 우롱할 생각입니까!
그럼 어머니한테 직접 확인해요!
이때 도윤에게 전화가 옴
네 어머니
세연아...?
아저씨!
아저씨 엄마 좀 빨리 데려가요
이 사람 지금 제정신 아니에요!
내놔!!
"너 전화 안끊어!!"
"언니 오기 전에 빨리 와서 좀 데려가요!"
세연의 전화를 받은 도윤이는
백민희랑 박무진 버려두고 하진네 집으로 감
나 당신 말 안 믿어
하진이한테 그 고약한 짓 한 사람을 어떻게 믿어!
그럼 병원가서 확인해 보세요
나 그때 하진이한테 분명히 약속받았습니다
내가 신장 줬으니 하진이 넌 내게 뭘 줄꺼냐고
하진이가 도윤이와 헤어진다고 그때 대답했습니다
그 덕에 사모님은 여지껏 잘 사신거구요!
그때 하진이가 집에 들어오고
어머니 여긴 왜 오신 거에요!
너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정말 몰라?
내가 너한테 보여주려고 왔다 그때....!
너 회사 나가랜다!
나한테 그 협박하려고 왔어
이놈의 기집애야
내가 진작에 회사 그만 두라고 했지!
잘난 아들 가진 패악도 참 골고루 부리네
너 다신 도윤이 옆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나보고 잡아 놓으랜다!
정말 그 일 때문에 오신 거에요?
알아 들었으면 됐네요
네 엄마한테 경고했다 너도 제발 정신 좀 차려
더 이상 내가 나서는 일 없게 해라
제발 부탁한다 하진아!
어머니가 하진이 집에 왜 오셨어요!
너 때문이지 뭐겠어!
그러니까 내 말 들으라고 했잖아
왜 하진이를 회사에 둬!
괜히 너만 구설수에 오르는데
집에 가자!
"차도윤 대표가 지금 어머니 모시고 출발했습니다"
"입구에서 어머니를 만나서 집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
"지금 집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미니 참 운도 좋아...ㅎ
하진이는 정말 도윤맘이 왜 온거냐며
세연에게 묻는데
하진맘이 그만하자며 방에 들어옴
그리고 세연한텐 하진에게
신장이식 얘기는 1도 하지 말라함
하진맘은 그런 얘기 안 믿는다며
괜히 하진이 심란하게 만들지 말라고 함
오늘 하진이네 집 왜 가신 거에요!
왜 가긴!
니가 정신 못차리니까 내가 나서는 거지
잡지에 기사 나고 회사 소문에 나고
스캔들 터지는 건 시간 문제라며?
하진이 빨리 쫓아내!
안 그러면 나 또 찾아갈거야!
어머니!
못하겠니? 너 정말 왜 그래
어떻게 8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머니한테 확인했어요?
어머니한테 너무 뭐라 하지 마세요
알잖아요 어머니 성격
당신 일이면 물불 안 가리는거
8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다 당신 위해서에요
근데 어쩌면 말이에요 하진씨가 먼저
신장이식수술 제안 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진씨가 자기 가족들을 그렇게 위한다면서요?
그때도 어머니 이식수술이 급할 때였다고 하니까
하진씨가 당신이랑 헤어지는 조건으로
먼저 이식수술 제안했을 수도 있잖아요
얼마나 우스워 보이면 그런 말을 합니까
도윤씨....!
지금 그런 말
나한테 통할 거라고 생각해서 하는 거에요?
누구보다도 하진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나한테!
그만하죠
이간질도 사람 가려가면서 하지
시식회는 언제든 가능하게 레시피 보강했습니다
한식이 주 메뉴지만
현지 문화에 더 녹아들었으면 좋겠네요
소고기를 기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
토핑을 돼지고기나 닭고기로도 바꿀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끄집어 내서 우리 둘 다 힘든 것보다 그게 나아"
"기억 돌아오고 도망친 걸 내내 후회했는데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도
난 같은 선택을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도윤씨 아픈 것도 싫은데 이젠 내가 아픈 것도 싫어"
그럼 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다른 하실 말씀 있으세요?
아니야...아니...아닙니다
이하진씨 나가봐도 좋아요
어디 안 좋으세요?
아닙니다 좀 피곤해서 그래요
회사일이요 아님 집안일...죄송합니다
"나다 나 찾았다면서"
네 어머니 좀 뵈었으면 좋겠어요
대표님 모친 말씀이십니까?
최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아닙니다 모친께서는
박사님한테만 진료를 받으시잖아요
그러고 보니 제 아내가 박사님을 추천했더군요
예 제가 명하재단 병원에 있을때
사모님을 뵌 적이 있습니다
최근에 어머니가 좀 힘들어 하셔서요
아무래도...신장 이식 후에
잔병치레가 잦아져서 그런 거겠죠?
예 그때 몸관리를 제대로 못 하셔서요
어머님께선 대표님이 걱정하실까봐
말하면 안된다고 하시더니 말씀 하신 모양이네요
8년 전에...신장 이식한 사실 말입니까?
예 참 큰 일을 하셨습니다
한 생명을 살리는 수술이었으니까요
8년 전 일에 다가설수록
더욱 잔혹하게 다가오는 끔찍하고 추악한 진실들
어머니 어디 계십니까
외출하셨어요 약속 있으시다고
전화해서 지금 어디 계신지 물어 보세요
당장이요!
저희 집에 왜 오신 거에요?
그날 엄마하고 세연이한테
무슨 말 하신 거에요?
정말 못 들었어?
내가 다른 할 얘기가 뭐가 있겠어
신장 이식 수술까지 얘기하신 거에요?
도윤씨가 어머닐 찾아요?
이 시간에 집에 왔다고요?
어머니를 쫓아가? 도윤씨가?
무슨 일이지
이렇게까지 하셔야 되요?
누가 먼저 시작 했는데!
그래서 내가 회사 나가라고 했잖아
내가 나서는 일 없게 만들라고 했잖아
우리 엄마한테 그 얘기를 다 했다구요?
왜 그러셨어요!
그럼 이대로 두고 보자는거야?
네 가만히 계셨어야죠!
그랬으면 엄마도 세연이도 아무 것도 몰랐을 거에요
엄마도 평생 고마워하면서 살았을 거에요
그때 일 우리만 알고 묻어두자고 하셨잖아요
우리만 입 다물면 된다고
우리 가족도 도윤씨도 다들 모르게
그렇게 넘어갈 수 있었잖아요!
너 지금 나한테 따지는거니?
네 어머니가 잘못 하셨어요
저도 더 이상 감춰줄 수도 숨길 수도 없어요!
아직도 모르세요?
어머니 신장까지 주면서 도윤씨와 나 헤어지게 만든거
얼마나 비열하고 끔찍한 일인지 정말 모르세요?
어머니 그렇게 믿는 도윤씨한테
이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내가 그렇게 안했으면
너 끝까지 들러 붙어있을 거잖아
너 지독한 애라는거 내가 그때 알았어
약병까지 들이밀면서 같이 죽자고 했는데
안 떨어지는 기집애를 내가 그럼 어떻게 해야해!
네 그래서 이제 끝났어요
내가 지키고 싶었던 거
도윤씨한테 상처 주면서까지 감추고 싶었던 거
어머니가 다 깨셨어요!
힘들게 재편집하고 캡처한 내용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