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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다시,첫사랑]후회남주물의 명작, 로설같은 멜로 일일드라마 -30부.jpg(핵핵스압)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7|조회수1,826 목록 댓글 6




출처-나


현재편을 보기 전에

과거편(1~5편)을 먼저 보고 와야 

스토리 이해가 됩니다


과거편 1편부터 보기




페이지-이별이 오지 못하게

-브금과 함께 봐주세염-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아니 사실은 나도 몰라요

살아 있을거다

그래도 어딘가 살아있겠지 

그렇게 바란 거에요

누가 훔쳐갔든 잘 키우고 있겠지



나도 찾고 싶었어요

집에 있던 아이가 갑자기 없어지고

하진이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병원에 실려오고 의식도 못찾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어요



며칠 만에 깨어나고서

아기를 가진 기억도 낳은 기억도 못하는 아이한테

그 애 찾자는 말을 어떻게 하겠어요


몇 년이 걸려도 찾아야 되는건 알지만

당장 내 눈앞에 내 자식부터 살리자 싶어서

그 말 못했어요 괜히 아기 일 말하면

하진이 평생 웃을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싶어서

그래서 묻어 둔 거에요!



겨우 그깟 일로 여기까지 달려왔어?

내가 아니라 어머니가 말했어!

왜 그걸...!



도윤씨 어머니가 아니라 니가 터트렸잖아

나한테 하듯이 독기 품고 사람 할퀴면서!!



그래 맞아 내가 했어!

니 엄마한테 니가 누구 때문에

위장결혼까지 했는지 내가 다 말했어

그래서 니가 뭘 어쩔건데?

니가 뭘 할수 있는데?



도윤씨 가정 깰거야?

도윤씨 인생 끝나게 할래?

8년 전에도 넌 그 남자와 그 엄마 지켜주려고 물러났잖아

그때나 지금이나 넌 아무것도 못해




여전히 날 무시하는구나

고마워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려줘서

약속 깬거 후회하게 될거야!



허....제법 협박도 할 줄 알고!



네 이하진입니다

그때 말씀하신 인터뷰 하겠습니다

저도 좀 진솔한 얘기 하고 싶어서요



암튼 하진맘은 집으로 돌아오고

하진이는 엄마에게 백미니한테 들은 말

다 잊어버리라며 위로해줌




정우씨 오늘 정말 고생 많았어요

남의 일에 나서는거 쉽지 않은데

늘 우리 도와주잖아요




남 아닌데요?

어머니도 세연이도 이제 나한텐 남 아니에요





한국에 와서 처음 겪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가끔 가족 같아요




아...하진씨는 남이에요

우린 절대 가족 아닙니다!








프레젠테이션 끝나면 바로 현지화 진행합니다

좀 더 서두르라고 하세요




지금도 모두들 정신....!




알겠습니다 좀 더 서두르겠습니다!


하진에게도 일에 있어선

예외따윈 없는 빡센 상사 도윤쓰





?




어머니는 괜찮으셔?




무사히 돌아오셨어 안정되신거 같아




하진아 어제는...




어제는 미안했어

도윤씨한테 화낼 일 아닌데




내 어머니 때문에 생긴 일이잖아

니가 화내는 거 당연해




도윤씨 어머니는 별 일 없으셔?

어머니하고 문제는 없지?





지나간 일이잖아

잊어버리기로 했으니까....




알아








하진도윤

일 할때는 파트너로 존중하면서 존댓말쓰고

사적인 대화할 때는 반말하는거 발려요...ㅠ





하진은 도윤의 사무실을 나오다가

차덕배랑 만나게되고

차덕배는 계약기간이 지났는데도

하진이게 왜 회사에 있냐며 ㅈㄹ함




저 계약 연장했습니다

한식 도시락 기획안 프로젝트 책임자로

회사에서 필요하다는 요구를 받아들인 것 뿐입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회장님




한식도시락인가 뭔가

그게 이하진이 기획이라고?








너 나한테 약속 안했냐?

이하진이 그거한테 딴 맘 없다고

계약 기간만 끝나면 내보낸다고!





너 그때 대표이사직 걸었어!

그럼 너 이제 대표이사자리 내놓을래?





제가 그랬습니까?

회장님은 이미 수도 없이 약속을 어기셨어요

신의 없는 사람한테 일방적으로 

약속 지킬 그런 바보는 아닙니다 




너 막나가네!

너 지금 이렇게 막나갈 위치 아니야




니 뒷배 되어준 우호지분들 반 넘게 돌아섰어

내가 마음 먹으면

너 지금 자리 못 끌어내릴 줄 알아?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 대형 사업입니다

사장이 주시하고 있는 사업 도중에

저 쫓아내기 힘드실 텐데요?

회의가 있어서 먼저 좀 가보겠습니다




도윤이 개비먹금스킬ㅋㅋ

아들 끌어내리려고 회사 극비정보까지 

팔아 넘긴 인간이 할 말은 아니죠?



한편 백민희는

한 잡지사와 인터뷰를 하러 왔는데



남편 분 일이라 꼭 해줄 거라고 믿었어요!



제 남편이요...?



그때 인터뷰장 안으로 들어오는 한 여자





안녕하세요!



이하진씨...?



제가 좀 늦었죠?


 먼저와서 기다렸어야 하는데



이렇게 두 분 모시고

인터뷰 하게 되서 영광입니다



이하진씨와 같이 인터뷰라구요?



제가 말씀드렸는데 잊으신 거에요?



말했잖아요

유명한 사람의 말은 사람들이 귀 기울여준다고



요즘 유명하시죠! 

화제의 조리법으로 하진씨가 

주부들한테 얼마나 인기가 많은데요



유명해지면 무슨 말을 할까 늘 생각했어요



어떤 말을 할까요 과거? 현재?

유명해지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다 백민희 대표님 덕분이에요



백민희 대표님하고 친하신가봐요

인터뷰 요청도 같이 하시고



뱅미니 썩소ㅋㅋ



아주 인연이 깊어요 얘기해도 돼죠?



우리가 어디서 만났고

어떻게 만났는지 전부!



겨우 기자 한명 불러놓고

무슨 이야기를 하겠다는거야?

그깟 수작이 나한테 통할거 같아!



통하지도 않을 수작인데 왜 이렇게 흥분해?




생각해보니까 기자들 불러서 과시하고 사람 몰아가는거

너만 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

굳이 내가 말 안하고 나서지 않아도

살짝 흘리기만 해도 되겠던데?



이건 내가 하는 경고야



나한테 우리 가족한테 무슨 짓이든 하려고 하면



나도 내가 이룬 것 가진 것

다 동원해서라도 똑같이 해줄게



한편 하진맘은 도윤맘을 다시 집에 불러서

그날 못 끝낸 얘기를 하자는데



모든 잘못은 자기가 했으니

하진이는 놔두라는 하진맘한테



도윤맘은 8년전이나 지금이나

하진이는 도윤이 신장 빼먹으려 한 여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며 도윤이 앞길 막는

 흉물일 뿐이라고 악담하고 나가버림



잠깐만요 아줌마!




우리 언니가 왜 아저씨 앞길 막는 흉물이에요?

앞길은 아줌마가 막은거죠!

아무리 아들 성공 시키고 싶어도

남의 아이까지 키우게 만들면서까지

결혼시키고 싶었어요?



남의 아이라니

너 누구 얘기하는거야?



그야 아줌마.....!




대충 도윤맘에게 다른 애랑 착각했다고

둘러대고 온 세연은 멘붕에 빠짐




그 아줌마는 자기 손녀가

도윤아저씨 아이가 아니라는 걸 몰랐어?

어떻게 모르지?

그럼 아저씨가 자기 엄마도 속인거야?



한편 이사장은 백민희를 불러

요즘 도윤이가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수익성 높은 좋은 투자 기회니 서류 좀 보라고 함



왜 그래?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머니



한식 도시락 프로젝트? 책임자가 이하진이야?



지금 도윤씨가 사활을 걸고 있는 프로젝트가

이하진 작품이라는 거야?



그래 제법 성공했다 이거지?

성공하게 그냥 두고만 볼 줄 알아!



남기현

 너 LK본사에 좀 다녀와야겠다

가서 좀 가져올 게 있어!



한편 하진이는 잠시 뒤에 할

 PT 연습을 하고 있는데



임원들이 회의장으로 오고있다며

갑작스럽게 PT준비를 하러가게되고



하진이는 핸드폰 녹화를 켜둔 채

 사무실에 그대로 두고감








임원들 앞에서 훌륭하게 PT마친 이하진 사원





하진이 뽕에 취한 차도윤 사장님ㅎ



그 시각 백민희의 사주로

심복은 하진의 노트북에서 프로젝트 자료를 빼냄




하진이는 윗선들의 호평에

기분 좋게 PT를 마치고 나오는데






수고했습니다 준비 잘 했네요




감사합니다




재계약해줘서 고마워요





잘 될 것 같네요




네 저도 도움이 된거 같아 다행입니다





하진씨!




어이고 고맙습니다




사장님이 이렇게 일일이 챙기시는 걸 보니

LK에서 제일 중요한 프로젝트가 맞긴 한가 보네요?



언제 왔어요?



아까부터?



나 못 봤어요? 왜 못 봤지?

두 사람 다 못봤어요?



감사실은 참 한가한 모양입니다



안 그래도 바빠 죽을거 같아요

그래도 여긴 와보고 싶어서



가요 하진씨






어머니하고 수다 떨기라도 할까요?

가면서 꽃다발 사갈까?




아뇨 나 꽃다발 필요 없어요


어머니 드릴건데?

아 맞다 박사장님과 세연이도 부를까요?






당신이 바이어들 미팅을 주선한다구요?




네 남편이 추진 중인 사업인데 도와야죠

우리 관계와 상관없이 나도 LK 주주에요

주가에 도움이 되는 일은 해야죠




백민희씨




아 이제 나 믿기 힘들다고 했었나?

근데 이 모든게 다 어머니 때문이란걸 알았는데

당신 아직 나한테 사과 안한거 알아요?





됐어요 굳이 사과받을 생각 없어요

그럼 미팅 시간은 따로 연락해 놓을게요




지금 무슨 생각 하는겁니까?




아무 생각 없어요

내가 홧김에 당신 대표이사

끌어내리려고 한 건 사실이지만

이건 참회의 의미로 돕는 거니깐!




도윤맘은 혜린이 머리를 빗겨주고 있는데




"아무리 아들 성공 시키고 싶어도 

남의 아이까지 키우게 만들면서까지

결혼시키고 싶었어요?"




어머니 2층엔 무슨 일이세요?



칫솔은 왜요? 제 꺼에요?



도윤이 꺼야 칫솔 바꿀 때가 돼서




대표님 문제가 생겼습니다!



네?




삼후식품에서 국내 출시 예정 도시락이

우리 한식 도시락 레시피와

완전히 똑같다고 합니다





자금 바로 출발할테니

어떻게 된 상황인지 파악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메뉴 개발팀도 바로 감사 시작하라고 하세요




괜찮겠습니까?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오해만 살 겁니다




상황 파악되기 전에

회사 내 소문 자제시키고 회장실 보고는 차단하세요!



그때 남실장은 회사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음





대표님

사모님께서 주선하신 바이어 미팅말입니다




취소하세요

진위여부 파악한 뒤에 다시 미팅 잡아야 합니다




이미 바이어들 도착했다고 합니다!




유유히 바이어들 끌고 회의장으로 가는 미니쓰



이미 메뉴 개발팀은 난리가 났고

프로젝트 책임자인 하진은 난감해짐



그리고 회장까지 등장



경고?



이하진 난 경고 따윈 안해!



심지어 경쟁업체는 레시피 뿐만 아니라

포장 용기랑 도시락 컨셉까지 모두 카피함



핵난감



약속시간은 오후 아닙니까!



미안해요

 바이어들 시간에 맞추다보니 조금 빨리 왔네요



담당자가 설명하면 되니까

당신은 스케줄 맞춰서 오후에 와요

담당자가 누구라고 했죠?



왜 이렇게 어수선해? 

중요한 분들 모셔놓고!



미팅 최대한 늦춰주세요 부탁합니다!



미니는 전화를 바로 끊어버림



싫은데 어쩌지?



담당자 누구에요?

바로 와서 사업 설명회 시작하라고 해요

이 분들 기다리게 만들고 뒷감당을 어쩌려고 이래?



예!바로 데려오겠습니다!



핵빡친 하진이는 경쟁업체에 연락해서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졸라 따지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시간이 갑작스럽게 바뀌어서

지금 바이어 미팅 해야 한다며

얼른 회의실로 가라고 함



그리고 정우는 하진이를 회의실에 내버려두고

부하직원과 함께 하진이 뒷담까는

구팀장의 말을 듣게됨




일단 하진이는 침착하게 사업 설명회를 시작하는데



잠시만요





어머나 이거 어쩌나?






이 기사에 대해서 해명을 해줘야겠네요

삼후식품에서 우리가 수출할 도시락과

똑같은 레시피의 도시락을 국내에 출시했다는데요?











잠시 고민하던 도윤이는

회의실에 들어가지 않음





안 들어갑니까?







그럼 저만 들어가죠





뭐하시는 겁니까




저 안에 들어가서 뭐하려구요





회장님과 임원들 바이어들 앞에서 

하진이 데리고 나올 겁니까?




하진씨가 어떤 취급을 당하는지도 모른 채

그냥 둘 수는 없죠






상임감사가 임원들 바이어들 앞에서 뭘 하려고!

지금 니가 하려는 행동 그 후폭풍은 전부

 하진이가 감당해야돼





회사에도 사칙이 있습니다

법규대로 처리할 일이니 감사실이나 신경쓰시죠





돌아가세요




그러니까 왜 하진씨 끌어들여!





다른 회사로 갈 수 있는 사람

왜 굳이 여기 주저 앉혀서 더러운 꼴 다 보게 만드냐고!





주변사람 상처만 주는 감정이라면 

난 내 선에서 끝낼거야

구질구질하게 끌지 말자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왜 삼후에서 먼저 출시해!



이렇게 똑같다는건 누군가 고의로 유출을 했거나

아니면 삼후의 프로젝트를 누군가가 훔쳐왔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그럼 이 사업은 끝난건가요?

바이어들한테 사과하세요!



책임자 문책에 내부 감사와 함께

징벌에 처해야겠네요 회장님!




그럼 신사업이 유출됐는데!




유출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프로젝트 이대로 진행합니다

그만 둔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저게 돌았나? 빨리 안끌어내!




지금 사업 설명회 중입니다 회장님

사후 조치는 바이어들 없는 자리에서 해주세요!






레시피는 변경 가능합니다

한식 도시락의 기본은 소스




우리나라 전통 된장과 간장에 포도를 접목하여

서구화 시켰습니다





이 맛은 삼후에서도 절대 훔쳐갈 수 없습니다




어쩌나?

구팀장 말로는 맛과 영양성분 컨셉까지 똑같다는데

어디서 거짓말을 하는거에요!

그 말 책임 질 수 있어요?




네 책임지겠습니다!




하진은 같은 팀 직원에게 눈짓을 하고




직원은 어떤 종이를 나눠주는데











레시피는 특허가 없지만 소스 제조법 발명 특허로

우리 도시락의 소스 성분은 누구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 발명특허를 기반으로 삼후식품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우리 권리를 찾아 올 겁니다








하진씨 존멋탱bb







괜찮습니까 이하진씨?




네 바이어들 잘 설득했습니다




성분 특허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했고 곧...


바이어들 말고




이하진씨 말입니다 괜찮습니까?

회장님 앞이었잖아요





내가 그렇게 약해 보여요?





이 정도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요

그러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지긋지긋해!

왜 쫓아내려면 할수록 더 달라붙어있어?

왜 내 인생에서 걸리적 거리냐고!



일이 좀 꼬였어

삼후식품에 기획안 넘길 때

꼬투리 잡힐 일 없이 잘 처리했지?



네 삼후와는 전혀 접촉한 적 없습니다

그 쪽 부장이 승진욕심에 덥썩 문거라

우리가 누군지는 모릅니다



그래

우리가 드러날 일만 절대 없으면 돼



어차피 이번 일 수출엔 지장없어도

범인을 잡아내지 못하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하니까



그게 차도윤이든 이하진이든!



뭐라고 불러야 되니?

그래도 너 이름 있을거 아니야



가온이라는 이름이 좋아요



너하고 한국에 같이 온 아저씨 말이야

혹시 따로 연락처는 없니?

그 남자가 하진씨 집 부근까지 왔다던데



너한테 뭐든 말해준 거 없어?



그래 말하지마

근데 니가 말 안해도 나 알아낼 수 있어



뭐 먹고 싶은거 있음 말해 주방에 시켜놓을게



아줌마는 여기 안와요?



누구? 하진씨?

요즘 바빠서 올 시간 없을텐데



대실망


에궁 애기야...ㅠ



나중에 같이 보러갈래?



안가요

아줌마가 올 때까지 안 볼래요



새침


누구 성격인지 알겠지....ㅋ?



이녀석 고집이 참 쎄네



한편 빨래를 개다가

가온이가 두고간 셔츠를 발견한 하진



가온이꺼 아냐?



다 챙겨준 줄 알았는데 남았네

어제는 가온이 양말이 나오더니 오늘은 셔츠가 나왔네



며칠 있지도 않았는데 

왜 이리 곳곳에 흔적이 많이 남았는지



언니 그렇게 서운해?



아니야 어차피 보낼 아이었는데 뭐

시간이 좀 당겨진거잖아



언니 보니까 가온이 보내길 잘한 것 같다

쭉 데리고 있었으면 더 보내기 힘들었겠네

겨우 며칠 있었는데 왜 이리 청승이야?



그러게 나 왜 이렇게 청승이냐



바이어들하고는 이후 미팅 잡았습니다



현재로서는 우호적이고 진행상황도 원활합니다



이걸로 끝내기에는 너무 일이 큰거 알지?

메뉴개발 2팀 바로 감사들어가

싹다 조사해!



이미 지시했습니다



널 뭘 믿고?



그럼 널 뭘 믿고?

거기 이하진 있는 팀이라며

너 진짜 바람났니? 그래서 집 나온거야?



회장님 도윤이가 나 노려보는것 좀 봐요!

너 나 진짜 잡아먹겠다?



진범은 어떻게든 잡을테니



개망신 좀 피하고 싶으시면

회장님 세컨드부터 회사 출입 자제시키시죠



야!!

너 말 끝마다 세컨드 세컨드!!



저 놈이 미쳤나?

벼랑 끝이라는거 모르는지 원




유출자 경로를 찾는 중인데

혹시 팀원 중에 의심가는 사람 없어요?




저희 팀원들 중엔 없어요

전부 좋은 사람들 뿐이에요




회사 그만두면 안돼요?




정우씨




하진씨가 매번 이렇게 당하는거 보기 싫은데

나 좀 화나려고 해요

다른 회사 가면 더 좋은 대우 받을 수 있는데

왜 여기서 버티고 있어요?




여기가 지금 내 자리에요

내가 잃었다가 겨우 찾은 내 자리요

도망치고 싶지 않아요




차도윤 때문은 아니구요?





그냥 해본 말이에요




하진씨 잘 하고 있으니까

이대로만 해요 나 먼저 갑니다






어이고 뭐 또 여기까지 오십니까?

여러모로 자주 보는 사이에






감사팀 보고서입니다

메뉴 개발팀 전체를 조사한다구요?

난 그런 지시한 적 없습니다




어쩌죠? 대표이시와 상관없이

그런 일 하는게 이쪽이다 보니




지금 뭐하자는 겁니까!




차도윤 사장이야 말로 뭐하자는 거에요?

이런 일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는거 몰라요?

신사업 프로젝트 기획안 유출입니다

범인은 잡아야죠 업다운 만들어서라도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는거 잘 알잖아요?




난 그렇게 일한 적 없습니다




난 그렇게만 일했는데 어쩌지?

거기다 이건 회장님 지시거든





백민희는 아닐꺼야 이번 일 잘못되면 

도윤씨 대표이사 자리도 끝날 수 있는데




그걸 알면서 도윤씨를 위험에 빠트릴 리가 없잖아?




그럼 도대체 누구 짓이지?

산업스파이인가?


 하진이는 이런저런 생각 끝에

 늦게서야 퇴근하는데








서로 핵어색ㅋㅋㅋ




이 시간까지 일하는거야?








요즘 거의 밤새는 것 같던데 무슨 일 있어?




아니야 일이 많을 때라서 그래




기획안 유출사건 때문이지?





도윤씨 이사회에서

대표직 사임하라고 몰리는거야?





이번에 또 해임안 올라오면

도윤씨 힘들거라고




사내에 소문이 그렇게 난 모양이네







이 자리에 올 때까지 

쉬운 적 한 번도 없었어

그래서 괜찮아




너는 괜찮아?





이번 일 자칫하면 검찰조사까지 받을 수 있어

후회하는 거 아니야?





퇴사하고 다른 회사 들어갔으면

이런 일 없었을텐데




나도 여기까지 쉽게 온 거 아니야






갈게






내일 봐




image host


그래 

내일 보자




찐사랑이면 내 사람의 능력을 믿고 

존중하고 생각해줘야죠



힘들게 재편집하고 캡처한 내용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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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존재하는 | 작성시간 25.03.27 진짜 너무 재밌어.....
  • 작성자괌괌우럭따 | 작성시간 25.03.28 그래맞아 하진이 능력있는 사람인데 믿어주ㅜ야지 하 그나저나 동영상을 어케발견할랑가
  • 작성자명탐정폭탄 | 작성시간 25.03.28 하 일할 때 존중해는거 최고!
  • 작성자하이헴 | 작성시간 25.03.28 재밌다.. 고마워 여시
  • 작성자개구락지금가락지 | 작성시간 26.06.02 문 앞에서 정우 막는거 진짜...미쳐...진짜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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