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다시,첫사랑]후회남주물의 명작, 로설같은 멜로 일일드라마 -41부.jpg(핵핵스압)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7조회수1,751 목록 댓글 14출처-나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 잠시 안녕처럼
-브금과 함께 봐주세염-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도윤씨는 가온이 만나면 하고 싶은거 있어?"
"같이 살고 싶어"
"같은 집에서 같이 자고 먹고 싸우고"
"그렇게 살고 싶어"
"그렇게 늙어가고 싶어"
"그게 왜 그렇게 힘든 걸까"
"남기현씨 현장 유품입니다"
차 폭발했는데 핸드폰은 멀쩡....ㅎ
가온이가 하진의 아들이라는걸
하진맘에게 확인사살 받고 정우는 멘붕에 빠졌는데
아까 알아보라고 한거 어떻게 됐어?
장대표 말이지?
그 놈 정말 제정신 아닌가봐
하진씨를 유괴범으로 신고하고 가온이 데려갔어
며칠 됐나봐
그리고 그 문제보다 큰일이 생겼어
차도윤 대표 교통사고 당했대!
뭐?
어떤 아이 찾으러 갔다가 사고 당했다는데
아무래도 그 아이가 가온이 같아
도윤이가 사고나서 온 집안이 난리가 났는데
(아직은 법적)부인인 민희가 계속 안나타나자
민희애비한테 민희 뭐하냐고 이사장은 추궁하는데
지금 남편이 사고나서 병원에서 수술중인데
민희는 사무실에서 대체 뭐하고 있어요!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어요
무슨 문제요?
차서방 차를 들이박고 즉사한 사람이 남기현이에요
민희 밑에서 일하던 아이 말입니다!
그게 무슨.....
그럼 도윤이 사고 민희가 시킨거에요?
도윤의 수술은 시작되고
백민희도 도윤의 사고소식을 듣고
너무 큰 충격에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지가 시켜놓고ㅗ
도윤이 사고 니가 시킨거야?
니가 시킨거야?
아니에요
정말로 아니야?
니가 부리던 사람이 사고를 냈는데
너랑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나 아니에요 나 때문이 아니야!
난 그냥 만나지만 못하게 하라 했어요
근데 왜 자기 목숨까지 버려가면서 사고를 일으키냐구요!
어쩌자고 도윤씨까지!
나....아니에요.....
나 때문이 아니야!
그래
바보같은 놈이 지멋대로 저지른거야
민희야 이건 네 잘못이 아니야
넌 아무 잘못 없어
민희야 원래 우리 집안은
명문 교육자 집안이라는 명예 뿐이었다
정우 아버지가 죽은 후 부터야
그 겁많던 정우 아버지를 설득하고 협박해서
겨우 거액을 빼돌렸는데
정우 아버지가 결국 들키고 말았지
그때 난 내 인생도 끝나고
우리 집안도 파멸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때 갑자기 정우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죽어 버렸어
그가 죽고 내 죄도 모두 묻혔단다
그가 남긴 막대한 재산도 고스란히 내가 가졌지!
어머니
모든걸 잃었다 싶을때 모든게 끝났다 싶을때
내가 쥘 수 있는 유일한 동앗줄
그게 바로 기회라는 거야!
넌 아직 차도윤의 아내야 LK의 며느리야
병원으로 가!
도윤이가 죽든 아니 살아나더라도
이건 니가 잡을 수 있는
어쩌면 최고의 기회가 될지 몰라
가서 상황을 살피고 너에게 온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마 민희야
역시 최종 보스몹다운 인성....
아무튼 이사장 덕에 멘탈복구한 백민희는
도윤의 상태가 어떤지 원장을 쪼는데
변명은 필요 없어요 결과만 말해요
제 남편 수술이 성공할 확률은 얼마나 되죠?
성공하면 어떻게 되나요 문제 없이 일어나나요?
반반입니다
성공을 해도 회복을 장담하기는 힘듬니다
수술이 실패를 한다면 며칠 넘기기도 힘들 겁니다
도윤의 사고 소식을 듣고
도윤맘도 혼비백산으로 수술실 앞으로 왔는데
도윤이가 하진이랑 같이 어딜 가다가
사고 났다는 걸 화란에게 들은 도윤맘은
하진이를 잡고 흔들며 절규하기 시작함
그만하세요 어머니!
이하진씨
여긴 우리 가족만 있을 수 있는 자리에요
그만 나가세요
아님 끌어내줄까요?
나한테 뭐 할 말 있어요?
가온이 어딨어
당장 끌어내!
가온이 어딨어!
가온이 돌려줘 제발!
너 어디까지 알아?
가온이....제발 돌려줘
다 아는거야?
가온이만 돌려주면 다 잊을게 죽은듯이 살게
도윤씨 앞에도 안 나타날게
도윤씨 깨어나도 근처에도 안 갈테니까 제발...!
아는구나
제발 가온이만 데려와 줘
가온이는 괜찮을거야
장대표가 잘 데리고 있을거야
그 사람이 아빠잖아?
그러니까 조용히 사라져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는 약속 지켜야 돼?
그러면 나도 약속할게
가온이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게 될거야
그러니까 그만 사라져
가온 엄마
언니!
어떻게 된거야!
도윤 아저씨는 왜 갑자기 사고를 당해?
그럼 가온이는 지금 어딨는데?
가온이
언니...?
저 여자 죽어도 용서 못해
언니
같이 죽어도 좋아
같이 지옥에 떨어져도 좋아
저 여자가 가진거 전부
다 뺏어 버릴거야
언니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
가온이 아니 도윤 아저씨
지금 어떻게 됐어? 얼마나 다친거야?
도윤씨
도윤 아저씨 사고라면서
지금 수술 중이잖아 언니 정신 차려!
도윤씨 금방 돌아온다고 했는데
가온이 데리고 금방 돌아온다고
그러면 같이 살기로....
하진이는 가온이도 데려오지못하고
도윤이마저 큰 사고를 당한 충격으로 쓰러짐
네 어머니 상황이 급하게 됐어요
지금 집으로 갈게요!
여기까지 왜 왔어?
우리 어머니와 명하재단까지 모두 부숴놓고
구경이라도 온 거야?
차도윤 아직 수술 중이야?
도윤씨 수술 어떻게 알았어?
가온이 데리러 갔다가 사고당했다면서
하진씨 아이 잘 살고 있다고 했잖아
좋은 가정에서 자기가 친아들인 줄 알고
그렇게 잘 산다고!
내 말을 오빠도 믿고 싶었잖아
이하진 아이가 잘 살고 행복해야
오빠 양심도 편해지니까!
그래야 세상에 하나뿐인 오빠 핏줄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으니까
난 오빠가 믿고 싶은 말 해준 것 뿐이야
민희야 너 왜 이렇게 됐어
너 이 정돈 아니었잖아
이렇게 최악은 아니었잖아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바닥이 됐어!
전부 오빠와 혜린이 때문이잖아
나도 혜린이만 아니면 이런 짓까지 안했어 알아?
모두가 날 비난해도 두 사람은 날 비난할 자격 없어!
나도 그런 줄 알았어
나 때문에 혜린이 때문에 그래서 니가 변한 거라고
아니야 민희야 너도 너한테 속은거야
혜린이 때문이라고 믿고 싶었겠지
그래야 니 남은 양심이 편해지니까
근데 아니야
넌 내가 있어도 차도윤을 선택했을거고
그 남자를 가지려고 하진씨한테 똑같은 짓을 했을거야
니 아이를 LK후계자로 만드려고
하진씨 아이 유괴했을거고 버렸을거야
날 멋대로 판단하지마!
이제 진짜 너하고 헤어질 시간이야
잘 있어
아직 도윤이 수술이 성공할지 어떨지 모른다는거네?
민희야 네가 선택해야할 것 같다
도윤이가 정상적으로 깨어나면 이혼서류 폐기하고
LK 며느리 자리 지킬 자신 있겠어?
아니오
도윤씨는 제가 LK 회장 부인이 되는걸
용인하지 않을 거에요
그럼 네가 선택할 건 하나밖에 없구나
네 어머니
왕비가 못 되면 여왕이 되야죠
그런데 이번 일 진행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이 정우오빠에요
알아
그놈이 또 작정하고 망치려고 나서면 골치아프다는거
정우를 어떻게든 눌러 앉힐게 있어야 하는데
혜린이라면 눌러 앉힐 수 있어요
뭐?
혜린이는 정우오빠 딸이에요
그래 그랬구나
뭔가 이상하다 했지만
도윤이가 혜린이를 너무 예뻐해서 의심을 지웠었다
죄송해요
뭐가
혜린이가 정우 딸인게?
아뇨 지금 말씀 드려서....
죄송해요 정우오빠가 저 정도까지
어머니를 위험에 빠뜨릴 줄은 몰랐어요
그래 진작 말했으면 좋았을걸
아니다 지금이라도 쓸모는 많네?
언니 괜찮아? 정신 좀 들어?
언니 가온이 어떻게 된거야? 못 찾았어?
가온이
언니!
가온이...그래 가온이 찾아야지
근데 지금은 아니야
도윤씨 살아나기만을 기다려야 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언니 그 여자는 누구야?
언니가 죽이고 싶다는 그 여자 설마 백민희야?
맞아 그 여자 짓이야
내 아기 훔쳐가고 장대표 시켜서
또 가온이 데리고 가게 만든 사람
전부 그 여자 짓이야!
이 일 엄마까지 알게 하지마
엄마 알면 그 여자 죽이려고 뛰어갈지도 몰라
그럼 그걸 그냥 둬?
그냥 둬 지금은 그냥 둬야해
도윤씨 깨어날때까지만
곧 깨어날거야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언니!
너 내 말 안들으면 나 너 안봐
태윤씨한테 도윤씨 사고에 대해서 물어봐
지금은 도윤씨 생각만 할거야
정우의 비리 고발자료로 인해
검찰 구속을 피할 수 없게 된 이사장은
구속되기 전에 차덕배를 회장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그동안 도윤의 사업을 망치려고 했던
개비의 만행 짓거리를 언론에 뿌려
도윤에 대한 동정여론을 사게 만듦
자신의 경영권을 지키려고 도윤의 사업을 망치려 하고
그덕에 회사가 사느니 망하느니 했던걸 전부 알게된
주주들과 이사들은 차덕배에게 전부 책임지라고 압박을 넣게됨
이 미친 여편네야
니 혼자 감옥가지 왜 나까지 끌어 들이려고 해!
이미 그 일 도윤이가 다 넘어간 일이라고!
그런데 어쩌죠?
차회장님을 두둔하고 감싸줄 아들이 저렇게 누워있으니?
당신들 부자사이 나쁜건 이미 세상이 다 알고
이럴때 도윤이가 두둔하는 인터뷰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어쩌겠어요 차회장님을 막아 줄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어쩌냐고? 그래봤자 나 회장직 버티면 돼
그딴 기사? 조금 쪽팔리는거 참으면 그만인거야
그러다가 도윤이 일어나서 오해다 한 마디만 하면 잠잠해져!
힘들겁니다
주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에요
회장이라는 자가 자기 경영권 지키겠다고
회사를 위기로 몰아넣은 일입니다
아들은 참 잘 두셨습니다?
그때 도윤이가 막아주지 않았다면
뭐 하긴 언제든 터질 일이긴 했죠
그래서 나 회장직에서 끌어 내리겠다고?
그래 속셈을 내가 알지!
나 끌어내고 당신 쪽 사람 회장직에 앉혀 놓고서
감옥가겠다 이거지? 나 절대로 안 내려가!
내려와야 할 겁니다
우리 이면 계약서에요
미쳤구먼
이거 터지면 우리 둘 다 감옥행이야!
잊었어요? 어차피 난 실형을 피하기 힘들어요
1-2년 형량이 더 늘어나봤자 난 달라질 게 없어요
하지만 회장님은 다르죠
전부 다 잃게 될 겁니다
감옥까지 간 회장님을 누가 지켜주겠어요?
차태윤? 아니면 그 두번째 부인?
그래서 어떡하라고!
이 일을 해결할 사람 한 사람 있잖아요
정우에게 전화가 왔지만 쿨하게 끊어버림
정우가 모든 걸 알고 있었음에도 숨긴 것에 배신감 만땅
집에도 정우가 찾아오지만
하진이는 당연히 만나주질 않음
정우도 뭐 딱한 처지긴한데...자업자득
일단 도윤의 수술은 성공했지만
뇌사까지는 아니지만 의식이 쭉 돌아오지 않아서
언제 깨어날지 모른다는 판정을 받음
깨어나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지는
현재로써는 미지수라함
도윤맘 또 쓰러짐....ㅜ
세연이는 태윤으로부터
도윤의 상태에 대해 전해 들고
태윤씨와 통화했지?
도윤씨 수술은 어떻게 됐대?
도윤의 상태에 대해서 세연에게 전해들은
하진은 바로 병원으로 뛰어감
사장인 도윤의 사고와 도윤부자의 나쁜 소문으로
LK쪽은 비상이 걸려 수습하려고 긴급기자회견을 여는데
회장인 차덕배가 아니라 백민희가 나옴
저는 오늘 이자리에
시아버님인 차덕배 회장님을 대신하여 나왔습니다
의식불명상태로 코마상태에 빠진
제 남편 차도윤 대표이사를 대신해서 나왔습니다
백민희는 차회장과 도윤의 사이가 나쁘다는걸 인정하고
차회장이 이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회장직에 물러나게 됐다고 발표함
그리고 이사장편 주주들을 주축으로 불러모아
차회장과 이사장의 생각이 같다며
공석인 회장석에 앉을 사람을 이미 구해놨다고 밑밥깜
바로 저입니다
제가 아버님을 대신해서 회장에 취임할 생각입니다
그게 아버님과 저희 어머니
그리고 힘겹게 생사의 기로에서 싸우고 있는
제 남편 차도윤 대표의 뜻입니다!
한편 도윤이 상태가 위중하다는 걸 듣고
정신 없이 병원에 달려온 하진이는
병실 앞에서 백민희와 마주침
약속을 참 잘 어기네?
또 도윤씨 근처에 나타나면 어떻게 된다는거 잊었어?
도윤씨 한 번만 보게 해줘
제발 한 번만....한 번만 보게...
도윤씨 상태 알고 온거야? 의외다
너도 우리 쪽 정보를 알 수 있는 사람이라도 있는거야?
마지막이야 이번이 마지막으로 보는거니까...!
마지막이라 그럴 수 있지
근데 왜 내 남편을 너한테 보여줘야 해?
넌 이럴때만 부부인걸 내세우지
이미 마음 떠난거 정리된 거 다 알아!
도윤씨가 그랬어?
아니
그럼 누가 그랬어!
그냥 알아
아니면 나한테 올 생각 할 사람 아니니까
좋겠다 니들은
말 안해도 믿음이란게 있어서?
그런데 어쩌니?
그딴 믿음 애정 같은건 내가 가진 힘 재력
저 사람의 법적 아내라는 자리에 다 밀려 버릴텐데
너 도윤씨 깨어나면 그 사람 얼굴 어떻게 보려고!
글쎄?
다행이도 지금은 깨어날 확률이 굉장히 낮아서 말이야
도윤씨 깨어난 얼굴 볼 일은 없을 것 같네
너도 나도
존빡친 하진이는 백민희 멱살을 잡지만
끌어내!
하진이는 다시 병원 밖으로 끌려나옴
천벌 받을 말을 하긴 했는데 백민희가 가진
사회적인 위치와 권력파워가 있는건 사실이라
상대가 되지 않는 하진이는 절망하고
뒤에서 하진을 지켜보던 정우가 일으켜줌
하진이는 정우에 대한 배신감으로
아는 체도 안하고 그대로 지나가지만
나 어떻게 해야 해요?
가온이를 찾을 수도 없어
도윤씨 얼굴 한 번 볼 수도 없어
어떻게....내 아이인데 내 사람인데
이러다 나 미칠 것 같아요!
방법 알고 있죠! 정우씨 알고 있죠!
어떻게 해야돼요?
어떻게 해야 저 여자가 가진거
내가 다 뺏을 수 있어요?
날 잡아요
내가 가진거 내 전부 당신한테 줄게요
그러니까 날 잡고 당신 원하는 대로 해요
내가 정우씨 못 믿어요
알고 있었잖아
누구 짓인지 내 아이 살아있는 것도
내 아이 훔쳐간 것도 훔쳐간 사람도
알면서 그래도 말 안 했잖아
그런데 어떻게 내가 당신을 믿어?
세상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인 척 하고서는!
가장 힘들때 등 돌리고서 이제와서?
그래도 믿어야 돼요
날 원망해도 좋은데 그래도 날 믿고 내 손 잡아요
하진씨한테 다른 선택지가 없으니까!
싫어요! 못 믿겠어요!
가온이!
가온이 안 찾을 거에요?
찾아야 되잖아
가온이 하루라도 빨리
하진씨 품으로 데려와야 하잖아요!
내가 아니면 당신은 절대로 민희 못 이겨요
영원히 민희한테 전부 빼앗긴 채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고!
당신이 무슨 말을 하든 내가 이제 당신을 못 믿어요
민희 딸 혜린이 내 딸이에요
난 당연히 세상에서 나 혼자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살았는데
근데 나한테 딸이 있었어요
그 아이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변명이 안된다는 거 알아요
하진씨가 더 화날 수 있다는 말이라는 것도 아는데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는 약속 지켜야 돼?"
"그러면 나도 약속할게
가온이는 편안하고 행복하게
좋은 부모 밑에서 자라게 될거야"
"그러니까 그만 사라져 가온 엄마"
당신 사고나기 전에
가온이가 당신 아들인거 알고 있었어요?
아니면 모른 채 그냥 이하진 부탁으로 간 거에요?
만약 가온이가 당신 아이인거 알았다면
그래서 그 아이를 찾고서 무사히 돌아왔다면
그 후에 당신은 나를 죽이려고 했겠죠
그런데 하늘은 내 편인가 봐요
당신은 절대로 LK회장 아내 자리를
나한테 주지 않겠다고 했죠
이제 그 자리 필요 없어요
내가 회장이 될 테니까!
하진씨
당신 손 잡으라고 했죠?
잡을게요 나 당신 이용할 거에요
싫으면 지금 말해요
후회 안 할거죠?
네 하지만 당신이 후회하겠죠
자네 동생이 사고낸거 아직 사돈집은 모르네
아마 알면 큰일 나겠지
그저 사고 운전자가 사망 했다고만 알아
그럼 제 동생이 사모님 일을 돕고 있었던 것도
모르시겠네요?
뭐 굳이 그런걸 말할 필요가 있나?
경찰에서도 이미 현장조사하고 다 끝낸걸!
자네도 알고 있지?
민희가 곧 회장직에 오를걸세
자네처럼 유능한 사람이 민희곁에 있다면
내가 참 든든할텐데 말이야
차서방 돕듯 우리 민희도 성심껏 도와주게 응?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
하진이는 세연이 남친 태윤의 도움으로
30분 정도 도윤을 볼 수 있게됨
도윤씨 금방 돌아온다고 했잖아
근데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돌아와?
괜찮아 살아있으니까
그래 살아있으면 돼
나 이제 더이상 도윤씨 아내라는 그 여자
그냥 둘 수 없어
그 여자 가진 것 다 뺏지 않으면
가온이도 도윤씨도 지킬 수 없다는거 이제 알았어
그러니까 잘 버텨줘
힘들다고 여기서 포기하면 안돼
나도 포기 안 할거니까
도윤씨 한 번도 내 부탁 안 들어준 적 없잖아
가온이 찾아서 같이 올 때까지 잘 버틸 수 있지?
저랑 잠깐 얘기 좀 해요 어머니
너하고 할 말 없다 제발 가
니 부탁 때문에 가다가 도윤이가 저 꼴 됐다면서
무슨 낯으로 여길 찾아와!
도윤씨 사고나기 전 일 때문에 왔어요
저 어머니한테 부탁하고 가야해요!
안 그래도 가온이가 누군지 알아보려는 참이었다
그 애가 누구야?
누구길래 도윤이가 그 애를 찾으러 가다가 변을 당해
공장장 말로는 어린 남자아이라고 하던데
어린아이 맞아? 너하고 무슨 관계야?
제 아이에요
뭐? 너 언제 결혼했니?
그 아이 도윤이하고 뭐 상관 있어?
네 도윤씨 아들이에요
지금 그 말 나 믿으라고 하는 거니?
공장장 말로는 제법 큰 애라고 하던데
니들 도대체 언제...!
설마 도윤이 결혼 전에 생긴 아이야?
그 아이 어디있니?
내 눈 앞에 데려와야 믿겠다 내가 만져봐야 믿지!
저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어머니
도대체 무슨 말이니?
어머니한테 도윤씨 부탁할게요
어머니 말고는 부탁할 사람이 없어요
저 가온이 찾아야해요
그리고 할 일이 너무 많아요
백민희가 한 짓들 그대로 돌려줘야 하니까요!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우리 아이 잃어버리게 한 것도
전부 그 여자 짓이에요!
하진아
아시잖아요 그 여자가 어떤 여잔지!
어머니 신장 이식 수술 선택은 어머니께서 하셨지만
전부 그렇게 몰아간 건 백민희라는거 아시잖아요
도윤씨 부탁할게요
백민희가 또 무슨 짓을 할지 저도 몰라요
도윤씨 지켜줄 사람 어머니 뿐이에요
도윤이가 병석에 있는 동안
백민희 회장 선임안이 LK 주총을 통과하고
정우와 손을 잡고
백민희와 대적할 힘을 갖기 위해
하진이는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백민희 강친들이 도윤의 병실을 지키고 있고
도윤이는 아직 위중한 상태라
의료진들이 도윤의 병실로 달려감
결국 도윤이 얼굴을 보지 못하고 미국으로 떠나는 하진
몇 달 뒤로 타임 워프!
백민희는 정식으로 LK회장에 취임함
민희애비 총장 그만두고 딸 비서로 취직한듯ㅋ
하진이가 미국에서 귀국한다는 전화를 받은
정우는 공항으로 마중 간다고 하지만
하진이가 됐다고 철벽잼
서여사님 표뎡ㅋㅋ
하진씨 대답도 안하고 끊어 버렸네
아주 노예 생활을 하는구나
나 요새 하진씨 맘에 안 드는거 알지?
넌 바보같이 웃지나 말고
말을 말자
그래도 하진씨 일 하나는 독하게 해내네?
아무리 정우 니가 판을 깔아놨다고 해도
저 정도로 단시간 내에 성공시킬 줄을 몰랐는데
마음이 급하니까 거의 잠도 못 잘 정도야
차도윤 대표 아직 못 깨어났지?
백민희만 승승장구하네
회장 취임하고 벌써 이사진들
자기 편으로 싹 갈아 치웠던데
한편 백민희는 드림골드가 LK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본부장 자리를 자기네 사람으로 앉힌다는 계약서를 받게됨
민희애비는 드림골드 투자조건이 좋아서
본부장 자리는 그쪽이 원하는대로 해줘도 된다지만
실무꽝인 백민희는 인맥경영하려는듯...ㅋ
본부장 자리는 회장인 자기가 임명 한다고 함
민희애비는 그 본부장 내정자가
미국에서 단시간 내에 외식 프렌차이즈 사업을
대박 낸 여자라며 일단 전화부터 걸어 보자고 하는데
그 시각, 직원들의 목례를 받으며
회의실로 들어가는 임원급 여자
네
여기 LK 그룹 회장실입니다
그런데요
제가 성함을 몰라서 뭐라고 불러야 하는지
프렌차이즈 실무 책임자인 이 팀장님 맞죠?
네 맞는데요 무슨 일이시죠
제가 한 번 뵙고 싶어서 말입니다
전 아직 뵐 생각이 없습니다 전화 끊겠습니다
???
왜요?
만날 생각이 없다고?
허....!
이 여자 뭐야?
제 3막 시작합니다
힘들게 재편집하고 캡처한 내용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