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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다시,첫사랑]후회남주물의 명작, 로설같은 멜로 일일드라마 -63부.jpg(핵핵스압)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7|조회수1,561 목록 댓글 3


출처-나


현재편을 보기 전에

과거편(1~5편)을 먼저 보고 와야 

스토리 이해가 됩니다




W OST- 지우고 싶은 슬픔


-브금과 함께 봐주세욤-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이사장이 잡혀가? 어떻게 된거야!



재단 자금 횡령이라는데

혹시 니가 검찰에 증거자료 제출한거야?



아니! 나도 예전 기록 아니면 새로운 증거는 없어

이런 걸로 쉽게 꼬리를 밟힐 이사장이 아닌데?



그때 미니가 정우를 찾아옴



우리 어머니 검찰조사 중이야

병보석도 취소될거고



그래서요?



혜린이 건드리지 말라고

어차피 오빠는 우리 어머니만 잡으면 되잖아?



니 어머니 잡혀간거 내가 한 일 아닌데요?



알고있어

그러니까 혜린이 데려가겠다는 것만 취소해!



그 정도면 오빠한테도 좋은 조건이잖아?



기분 나쁜 조건이죠



근데 어머니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백민희 회장님이 

왜 갑자기 다른 편인듯 얘기를 하실까?



합의한 걸로 알고 갈게



차도윤과 그 모친과 얘기 끝나면

내가 혜린이 데려옵니다



오빠!



백민희 회장님은 원하는 그 자리 쭉 지키세요

앞으로도 그 자리 지키려고

언제든 혜린이 버릴 수 있는 사람한테

더 이상 내 딸 못 맡깁니다



그만 하자니까!



너야말로 내 말 뭐로 들었어!



내가 그동안 참았던 건

니가 혜린이에 대한 마지막 선은

지킨다고 믿었기 때문이야!



오빠 때문에 혜린이가 다칠 수 있어!



다치겠지 하지만 이대로 두었다간

너 때문에 더 크게 다칠거야!

그래서 더는 안되겠다



정우오빠!



미니도 이사장 닮아서 그런지

혜린이로 장사하려다가 ㅉㅉ

정우가 빡돌만함



차덕배 명예회장님이

다시 회장직에 취임할 일은 없을테니

이사들 단속은 알아서 해주세요



재단 이사장은 계속 윤화란씨입니다



도대체 재단 이사들을 어떻게 구워삶은거야?


차덕배는 재단이사들을 소집해서
화란의 주식 대리인 자격을 박탈하려고 하지만
이미 도윤이가 손써서 이사들 아무도 안옴잼ㅋ



도윤이 이자식 짓인가?



안 되겠다!

역시 기댈 데라곤 사부인 뿐이지?

 


얼른 사부인 나오라고 해요!

당신 같은 허수아비랑은 상대하기 싫으니깐!



허수애비...ㅋㅋㅋㅋ



그사람 지금 여기 없어요



왜요? 도망쳤어요?

나한테 회장직 주기로 약속했으니까 지키라고 해요!

아니면 내가 이놈의 집구석 확 다 엎어 버린다!



아니 차 회장 부인이 배신한 걸 왜 우리 탓을 합니까?

참나...당신 부인 단속을 잘 하셨어야죠!



아니 이사람이...!



그리고 그사람 정말 집에 없습니다

지금 검찰에 있어요!



어차피 지금으로선

약속이고 뭐고 지키기 어렵습니다



김영숙이가...검찰에?

그럼 난 어쩌라고...!



한편 화란이랑 같이 밥먹다가

도윤이가 가온이 양육권을 하진에게 단독으로 넘기고

심지어 친권 포기각서싸지 썼다는 말을 들은

도윤맘은 하진이를 찾아옴



편하게 말씀하세요 어머니



내가...사실은 좀 서운하다 하진아



네?



내가 그래도 가온이 할머니고

도윤이가 가온이 아빠야

어떻게 아빠한테 친권 포기각서를 받을 수 있니?



그거 도윤이가 하진이 몰래

덕배시끼 소송 포기하게 만드려고 보낸건데ㅠ



내가 가온이 양육권은 너한테 간거 다 이해한다



그 아이 찾느라 그 고생 다했는데

그래 가온이 네가 키워야지

내가 가온이한테 뭐 내세울게 있는

할머니도 아니고 이럴 말 할 자격은 없다만



도윤이는 다르잖아



천륜인데 그걸 어떻게 끊어놔?



그런 각서 쓰는 놈 심정 생각하면

내가 억장이 무너지는데...!



죄송합니다 어머니


그런 말 들으려는게 아니다



내가...다른 욕심은 안 낼테니

한 번씩이라도 가온이 우리집에 보내주면 안되겠니?



어머니...!



하진아 그렇게 해

도윤 아버지도 지금 우리집에 없어

혜린 애미가 걸린다는건 안다만 뭐 어떠냐?


저기요 도윤맘....그동안 잘하다가
도윤이한테 말도 안하고 찾아와선 왜ㅠ

미니말고 혜린이도 있는데요ㅠ

아무리 내막을 몰라도 그렇지

유괴범이랑 유괴범 딸있는데 

손자 보내라는거잖아요;;

도윤이가 뭐 때문에 그 집에 붙어있는건데

가온이 위험할까봐 일부러 아들 얼굴도 안보는데요ㅠ



죄송합니다

그 집에 가온이 못 보냅니다



하진아 너 이러면 나 정말 서운하다

도윤이랑 나도 가온이랑 정을 붙여야 하지 않겠니?

우리한테도 핏줄인데 어떻게 끊어놓니 그걸!



죄송합니다 못 들은걸로 하겠습니다

백민희 회장 있는 집에

가온이 절대로 못 보냅니다!



혜린 애미 말이냐?

혜린 애미 도윤이랑 곧 갈라설거야



그런게 아니에요


도윤맘 제발 가만히 좀 있어요ㅠ

다첫은 부모들 때문에 주인공들만 개고생임ㅠ



그러고 보니 너 전에 가온이 잃어버렸을때도

그때도 혜린 애미가 한 짓인 양 얘기했지?

뭔데? 그게 뭔지 나도 알아야지!



어머니...!



백민희가 무슨 짓을 했는지 정말 모르세요?



와...아무리 내막을 몰라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니죠!



어떻게 가온이를 그런 집에 보내요?



가온이를 두 번이나 유괴한 여자가 있는 집에!


세연아....!



우리 엄마가 알면 그 집에 칼들고 쫓아갈까봐 

나나 언니나 겨우 입 다물고 있는 거에요!



그 여자 법정에 세우려고 증인, 증거 찾느라

우리 언니 저렇게 발 동동 구르는데

근데 가온이를 그런 여자가 있는 집에 데려간다구요?



하진아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하진아 지금 저게 무슨 말이니?



혜린 애미가 뭘...?

가온이한테 뭘 했다고?



가온이요!

우리 가온이 갓난 아기일때도 납치했고



도윤아저씨 크게 다쳤을때도

백민희가 사람시켜서 가온이 빼돌린 거

그거 쫓아가다가 도윤아저씨 사고난거라구요

그런데 어떻게 그런 여자가 있는 집에 가온이를 보내냐구요!



드디어 도윤맘도 모든 진실을 알게



친손자를 납치하고 아들마저 죽게할 뻔한 진범이 

자신이 도윤에게 무조건 결혼하라고 떠민 며느리이고

그동안 그런 며느리 딸을 애지중지 키웠다는 사실이

핵충격인데



할머니 후딱 온다더니 왜 이렇게 늦었어요?



할머니 나 피자!

할머니 피자 먹으려고 나 점심도 안 먹었어요



할머니...어디 아파요?


할머니...?



할머니



한편 백민희는 이사장 관련 뉴스를 보며 심란해하는데



이거 어떻게 하니?

여론이 너무 안좋게 돌아간다



니 시아버지도 찾아와서

회장직 내놓으라고 약속지키라고 난린데!



시아버지는 무시하세요



정우가 이렇게 뒤통수 칠 줄은 정말 몰랐다!



혜린이 때문에 마음을 접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니 어머니한테 복수를 하려는거야?



정우오빠가 혜린이도 데려가겠대요



뭐? 무슨 생각으로...!



이거 안되겠다

내가 정우를 만나서 직접 물어봐야...!



아니오 아버지가 정우오빠 만나면

 더 안좋아질 수 있어요 지금은 그냥 두세요

어머니 문제는 제가 변호사들과

계속 방법을 찾아보고 있으니까요



아니다 너 바쁜데 내가...!



내가 해요 아버지



안 그래도 제가 어머니한테

잘못한 게 많은데 제가 해야죠



우리 회사 로펌 최고인거 아시잖아요

그 사람들이 움직이는데 안심하세요!



그래



저 지금 법무팀장 만날거에요

아버지는 어머니 담당검사가 누군지 알아봐주세요



예...?

하지만 지금 회장님의 어머님 일이라 저희 법무팀도 

전부터 내내 재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법무팀이

사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겁니다



특히 오너 가정사에 불려 다니는 일

그건 팀장님 권한으로 전부 막으세요



이건 백민희 회장님 뜻이기도 합니다



네 친자소송을 진행하려구요

한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도움받을 수 있는 변호사들을....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혜린이 일



민희가 얘기한 모양이네요



혜린이 일은 아닙니다

뭐 그 문제도 곧 해결해야겠지만

지금은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문제요?



최정우씨

우리 회사 처음 왔을 때 리서치팀에 들어와서

투자적격보고서 작성한다는 핑계로 뭔가를 찾고 있었죠?






뭡니까



당신들이 훔쳐간 우리 집안의 재산!



뭐 정확하게는

당신 아버지와 민희 어머니가 훔쳐간거죠



뭐 재산 환수소송을 해도

지금으로선 찾기 힘들다는거 압니다



그 재산 전부 LK로 들어갔으니까!



안 놀라네요?

좀 더 큰 반응을 기대했는데



몰랐다면 놀랐겠지요



알고...있었어요?



그 증거도 알고 있습니다



그 증거를 넘겨드리죠



그럼 당신이 원하는 대로

재산 환수 소송에서도 이길겁니다



지금 자신이 무슨 말 하는건지 

알고 하는 소리에요?

이건 이사장만 걸린게 아닙니다 당신 집안과....!



우리 집안과 백민희 집안

그리고 혜린이 조부모까지



전부 다 걸린 문제죠



그래서 최정우씨 도움이 필요합니다



지금 내 방에서 뭐하는 겁니까?



뭘요?

당신 자리 잠깐 앉는 것도 안돼요?



우리 어머니가 잡혀가고

우리 관계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봤어요?



아니오



하긴 중요한 건 우리 관계가 아니네요



내가 당신 목숨줄 같은 약점을 잡고 있다는거죠!



나한테 중요한건 그거네요

그 덕에 당신이 나한테 쓸모 많은 사람이라는거

이번에 알았고...



그만하고 내 방에서 좀 나갈래요?




혹시나 딴 생각 하고 있을까봐

미리 경고하는 거에요



당신이 나한테 넘긴 이면계약서

그게 터지면 난 어머니 재산을 잃는 것 뿐이지만



당신은 재산과 명예 그리고 자유까지! 

전부 다 잃을 걸 각오해야 해요



 말 안해도 아주 잘 압니다



지금 당신 처지를 잘 알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하진이는 심기불편



언니....잘못했어....



세연아 제발 그 욱하는 성격 좀...!



도윤씨가 나중에 말씀드릴거였어

안 그래도 백민희와 한 집에서 사는데

아시면 얼마나 힘드시겠어

어머니 심정이 어떻겠어!



아니 솔직히 도윤아저씨 어머니도 아셔야지

어딜 가온이를 그 집에 데려간다 만다해!



인간 사이다 세연이 말 잘한다b



근데 도윤아저씨 언제까지 백민희 두고만 본대?

이번 주주총회에서도 태윤씨 어머니가

백민희 쪽에다 표줘서 회장직 유지된거라며?



안 그래도 어떻게 된건지 알아 보려고



태윤씨 어머닌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왜?

태윤이랑 세연이 뭔 사고라도 쳤어?



아닙니다



태윤이 언제 집에 보낼거야?

그러다 니 엄마 진짜 태윤이 데릴사위 삼는거 아냐?


세연태윤 다시 사귀는데

태윤맘이 태윤이 무지막지하게 잡는거 보고

하진맘이 태윤이 불쌍하다며

가게일 시킨다고 거기서 먹이고 재우고함ㅋ



주주총회 일 때문에 뵙자고 했습니다



아....주총?






안 그래도 나 그거 궁금했다!

너랑 도윤이 완전히 끝났니?

난 아들 때문이라도 도윤이가 백민희랑 

바로 이혼하고 너한테 갈 줄 알았는데?



네?



그렇잖아!

솔직히 자기 죽일 뻔한 와이프하고

무서워서 어떻게 살아? 하여튼 도윤이도 독해

금방 끝낼 줄 알았더니 다시 정이 붙었나?



왜 도윤이가 백민희한테 표를 주라고 한거야?

니들 정말 끝났니?



도윤씨가...

백민희 회장직을 유지시켰다구요?



너 몰랐어?



그러니까 놀랐지



저희도 겨우 그정도 횡령으로

이사장님 기소할 생각 없습니다



이쯤에서 서로 원하는 걸 협상해보죠

이사장님 재단 비리수사 협조하시면

형량을 줄여 드리겠습니다



젊은 검사님이라 의욕이 강하시네요

법을 집행하시는 분이 법대로 하셔야죠!



빨리 재판받고 선고 받는게 낫겠네요

그 다음은 내 변호사랑 얘기하세요

내 변호사 언제와요?



안 왔는데요



???



변호사와 면접권을 제한하는건 불법입니다



안 왔다구요

정 변호사 선임하기 힘드시면

국선이라도 권해드리죠



뭐...? 국선이요?



이사장은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걸 눈치챔



정말...내 변호사가 안 왔다는 거에요?



이때 검사시보가 들어와서 뭔가를 알려주는데



뭐...? 그게 말이 되나!



김영숙 이사장님

원심 재판 실형선고 그대로 살게 생겼네요?

형량 줄이고 그런거 필요없이

바로 감옥 가셔야겠는데?



말도 안되는 협박 그만하시죠

난 지금 재심을 앞두고 있는데...!



지금...내 재판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거죠?



"도윤이와 이혼해 이번일 겪어서 알잖아!

도윤이 마음 못 잡으면 이기기 힘든 전쟁이야

차회장 몰아내려면 도윤이의 절대적인 조력이 필요해

차회장 쫓아내고 우리 집안이

바로 LK 접수할 수 있을 것 같아?"



"주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도윤이가 방패막이가 되어야 가능해

그런데 니들은 쇼윈도 부부라고?"



"지금 차도윤이 나한테 이빨을 드러내고 있어

이젠 내가 누를 수도 없다고!"


"근데 넌 도윤이한테 아무런 힘도 발휘 못해

어쩌겠어 이혼하고 차회장 부자와 전면전을 해야지!"



"내가 LK 그룹 안주인이에요!

지금 이혼하면 그 자리를 내놓으라는거에요?"



"시어머니요? 아들밖에 모르는 바보에요

작은 어머니는 세컨드에 불과해요!"



"대외적인 업무는 모두 다 내가 주관하고

정재계 라인들 전부 다 내가 관리했어요!"



"근데 그 자리를 전부 내놓고 

도윤씨와 이혼하라구요? 못해요 

절대 이혼 안해요!!"



"그럼 어쩌자는거야!"



"도윤씨를 잡으면 되잖아요!

그 사람 마음 돌려놓을게요 그럼 돼요!"



"맞아 그게 네가 할 일이야"



"이런..."



"아직 부었구나 미안하다"



"어머니"



"이제야 내 딸 답구나

그 자리에서 니 발로 물러서는건 어리석은 짓이야"


"너한테 좋은 무기가 있잖아 혜린이 말이야"



"도윤이가 너와 최악인데도

널 감싸는건 혜린이 때문이야"


"그 좋은 무기를 왜 쓰질 못해?"



"혜린이가 있는 동안 도윤이는 널 보호할거야"


"그러니 그 녀석을 잡아

그녀석을 차덕배 대신 회장자리에 앉혀!"


"그리고 그 후에 결정해 민희야"



"왕비가 될지 아니면 여왕이 될지 말이야!"



"니가 진심으로 바라는게 뭐든

그땐 니 마음대로 할 수 있어"



"LK 그룹 안주인으로 살든 LK 그룹 회장으로 살든!"



"민희야 니가 선택해야할 것 같다"



"도윤이가 정상적으로 깨어나면 이혼 서류 폐기하고 

LK 며느리 자리 지킬 자신 있어?"



"아니오 도윤씨는 내가 LK회장 부인이 되는걸 

용인하지 않을 거에요"



"그렇다면 네가 선택할 건 하나밖에 없구나"



"네 어머니"



"왕비가 될 수 없다면 여왕이 되어야죠!"



민희야 너도 연락 받았어?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뭐가요?



니 어머니 말이다!

니 어머니 재판!



아...어머니 재판이요?



걱정마세요 지금 어머니 만나러 갈테니!



하진아...?



미안해 기다릴 수 없어서 찾아왔어



왜...그러는데?



지금 내가 뭘 궁금해 하는지 당신은 알거야

그 대답 들으러 왔어



주주총회



당신이 거짓말했다고 생각 안해

차마 말 못했겠지



알아 나라도 절대 말 못해 말 할 수 없을거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백민희 편에서 그 여자 감싸는 도윤씨를 

내가 어떻게 이해해야 해?



같이 해결하자고 했잖아



만약에 백민희 편을 들어야하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다면...!



김영숙 이사장



그 사람 잡을 수 있는 사람은 백민희 뿐이니까


 


안녕하세요 어머니



너 어떻게 된거야



증인 자격으로 왔어요

간단한 조사에 협조해줬더니

다행히 어머니와 면담 시간을 주네요



도대체 일처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일처리요?



변호사말이야! 어떻게...아니 어떻게!

항소장을 제 때에 못내서 항소가 기각됐냐고!



그런 말도 안 되는 실수로

내가 실형을 살아야 된다는게 말이 돼?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어떻게 그런 실수를 할 수가 있어!



민희야



그래서야

김영숙 이사장 감옥에서 못 나오게 하려고



백민희한테 회장직 약속했어



도윤씨!



백민희 하나로 끝날 문제 아니라는거

너도 잘 알잖아



백민희 하나 감옥에 넣어봤자

그 집안 그 어머니 돈과 권력으로 금방 나올거야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아니 더 독하게 자신이 원하는 걸 가지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거야!




거기에 너와 가온이가 또 얽혀있어


도윤씨 그 집안이랑 연 끊으면 돼



백민희만 법정에 세우고

우리는 우리 인생 살면 되잖아!



나도 그렇게 하려고 했어

그렇게 할 수 있을 줄 알았어



한 명만....백민희만

우리 인생에서 치워버리면 된다고!



그렇게 끝날 문제가 아니야



명하재단이 원하는건 LK그룹이야



이걸 차지하기 위해선

우리 집안이 필요하고 내가 필요해



그래서 내 아들인 가온이는

어쩔 수 없이 그들한텐 적이야!



네가 나하고 헤어져도

그래도 가온이가 내 아들인 이상



그들한테 가온이는 어쩔 수 없이 치워야 할

골칫덩이일 뿐이야



하진아 이번만...제발 한 번만 넘어가자



곧 끝날거야



백민희 뿐만 아니라 그 집안까지 싸워야 하는데



곧 끝날 수 있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앞으로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난 상상도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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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 하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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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벌써 시작했어


모두 어머니가 자처한 일이에요



어머니가 다 가지면 안되잖아요



내가 가질 수 있는걸 하나는 주셨어야죠!



민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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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 여왕이 되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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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성에 여왕이 둘일 수는 없잖아요!



내 재산 내 권력 내 인맥

언젠가는 전부 네가 가질텐데



그걸 못 기다려?



넌 니 울타리를 스스로 걷어찼어

이제 아무도 널 지켜줄 수가 없어!



어머니가 제 울타리였죠



언제 날 버릴지 모르는 두렵고 무서운 울타리요!



민희야



난 널 버리지 않아



아니오 어머닌 날 버릴 거에요



버릴 거였으면 데려오지도 않았어!



그래도...이젠 늦었잖아요



어머니는 날 회유하고 내가 착한 딸이 되면



그때 오늘 일을 끄집어 내서 날 버리겠죠!



 어머니가 날 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어머니를 버리는 거에요



도윤씨 내가 뭘 걱정하는 지 알잖아



당신이 다칠까봐...그게 너무 무서워



백민희 하나 상대 하기도 힘든데

벅차서 죽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그 집안까지...!



괜찮아 안전장치 해뒀어



거짓말



정말이야

내가 다치는 일 절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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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이가 걱정할까봐

안심하라는듯 애써 웃어주는 도윤

하진이가 믿겠냐 바버야ㅠ



아무래도 나 장대표 설득하는 일 서둘러야겠다



뭐?



당신이 더 위험한 일 벌이기 전에

백민희 법정에 세우고 끝내야겠어!



도윤씨 구하러 하진쓰 출동!



도윤이가 다치는 건 하진이가 더는 못 보지ㅠ



민희야 

도대체 니 어머니 어떻게 된거야!



민희야?



변호사가 멍청하게 실수한 모양이에요

어머니는 어쩔 수 없이 항소 기일을 놓쳐서

실형을 사시게 되었네요



아니 그럼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할 수 없잖아요

이미 선고된 걸 어떻게 되돌려요?

이번 기회에 감옥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나면

나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 거에요



니 어머니를 그냥 감옥에 두자고?

그냥 구경만 하겠다는거야?



구경이 아니라 어쩔 수 없다는 말이에요



제가 뭘 할까요?

어머니 탈옥이라도 시켜요?


아니 민희야

어머니 없이 너는 어쩌려고!



어쩌긴요

LK 회장으로 명하재단 책임자로

내 자리 잘 지키면 되는거죠!



너...이러면 안된다

널 30년 가까이 키워준 네 어머니잖아!




그 30년 동안!



나도 착하고 말 잘 듣는 인형놀이 해줬잖아요



어머니가 그동안 나한테 준 것은

언제든지 어머니가 뺏을 수 있는 것 뿐이었어요



이제는 나도 내 자리, 내 것, 내 사람은!

내가 지키고 가져야죠



아버지도 선택하세요 어머니인지 나인지!



이건 아니다
넌 지금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야


아버진....어머니를 선택하겠다는 거네요?



민희야...!



이 집 곧 경매에 들어거에요



어머니가 재단 돈 끌어쓴 거

아직 미수로 남았거든요



뭐?



그럼 내가 이 집을 경매로 살 거에요



 완전한 '내 집'이 되는거죠



야! 니 장모 실형 살게 생겼다며!



그것도 항소심 날짜 넘겨서 그렇다며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살다살다 니 장모가 그런 걸로 당하는 걸 다 보네!



아니 딴 사람도 아니고

그 철두철미한 김영숙이가 말이야!

폭탄이 코 앞에 떨어져도 

혼자 살아 남을 것 같을 그 여자가

겨우 항소심 날짜 넘겨서 감옥을 가?



솔직히 불어



니 짓이야?



아니지?

그 여편네가 널 그렇게 믿을 리가 없지

니 마누라 짓이지?



그러고 보니 도윤이 너

니 부인 회장자리 지켜준다고 내 뒤통수 치더니 



니들 같이 무슨 작당한거야?

무슨 짓을 벌이려는 거야!



아버지



이제 보니까 너 임마

동안에 나한테 고분고분 한 것도 이상해

너 다 쇼한거지!



이놈아 

넌 니 애비를 상대로 무슨 사기를 친거야!



그만 하세요



말해!!



너 혜린 애미랑 작당하고서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도윤이 개비만 아녔어도 죽빵 날렸을듯

아오 개비란 이름도 아까움...ㅗ



너 이렇게 나오면 너 내가 

그 의사소견서 회사에다 확 풀어 버릴거야!

그러고도 너 대표이사자리 유지할 줄 알아?



개얼탱

그거 내가 뿌린거야 시밸러마



 그렇게 하세요



잉?



내가 임마 그거 못할 줄 알아?



이놈아 내가 너를 위해서 

내 핏줄인 가온이까지 포기했는데!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시이발ㅋㅋ

방패막이 도윤이가 짤릴까봐 그만둔거면서

아들 팔아먹은 개씹알놈이ㅗ



내 아들 이름 입에도 담지 마세요!



핏줄이요?



아버진 아버지 말 잘 듣게 어릴 때부터 

사육할 아이가 필요한 겁니다!



야!



정말 가온이를 위했다면 이제 겨우 찾은 아이를 

자기 친엄마한테서 떼놓을 생각 

감히 못 했을 겁니다!



8년 만에 찾은 내 아이에 대한 모든 권한을

내 손으로 직접 포기하면서

내가 어떤 심정이었겠습니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버지가 

내 아들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설마 그 의사 소견서 최정우한테 준게 너였냐? 

야...도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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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세요 아버지



당장 나가세요!



한 아버지는 자신의 탐욕을 위해

아들을 희생시키려하고

또 다른 아버지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도박을 하는 아이러니...



너도 인간이니? OST- For the First Time


-두 번째 브금과 함께 봐주세욤-



한편 가온이는 무사히 하진의 호적에 입적되고

내일이 첫 등교일이라

하진이는 가온이 짐을 싸는 중임



8년 만에 겨우 찾은

하진도윤의 작고 소중한 보물



"내일 가온이 첫 등교일이야

도윤씨 올 수 있어?"



"미안해 못 갈 것 같아"



가온아 네 아빠는

너랑 정드는게 정말 무서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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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도 나한테는 안전장치 해놨다고

자긴 안전하다고 거짓말을 하네



우연히도 가온이와 하진이

첫 등교일과 첫 출근일이 겹쳐

같이 나가게 된 하진가온 모자



하진맘과 세연이는 가온에게 용기를 팍팍 주고



많이 밝아진 가온이도 힘차게 

할머니 이모한테 인사하고 학교로 ㄱㄱ



가온아 친구들한테는 먼저 인사하고



선생님한테는...



공손하게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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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더 들으면 백번 채우겠네 아으~



졸귀탱ㅠ



진짜 귀여워ㅠㅠ



너 요즘 엄마 놀리는데 재미들렸지?

다른 친구들보다는 조금 늦게 입학했지만

금방 친해질거야

그러니까 공부는 조금만 하고 실컷 놀다와!



네!



엄마도 회사가서 일 조금만 하고

실~컷 놀다와요!



엄마는 열심히 일 해야지!



그래야 당당하게 월급타서

우리 가온이 맛있는 거 사주지 얼른 들어가!



네!



귀여운 아들램은 우다다다 뛰어가는데



엄마 보려고 한번 뒤돌아봐주는 센스ㅋ



잉?



아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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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찾아온 아빠한테 

손 흔들어 주는 기특한 가온이

백민희네랑 차덕배만 아니었어도

하진도윤가온 진작에 이러고 사는건데ㅠ


모부인 하진과 도윤의 바람대로 

가온이는 무사히 학교에 입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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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윤씨 참고인 조사 부탁합니다

김영숙 이사장이 사위 분을

 꼭 보고 싶어하시네요"



널 만나기 위해서 검사한테

 재단 공금 횡령 시인하기로 약속했어



그러셨습니까?



그래 넌 내가 부르기 전에는

절대 안 오는 놈이니까!



민희 변한거 네 영향이니?



아니오



솔직히 얘기해도 된다 도윤아

난 이제 곧 교도소로 이송될거야



백민희가 변한건 누구의 영향도 아닙니다



자기 자신의 선택이죠



네가 그렇게 민희를 몰아간 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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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그렇게 몰아갔죠



하지만 선택은 결국 자신이 하는 겁니다



내가...하진이가...

선택하고 후회하고 그 결과까지 책임졌으니



이제 백민희도 그래야겠지요



뭘 하려는거야?



내가 뭘 할 것 같습니까?



내가 없는 민희는...너한테는 쉽겠구나?



절대로 쉽지 않습니다



백민희는 이사장님을

정말 지독히도 많이 닮았거든요



다행이구나 조금 위로가 된다



그럼 너도 민희랑 싸우려면

네 전부를 걸어야겠네?



8년 전에 널 처음 만났을 때 말이다



참 기분 나빴어



역시 사위는...

좀 더 고분고분한 놈으로 골랐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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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선택 내내 후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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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계속 후회하고 또 후회하세요

내가 그랬듯이





이제 차덕배와 이사장은 나가리가 됐습니다

도윤이는 하진이와 자신이 8년 전에 당했던 것처럼

똑같이 빌런들을 부추겨서 서로 통수치도록 유도하고

그렇게 선택하도록 몰아가고 파멸하게 만들었죠


도윤이가 마지막으로 이사장에게 말하는 대사는

8년 전, 하진과 헤어지면서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하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말했던 대사와 같습니다


8년 후, 모든 진실을 알게된 도윤이는 진정한 숙적에게

복수를 완성하고 그대로 돌려주게 된 것이죠


이제 민희만을 조지면 되는 상황

하진이와 도윤이는 민희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얼른 도윤하진가온 세같살 해야 하는데ㅠ



힘들게 재편집하고 캡처한 내용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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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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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괌괌우럭따 | 작성시간 25.03.28 ㅠㅠㅠ애기인사하는가봐ㅠㅠㅠㅠㅠ
  • 작성자명탐정폭탄 | 작성시간 25.03.28 진짜 가온이 존귀ㅜㅜ저 착한게 아빠랍시고 힐링시켜주는거봐!!
  • 작성자하이헴 | 작성시간 25.04.08 고마워 ~ 드디어 복수가 완성되어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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