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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그저 바라보다가] 톱스타 한지수와 평범한 우체국 직원 구동백의 착한 러브 스토리 2-1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9|조회수751 목록 댓글 2



출처 : 여성시대 성의없이만든닉넴







"저랑 사귀는걸로 해주실래요?"




"에이 장난 하시는 거죠 지금?"




"진심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진짜신가보네"




"지금 저를 도와주실 분이 구동백씨 밖에 없습니다"




"아니 왜 저밖에.."




"저랑 사귀는 사이라고 사람들을 속이는게 

쉬운일이 아닌거 압니다 

더구나 제가 사람들 관심 속에 있는 사람이라 

더욱 쉽지 않을거구요

그렇지만 전 구동백씨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그럼요 사귀는걸로 하는게요 

한지수씨랑 저랑 사귀는 사이라고

말만 한번 되는건가요? 그때 제가 운전했다고 한 것처럼요?"




"한번이 아니고 6개월 입니다"




"예? 6개월이요?"




"부탁드립니다 저랑 사귀는 사이로 해주세요"




"저.. 잠깐 화장실 어딥니까?"




"안돼 안돼 아니야 야 동백아 너 못한다고 해"




"너 못해 너 어떡할라 그래 못한다고 해"




"근데요 저한테 이런걸 해달라고 그러셔서 

저는 참 영광인데요 아 진심입니다 

근데 제가 딱히 내새울 것도 없는데"




"사람들이 제가 한지수씨랑 사귄다고 그러면 그걸 믿을까요?

괜히 저 같은 사람 사귄다 그러면 한지수씨 인기 떨어지고

그러면 안되는데"




"그런건 상관 없습니다. 괜찮아요"




"괘.. 괜찮아요?"




"저야 팬으로써 정말 영광입니다만 진심입니다

제가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한지수씨 애인인 척 정말 잘 해야되는데

연기랍시고 해본건 어렸을 때 교회에서 

동방박사3 말고는 해본적이 없는데"




"그런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수가 다 알아서 잘 할꺼에요"




"아아아 그래요?"




"그러니까 앞으로 6개월을 제가 하..한지수씨 애인이라구요?"





다리 힘 풀린 동백




거짓 스캔들 만들기용 데이트 






기자들 앞에서 연인 연기 하는 지수 & 동백






"안녕하세요 박기자님"




"어떻게 된거에요 안에 누굽니까?"




"이러지 말아주세요 이러면 제가 정말 난처해 집니다"




"두분 정말 연인 사이입니까"


"정보 듣고 왔는데 사실입니까?"


"제가 아니라고 해도 안 믿으실꺼잖아요"








"이제부터 좀 시끄러워질껍니다"


"괜찮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이렇게 집까지 바래다 주시고 감사합니다"




"어휴 어휴"




냐옹




"너 방금 저 차 타고 간 예쁜 여자 봤어? 

봤겠지 거기 있었으니까"




"그 여자가 누군지 알아? 한지수야 한지수

우리나라 최고의 여배우 알고나 있어라 쫘하식"




답답한 마음에 요양원에 있는 엄마 찾아온 지수




'엄마 나 오늘 엄마가 제일 싫어하는거 했다?

사람들을 속였어 다른 사람까지 이용하면서'




'나쁘죠 나쁜거 알아 근데 강모씨 지켜내고 싶었어

어쩔 수 없었어요 다른 방법이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엄마 나 혼내지마 혼내면 안돼

그러면 나 너무 힘드니까'







그렇게 구동백 개무시하던 부서 사람들이 

한지수 연인이라는 이유로 가마까지 태워서 출근 시킴




국장님이랑 아침 독대도 하고





중앙 우체국 마스코트까지 되버림




강모 아버지가 일부러 만든 자리에 

강모를 위해 참석한 지수 




우연히 점심을 먹던 구동백을 만남


"안녕하세요 한지수씨"




"점심은 드셨어요?"


"예? 예예"




"말씀 좀 드리지? 점심시간도 다 끝나가는데"


"무슨.."


"아니 저 그게 저기 주말에요

저희 우체국 체육대회가 있는데 그때 오실 수 있을지

스케줄 때문에 많이 바쁘실텐데"


팀원들에게 떠밀려 어쩔 수 없이 얘기를 꺼낸 동백




"알았어요 시간 내 볼께요"





"한지수씨 고맙습니다"


"그럼 들어가볼께요"




"네 들어가세요"






"아이고 한지수씨 바쁜 와중에 고마워요

방금 왔다가신 분이 지금 한지수씨 애인 맞죠?"


공개석상에서 확인 사살하는 강모 아버지





"네"




"우체국 공무원이라고 그러던데 멋진 배우라 그러신지

연애도 멋지게 하십니다 잘 어울려 보이던데 안그러냐 강모야"




"그럼 한지수씨 연애도 좋은 결실 이루길 바랍니다"




또 지수 앞에서 약혼녀랑 사라지는 강모새끼






"이야 지수씨 또 상타네"




"내가 축하를 해줘야 되나? 

지수씨는 내 생일도 챙겨주고 체육대회도 와주는데"




'오늘 저녁 같이 하자 예약해 놓을께'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해주던가"





그 시각 약혼녀와 약혼녀 아버지랑 함께 있는 김강모




"1시간도 더 기다렸다 전화 한번 더 해보고

계속 안받으면 그냥 가자"




"내가 해볼께"





"강모씨 무슨 일 있어요?"


"한지수씨?"




"저 강모씨는"




"무슨 일이신가 둘이 대학 선후배 사이인건 알지만

약혼한 사람한테 전화하는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한지수씨 스마트하게 봤는데 이러는거 좀 

미련스러워 보이는 군 그만 끊습니다"







받은 상처 사재기로 푸는 지수






그래도 풀리지 않은 마음을 혼자 우는 지수 ㅠㅠㅠ




'지수야 좀 나와봐'




"안녕하셨습니까 저 왔습니다"




"갑자기 무슨 일이세요?"




"한지수씨 촬영기자클럽에서 상 받으셨잖아요

그래서 제가 축하를 해드려야 될거 같아서요"





"저 이거 별거 아닌데요 선물 작은거 하나 준비했습니다

너무 약소해서 민망하네요 그래도 받아주십시요"




"이걸 제가 왜 받아요?"




"예..?"




"이걸 구동백씨한테 제가 왜 받냐구요"




"아니요 저희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해서요"




"우리가 무슨 사이인데요?"





"구동백씨 확실히 해야겠네요"




"무슨색이 좋겠어요? 그냥 검정색이 낫겠죠?"




"갑자기 차는 왜..."




"그럼 검정색으로 하세요 

언니 가서 계약 좀 해줄래?"




"지수야"


"얼른"




"계약서 가져오면 싸인 하세요"




"저 차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차는 맞지도 않습니다 저한테"




"구동백씨 당신이 날 도와주는 대가로 차를 드리는거에요

구동백씨하고 난 이제 정확하게 거래를 한겁니다"





"우린 필요할때만 만날 뿐이지 

절대 사적으로 만나는 일은 없어요

오늘처럼 약속도 없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일 

또 없었으면 좋겠네요"




"예 제가 연락도 없이 찾아와서 화가 많이 나셨나보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그냥 고마워서요
바쁘실텐데 저희 체육대화도 와주신다고 그러고"




"구동백씨"




"예"




"제가 체육대회 가겠다 그런거

설마 진짜라고 생각하신 거에요?"




"아닌가요?"




"우체국 사람들 우루루 몰고와서 물어보는데

어떻게 그 앞에서 안된다고 거절해요?"




"내가 가겠다고 말했어도 그게 진심이 아닌것쯤은

눈치채야 되는거 아닌가요?

일일이 설명해드려야 되는건가요?"




"아.. 그런거였군요.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수를 여러번 한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 없을테니까 화 푸시구요

그리고 이 차는 없었던 걸로 해주십시요"




"언제까지 그럴거에요?

언제까지 그렇게 혼자만 착한 척 할거냐구요

거래라고 했잖아요"




"내가 구동백씨한테 도움을 받으니까

구동백씨도 이 차를 받아야 거래가 성립될 거 아니에요"




"내 말 못 알아 들어요? 이해 못해요?"




"우리가 거래를 한거였나요? 저는 그냥 팬으로써

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시길래

도와드리고 그 대가로 친구가 되는

뭐 그런걸 생각 했었습니다"




"내가 구동백씨한테 지불할 수 있는 대가는 이정도에요"




"친구는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 차 받으세요"




"그럼 전 더 이상 한지수씨를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제가 사람들을 속이면서도 제 동생까지 속이면서도

웃을 수 있는 건 한지수씨를 돕는게 그냥 기쁘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사람한테 그런 특별한 부탁을 해주신게

그게 그냥 기뻐서요 그런 제 마음을 이 차와 바꾸려고 하시면

전 더 이상 도와드릴 수 없네요"




"그럼 어쩌라는 거에요? 구동백씬 차를 받을 수 없고

난 친구가 되줄 수 없는데"




"친구가 되주길 바라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차는 물러주십시요"




"그럼 난 구동백씨 도움을 그냥 받기만 하라는거군요?

어떡하죠 그건 불편해서 싫은데요"




"난 모든 대가를 지불해야 내 마음이

편해지겠는데요"




"좋습니다 뭔가 저한테 꼭 해주야 겠다면

이 차 대신에 저희 체육대회에 와주십시요

제가 필요한건 바로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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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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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본죽육개장죽 | 작성시간 25.03.29 아 무슨 체육대회야 동백씨 ㅡㅡ 차나받어!!!!
  • 작성자하루몽몽 | 작성시간 25.04.01 남자새끼 때문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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