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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그저 바라보다가] 톱스타 한지수와 평범한 우체국 직원 구동백의 착한 러브 스토리 8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9|조회수1,146 목록 댓글 6



출처 : 여성시대 성의없이만든닉넴







"너 이게 지금 무슨 짓이야"





"그게 제가 한대 때렸습니다"




"네?"




"이 녀석이 박경애씨랑 제가 키스한 것 때문에

계속 짜증나게 굴길래 제가 한 대 쳤더니 이러네요"




"그치 상철아"






"그거 아무일도 아니야

누나 결혼 한거 보면 모르겠어?"




"결혼?"




"상철아 우리 나가자 응? 나가서 얘기하자"




"놔"




"상철아 제발"




"상철아 이제 그만하고 동백씨한테 사과드려"




"사과?"




"얼른"




"사과는 니네 둘이 나한테"




"상철아!!"









"상철아"




"지수씨 잠깐만요 제가 나가볼게요"




"상철아 이대로 가면 안돼 내 말 듣고가"




"니 얘기 들을거 없어 백기자한테 다 들었어"




"너 백기자 만났어?"




"니네들 김강모 다 가만 안둘거야"




"백기자 말 믿으면 안돼 그 사람 이상한 사람이야"




"비켜"




"내 말 듣기 전까지 못가"





"상철아 제발 스톱 상철아"





"상철아 안돼 못가 상철아"




걱정하고 있는 지수






"내가 백기자한테 녹음 당해서 결혼까지 하게 된거야"




"니네 누나 이 결혼 원치 않았어

모두 다 내 잘못 때문에 생긴 일이야"




"이게 왜 너 때문이야

처음부터 스캔들 내라고 한 김강모 그 자식 때문이지

우리 누나 두고 딴 여자랑 약혼한 김강모

그 자식 때문이지"




"선거 끝나면 그 분 돌아 오신데

지수씨도 그 날만 기다리고 있고"




"그러니까 상철아 그 날까지만 

니가 모른척 해주면 안되겠니?

니가 알고 있는거 알면 지수씨 마음 아파 할거야"




"내가 어떻게 모르는 척을 해

김강모가 우리 누나한테 한 짓을 다 알아버렸는데

어떻게 모르는 척을 해"




"그럼 너 어떻게 할건데"




"이혼 서류 가지고 백기자한테 갈거야"




"상철아"




"그 자식이 얼마나 기막힌 짓을 했는지

세상 사람들도 다 알아야 할 거 아니야"




"그럼 니네 누나까지 다쳐"




"누나는 다치지 않게 해준다고 했어

김강모 밟아 줄 방법은 이거밖에 없어"





"그 분 지수씨한테 돌아오면

다 해결 되는거 아니니?"




"돌아와? 세상을 지 발 밑에 두고 내려다 보고 있는데

너 같으면 거기서 내려오고 싶을거 같아?"





"절대 안내려와 그러니까 우리 누나 결혼까지 시켰지

그걸 시킨다고 해 바보같이"




"지수씨가 하는 사랑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다"




"넌 남이라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난 동생이라 우리 누나가 너무 바보 같고

너무 불쌍하고 그래서 화가나고"





"그러니까 어설프게 나 설득하려고 하지마

누나한테 가서 전해 쇼는 이제 다 끝났다고"




"나는 남이지만 나도 너만큼 지수씨가 걱정 돼"




"나도 너만큼 지수씨가 웃었으면 좋겠고"




"나도 너만큼 지수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도 너만큼.."




"너.."





"너 우리 누나.."




"아니야 아니야 그게 아니라"




"미치겠다 진짜"




"상철아 너 누나 사랑하지 

너 백기자한테 가면 절대 안돼 나 너 믿는다"








"나도 너만큼 정말로 지수씨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으으"






"구동백씨"






"괜찮으세요?"




"아 예예 괜찮습니다"




"왜 안들어오시고 거기 그러고 계세요"




"다리가 좀 아파가지고 좀 쉬었다 들어가려구요"




"근데 상철이는요?"




"아 상철이요? 일단 제가 알아듣게 잘 얘기는 했구요

그리고 왠만큼 오해는 다 푼거 같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래요 다행이네요"




"들어가시죠"










"오빠 이거 뭐냐고"




"그거 국장님이 주신 선물 커플 잠옷"




"국장님께서 선물까지 주셨어요?"


"아 예"




"귀엽죠 언니"




"입어봐 한번"




"입어봐요"








"상철아"








"이렇게 해야 더 다정해 보이지"




"사돈처녀 자 찍어"





"상철아 너 누나한테 사과하러 온거 맞지 그치?"






"쫄지마"




"뭐야 상철이 너 이제 괜찮아?"




"매형 말 들어보니까 박경애인지 뭔지 하는 그 여자

정말 별 일 아니더라구"




"우리 매형이 멋있으니까 그래서 생긴 일 아니겠어?"






"지수씨.."


흔들흔들 ㅋㅋㅋㅋ





"야"









"너 어떻게 하기로 한거야 무슨 마음 먹고 여기 온거야"




"걱정하지마 백기자랑 기자회견 같은건 안할테니까"




"진짜? 상철아 고맙다 증말 잘 생각했어"




"대신 다른 방법을 찾았거든"




"무슨 방법?"




"아저씬 알 거 없고 내가 시키는대로나 해

내 말 안 듣기만 해봐 민지한테 확 불어버릴테니까"





"어?"




"두 사람 여기 있었어요?"




"그러니까 좌식아 니가 나를 이해해주니까

얼마나 좋니"




"네 매형"




"누나 우리 매형 참 괜찮아 그치?"




"어? 어.."




"아 배고프다"




"어떻게 된거에요?"




"그러게요 뭐 제가 별로 한 건 없는데"




"쟤 저렇게 밝은 모습 정말 오랜만에 봐요"




"예 예"




"고마워요 동백씨"








"잘 가 사돈처녀"




갑자기 변한 상철이 의심스러운 동백




"그나저나 상철이 너도 이제 가봐야지"




"지수씨 제가 상철이 배웅하고 올게요"




"나 오늘 여기서 잘거야"





"어?"




"춥겠다"








"난 TV 보다가 그냥 여기서 잘거니까

신경쓰지말고 들어가서 자"




"불편하지 않겠어?"




"괜찮아"





"저기 있잖아 우리 신혼인데 너 가지?"





얘기하고 쫄은 동백 ㅋㅋㅋㅋ




"누나 동생이 누나 집에서 자는게 이상해?"




"내 방도 있는데 설마 결혼했다고 없앴어?"




"아니 그래 자고 가 그럼"






"잘 자 그럼"




"동백씨 들어가요"
















"이야 지수씨 방이 이렇게 생겼군요"




"편한데 앉으세요"




"예 편한데가.. 편한데가.."




"그럼 여기 앉으세요"




"드실래요?"


"아뇨 아뇨"





"여자방에 들어오니까 쑥스러우세요?"




"여기가 보통 여자 방입니까"





"그거.. 저도 필요한데"




"아 더우세요?"




"아니요 내일 촬영이라 대본 좀 봐야되거든요"




"아이고 이거 대본 입니까?"





"아이고 일을 어째 죄송합니다"




"저기.."







"아휴 지금 무슨 짓을 한거야 어딜 쳐 만져"




지수 샤워하는 소리가 들리자 개당황







"이승엽 싸인볼이네"





욕실 앞에 뙇




"하필 저길.."




살금 살금






"지수씨"




"뭐하시는거에요?"




"그게.. 공이 또르르르"




"언제부터 여기 이러고 계셨어요?"




"지금 막 굴러 왔습니다 진짭니다"




"그래요? 공을 일부러 굴리신건 아니시구요?"




"일부로라뇨 아닙니다 아닙니다"





"그래요? 얼굴이 왜 빨개지셨을까"




"전 원래 빨갛습니다 유전입니다

아버지도 그러셨습니다"




"그래요? 알았어요"




"저 옷 좀 갈아입어야 되는데"










"이거 보십시요 시간이 지났는데도 얼굴이

계속 빨갛지 않습니까"




"진짜 억울하신가보다 장난이에요"




"진짜 장난이십니까?"




"네"




"아우 지수씨는 왜 이렇게 장난을 치십니까 정말"




"아휴 속상해"




"전 대본 좀 볼게요 내일 촬영 때문에"




"저 뭐 하나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뭔데요?"




"키스 장면 말입니다 진짜로 하는 겁니까?"




"그럼요"




"아 그렇습니까 어떻게 보면 배우가 좋은 직업입니다"




"에이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따귀 맞는 장면 찍을때는 좀.."




"따귀요?"




"제가 예전에 따귀를 한번에 한 16대 정도

맍아 본적이 있거든요?"





"아 그때 여기 어금니가 하나 나가가지고

한참 고생 했었는데.."




"아 그래요? 어금니가 나갈 정도구나"




"근데 지금은 괜찮아요"




"그때 어금니 빠진 자리에 

옥수수 하나 박아놨는데 쓸만해요"




"아 옥수수.."




"옥수수요?"





"지수씨 또 장난 치신겁니까?"




"아휴 속상해"





'왜 이렇게 절 속이십니까'


'잘 속으시니까요'




'지수씨 장난 너무 좋아하셔 아휴 속상해'


'아휴 속상해'





"이야 이게 다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입니까?"




"네 지하실에는 이거보다 훨씬 더 많아요"




"지수씨 직업은 참 좋은 직업이네요"




"누가 바둑판도 보내줬네요?"




"네 저 바둑은 못 두는데 동백씨는 바둑 좀 두세요?"




"저도 바둑 못 둡니다 오목이나 좀 두지"




"오 저도 오목은 좀 하는데 한판 하실래요?"




"진짜루요? 저 오목 좀 합니다?"




"저도 좀 한다니까요"








내리 다섯판 다 진 지수 ㅋㅋㅋㅋㅋ




"허허 내리 다섯판을 다 이겨버렸네"




"근데요 제가 지금 계속 져서 억지부리는게 아니구요"





"여기 삼삼 이거 안되는거 아닌가요?"




"삼삼이 왜 안됩니까"




"글쎄요 저희 동네에서는 삼삼 이거 안되거든요"




"우리 동네에서는 됐는데요"




"이거 반칙 아니에요? 

아니 어떻게 두군데를 동시에 막아요"




"이게 왜 반칙입니까 실력이죠"




"생각보다 오목을 잘 두시네요"




"왜요 저 오목 못 두게 생겼습니까?"




"아니요 잘 두시게 생기셨어요"




"머리 똥그래가지고 바둑알처럼"




"혹시 삐지신겁니까 지수씨"




"우리 오목 말고 알까기해요"




"알까기요?"





"지수씨 은근히 승부욕 있으시네요

영화에서 보는 이미지랑은 사뭇 틀린데요

영화에서는요.."




"아아 시끄럽구요 저 집중 안되거든요?"






"1타 2알! 해보세요"





"이유 아유"




"소심하게 알을 까시네

그렇게 해서 저 이길 수 있겠어요?"




"알까기는요 저처럼 과감하게 해야되거든요"







"악"





"괜찮아요?"




"괜찮아요"



"매니저님"




"어 언니 왜?"




"상철이 잔다"




"어 그래"




"그럼 전 제 방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오늘은 다른 방에서 주무세요

상철이한테 들킬수도 있으니까"




"아 예 그렇겠네요"




"언니 구동백씨 이불 좀 챙겨줘"






"내가 지수씨 이불을 다 덮어보고"




"그나저나 상철이 얘는 뭘 어떻게 할 생각인거야

기자회견 안하는건 다행이긴 한데"








"누나"




"저 아저씨랑 같이 있을땐 항상 웃네 좋다"












"구동백씨 닮았다"










"확인해 봤어? 방 따로 쓰고 있지?

내 말이 맞지"




"무슨 소리야 한 방 쓰고 있던데"




"뭐?"




"말도 안되는 소리로 소설 쓰지 말고

우리 누나 근처에 얼쩡거리지마"






"아무리 귀찮아도 니 옷은 니가 입어봐야지"




"아저씨 옷 사는거야"




"이런데가 얼마나 비싼 옷인데

상철아 나가자"




"어딜 나가 내가 시키는데로 하라 그랬잖아"




"빨리 카드 줘"




"내 월급 300만원 조금 못 받는데 

나 그 중에 결혼자금 할려고 35만원씩

적금 들었어 나 이거 깨야된다고"




"결혼 했잖아"




"너 정말 다 알면서 왜 그래"




"너 내가 미워서 파산시키려는거야 지금?

니가 세운 계획이 바로 이거야?"





"왜 웃어"




"재밌어서 그래서 우리 누나가 아저씨랑 같이 있을때

그렇게 웃나"




"나 그렇게 유치한 애 아니야

아저씨 파산시켜서 뭐하게"




"그럼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거야

니 유치한 계획 좀 들어보자"




"나도 뭘 좀 알아야 니가 시키는데로 할거 아냐"




"이 결혼 진짜로 만들거야"




"뭐라고?"




"못 들었어? 이 가짜 결혼 진짜로 만들거라고

전 국민이 아는데로 그대로 만들거야"




"야 상철아 말이 되는 소리 좀 해"




"난 힘이 없어서 김강모 아버지도 

김강모도 막을 수가 없어"




"그 사람이 서울시장이 되던 대통령이 되던

김강모가 극동일보를 갖던 전 우주를 갖던

난 막을 수가 없어"




"근데 김강모가 우리 누나를 갖는건

그건 막을 수 있을거 같아"




"그 분 지수씨한테 돌아온다고 분명히"




"아저씨 우리 누나 좋아하잖아"




"아니야 아니야 쫌"




"이제 누나가 아저씨 좋아하기만 하면 되는거야

이 옷 멋지게 입고 우리 누라랑 데이트 해"




"상철아 너 진짜로"




"지수씨가 나 같은 사람을 그게 말이 돼?"








므쨍이로 들어오는 동백








"동백씨 와 뭐에요?"




"매형 너무 멋있지"




"응 멋있다"




"멋있긴요 뭘"




"진짜 멋있어요 페도라 은근히 어울리네"




"얼굴이 동그래서 그런가?"




"제 얼굴이 바둑알 아닙니까 바둑알"




"와 완전 딴 사람 같다 오빠"




"내 작품이야"








"어 이거 내가 보고 싶었던 건데

이거 오늘 공연이에요?"




"예"




"빨리 마시고 가 길 막혀 저녁도 맛있게 사 먹고"




"지수씨 내일도 촬영이시고

아무래도 오늘은 좀 힘드시죠"




"아니요 가요 옷도 이렇게 예쁘게 입으셨는데"





"그래 예쁘게 입었는데 가야지"




"둘 다 일어나"




"두 사람 어디가?"




"상철이가 공연 티켓을 줘서"




"너 오늘 스케줄 있잖아 깜빡했구나"





"이렇게 까지 할 거 없잖아"




"너가 그러면 안되지"




"왜? 구동백씨랑 같이 공연도 보러가면 안돼?"




"그럼 우리가 같이 할 수 있는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데"




"그렇게 못 믿겠으면 정확하게 정해주던가"




"너희 둘 할 수 있는거 아무것도 없어"








"상철이한테 충분히 둘러 댈 수 있었잖아

거길 왜 가겠다 그래?"




"상철이가 나 위해서 구해준 티켓이 너무 고맙잖아

구동백씨가 상철이랑 잘 지내는 것도 너무 고맙고"




"구동백씨한테 그렇게 고마우면 승은씨한테 잘해줘"




"승은씨랑 억지로 잘 지내는거"




"나 불편하고 힘들어"




"뭐?"




"너랑 헤어지는대로 구동백씨랑 승은씨 잘되면

너한테 좋은거 아니니?"




"그게 정해 놓는다고 그렇게 되나 사람 마음이잖아"




"지수야"




"언니 자연스럽게 하자 우리"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구동백씨랑 니 방에서 놀고

자연스럽게 공연 같이 보러가고"




"그러다 선거 끝났으니까 안녕히가세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헤어지겠다고?"





"그거 니 계획대로 될까?"




"내 계획은 언니처럼 그렇게 앞서 나가지 않는거야

그냥 내 마음가는대로 할거야"




"그러니까 이래라 저래라 나한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에이씨 연경이 누나 하필 그때 나타나가지고"




"괜히 500만원이나 쓰고 

그니까 니 방법이 무리야 무리"




"그러니까 포기해"




"포기를 왜 해 선거때까지 시간 많이 남았는데

걱정하지마 시간 많아 김강모가 

선거때까지 시간 줬잖아"




"옷은 환불 해주려나.."




"괜히 쓸 데 없이 비싼 옷만 사가지고"


























"어 지수야"


"운동해요?"




"어 너는?"


"집이야"




"내일 저녁 같이 먹을까?"




"내일? 내일 제주도에 좀 가야되는데"




"그래? 혼자가?"




"응"




"그럼 저녁때 내가 내려갈까?"


"일 때문에 가는거라 저녁때도 바쁠거 같아"




"그래 몇 시 비행기로 가는데"


"2시 왜?"




"아니 그냥 잘 갔다와요"


"그래 갔다와서 보자 잘자"




그 날 공항에서 촬영이 있던 지수





강모새끼를 기다리고





혼자 간다며...




충    격









"뭐야 왜 안들어와 누나 올 시간 다 됐는데

야근? 오케이 야근 계속 하고 있어"




"얜 또 무슨 소리야"




"누나 오늘 매형 야근이래

도시락 싸서 우체국이나 가라 "




"내가 데려다 줄게"




"상철아 누나 오늘 촬영도 접고 왔어"









편의점 쓸어가는 지수






"으으 커피나 한 잔 마셔야겠다"




"아이고 깜짝이야"




"지수씨"




"야근하신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이것 좀 사왔는데"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그냥 이것 저것 사왔는데"





"이건 김치 맛이구요"




"이건 불고기 맛이고.."





"음료수도 많으니까 드시고 싶은걸로 드세요"




"이거 드실래요?"







"지수씨 머리 복잡한 일 생기셨나봐요"





"머리 복잡할 땐 한 10초 정도 

아무 생각 안하고 있으면 머리 맑아지는데"




"제 말대로 한번 해보실래요?"








"이쪽으로 오세요 

여기는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구요

한지수씨니까 제가 특별히 모시는 겁니다"




"이쪽으로 서세요"




"가방 주시구요"




"여기 있는데 잉크구요

손에 쥐고 계신게 도장입니다"




"여기 우편물 있습니다"




"10초동안 도장을 몇 번 찍는지

제가 한번 세어보겠습니다

머리를 비우셔야 실수가 없습니다"





"우편물 하나당 도장 한방"




"자 준비"




"시작"






"느린데 이래가지고 우체국 입사 불가에요

좀 빨라졌나 싶더니 10초 끝"




"1초에 한장씩은 찍으셔야죠"




"이번 목표는 10장 입니다 자 머리 비우시고"




"준비 시작"





"그럼 이번엔 12장 할까요? 도전 해볼래요?"









"머리가 좀 맑아지셨습니까?"





"다행이네요 그럼 사무실로 가시죠

제가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강모씨가"





"약혼녀랑 약혼녀 아버지랑 강모씨 아버님이랑

같이 여행을 갔어요"





"나한텐 혼자 간다 그랬는데"




"아유 그랬습니까?

김선배 나한테 한번 혼나아겠는데요"





"지수씨한테 거짓말 하면 됩니까?"




"안됩니다"




"그럼요 안되죠 연인 사이에 제일 하면 안되는게

서로 속이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저야 연애를 한번도 안해봐서

말 할 자격도 없습니다만"





"근데 왜 그랬을까요"





"김선배가 약혼 한 사실을 지수씨가 모르는것도 아니고

약혼 했으니까 가족여행 어쩔 수 없이 갈 수도 있잖아요"





"그쵸 근데 지수씨가 그걸 이해 못해줄까봐

거짓말을 합니까?"




"아이 참 생각하면 할 수록 혼나야겠네"





"지수씨가 물론 그걸 알면 신경이야 쓰이겠죠"




"그래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그런거야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사실대로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겠습니까?"





"에이 그 사람 참 제가 다음번에 뵈면

혼구녕을 내놓겠습니다"






"단축번호 1번이에요"




"지금 당장 혼내주세요"




"예? 진짜요?"




"네"




"저 진짜 누릅니다"




"네 누르세요"




"누릅니다 누릅니다"





"엄지 힘 들어 갔습니다"





"어휴 저 진짜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팀장님이 저한테 할 일을 너무 많이 주셔가지구요"






"차 사고 있던 날"





"그날 그거 있었던 사람이 구동백씨라 정말 다행이에요"





"고마워요 그 날 거기 있어줘서"












엄훠 엄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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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은행구이 | 작성시간 25.03.29 어릴때 진자 재밋게 봤지..ㅋㅋㅋ
  • 작성자덴티큐 아하 | 작성시간 25.03.29 미쳣다지짜 ㅠ ost들으면서보는눙
  • 작성자파란들 | 작성시간 25.03.29 ㅋㅋㅋ500주고 꾸며준 꼬러지거 넘웋기다 ㅋㅋ페도라먼뎈ㅋ
  • 작성자멸치솥밥 | 작성시간 25.03.29 페도라 ㅆㅂ
  • 작성자감귤선생 | 작성시간 25.04.18 멋쟁이가 되서 나타난 동백 아 개웃기다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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