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유튜버 원지의 하루 진짜 본새의 끝이라고 생각하는 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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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미리 말하지만 까글 만들려고 판 거 아님
지인이라서 홍보 해주려는 것도 아님

진짜 한 2년 전부터 본 찐구독자로서 너무 멋있어서 혹시 나같은 여시들 있으면 공감하고자 적은 글
1달에 글 처음 써본데다가 걱정충이어서 본론에 앞서 구구절절 됐어 양해부탁...

달주가 말한 원지의 하루는 이 사람!!
여자 여행 유튜버이고 현재는 미국으로 이민가서 LA에서 살고 계심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본격적 계기 :

인도 여행가서 강가에서 기도 한 번 해주는데 한화로 만원 뜯어감
나였으면 하 ㅆㅂ... 좆같네 이랬을 것 같은데 쿨하게 털어버림

이 뿐만 아니라 그냥 여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되게 무던하게 받아들임..
사람 자체가 되게 긍정적이면서도 크게 놀라거나 일희일비 하지 않는 성격 같음
입국이 막혔을 때도 동양인이 나 혼자뿐인 곳에 고립되었을 때도 예상치 못한 섬에 밤 늦에 도착하게 되었을 때도 전부 척척 해쳐나감...
이게 영상으로 보면 찰나지만 직접 겪으면 이렇게 덤덤히 처리할 수 없다는거 다들 잘 알잖아요?
달주만 해도 혼자 해외 갔을 때 경유하는 비행기 놓칠 뻔해서 진짜 식은땀 줄줄 났었음 그래서 뭔가 이 무던함이 더 대단해보여

사람이 후리~해보이는데 혼자서 척척척 잘해내는 거 보면 ㄹㅇ 똑부러지고 외유내강인듯 진짜


그리고 또 본새나는 점은
남들 다 가는 포토존, 관광지 같은데를 선호하지 않음
애초에 그런거에 별 큰 흥미도 없고 본인은 누워있고 자연~ 걷기~ 이런거 좋아해서 현지인들이 가는 곳으로 감ㅋㅋㅋㅋ

또 세번째 본새 포인트 :
여행 유튜버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분위기 없이 ㄹㅇ 쌩날것인데도 알아서 웃음 포인트들이 끊임없이 생성 돼서 조회수 떡상...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약간 인간 자석 같은 느낌인지 뭔지 어딜가나 현지인들이 말을 잘 걸고 잘 어우러져서 분위기가 편안함ㅠ
이게 제일 인기요소인 듯

네번째 본새 포인트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외모는 전혀 억지로 꾸미지 않음 (불필요한 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뜻)
근데 또 들고다니는 기기나 옷은 본인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어 그게 멋짐 자연스러운데 본새나
tmi이긴한데 난 원지가 영상에서 입고 나온 착장이나 악세서리들(모자, 가방, 반지 등등) 다 탐나ㅋㅋㅋㅋ 좋아보임ㅋㅋㅋㅋㅠ



자 다들 공감하는 사람들 댓글 달아줘
나만 원지 팬 아니잖아 어서

 

원지 그리고 하눈말이 예전에는 화났는데 유튜브 하고나니까 이게 유투브각이니까 더 좋아졌더더라ㅋㅋㅋ

원지님 조아❤️

난 원지 좋아는 하는데 영상 보면 너무 정신 없는 느낌 ㅠㅠ 그래서ㅜ잘안보게도ㅐ 내가 주의력 걀핍이라 더 그런가?? 영상보면 정신 없어서 어지러움 나만 이런건지 넘 궁금해.... 어쨋든 원지 더 승승장구 하길

매력적이더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