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하이퍼나이프에서 타투와 피어싱을 직접 제안한 박은빈

출처: 여성시대 정세옥

하이퍼나이프에서 박은빈이 맡은 정세옥이라는 캐릭터가
6년 전 래지던트 시절과 6년 후 섀도우닥터 시절
이렇게 두 시점으로 나뉘는데 그 6년의 시간 속
세옥의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생각해낸
블랙 피어싱과 목 뒤 타투.

250317 하이퍼나이프 GV 시사회

타투 설명하는 세옥이🔪...아니 은빈이💚#박은빈 #PARKEUNBIN #하이퍼나이프 pic.twitter.com/2pusVJ4OD0

— bunnybinny (@bunnybinnykr) March 21, 2025

사실 목 뒤 타투는 대본에도 없던 설정인데요.
수술복과 덧가운을 입으면 거의 과거나 현재나
별 차이가 안나겠더라구요.

어떻게 차별점을 둘 수 있을까 하다가 유일하게
조금 차별점을 줄 수 있는 점이 검은색 피어싱,
의료용으로 만들어진거라 의사선생님들도 착용하신다
해서 그런식으로 6년 전후의 차별점을 둬야겠구나
라고 시작을 했는데

촬영이 어느정도 진행되다보니
드라마 속 조폭들이 나와서 타투팀이 자꾸 왔다갔다
하길래 세옥이도 타투 하나 정도는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감독님께 말씀드리고 이미 어느정도
촬영이 진행된 터라 잘 보이지만 또 잘 안 보이는 부분이
목 뒤여서 타투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완성된 정세옥 캐릭터

6년 전 래지던트 정세옥은 늘상 묶은 머리로

6년 후는 손질 안한 듯한 자유분방한 머리와
블랙 피어싱으로 차별점을 뒀고

수술복과 덧가운 입었을 때도 피어싱과
목 뒤 타투로 차별점을 둬서 정말 6년이란 시간이
보이게끔 드라마에도 잘 나오게 됨.

(이게 6년 전 래지던트 시절)

(이게 6년 후 섀도우 닥터)

평소에 캐릭터 노트를 늘 적을만큼 캐해에 진심인
박은빈이 이번에도 감다살로 가져와줌

존잼
난세옥이응원해

조오오오오온잼

조로로오오오오호오오온나재밌어 연기천재셔

존잼...은빈이 다했다

1회 타투랑 마지막회 타투랑 차별둔것도 소름이야... 진짜 천재배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