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다시는한국을무시하지마라
http://zul.im/0Ow8Em
이번에 여름에 남편이 휴가 맞춰서 여행가기로 했는데
신혼여행 이후로 결혼하고 나서 처음으로 가는 여행이라 어디로 갈지 몇군데 정해서 고민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근데 남편이 어제 갑자기 머뭇머뭇하면서 하는말이 "엄마도 여행 같이 가면 안 되냐고 물어 보시네.." 이러길래 너무 당황해서 갑자기 무슨 말이냐고 따지니까
남편이 시어머니랑 통화할 때 어디갈지 고민이라고 몇군대 생각해둔 여행지를 말 했었나봐요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나도 거기 한 번도 못 가봤는데~하시면서 본인도 같이 가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는데
남편이 거기에 싫다고 대답을 못하고 저한테 한번 물어봐야한단 식으로 대화 마무리 했다더라고요
저 시어머니랑 사이 나쁘지 않아요. 평소엔 그냥저냥 무난하게 지내는 편인데 둘이 가기로한 여행에 이건 좀 아니잖아요...
남편은 이미 마음을 정한건지 이번에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가고 다음엔 저희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자고 계속 조심스럽게 물어보고요...
남편이 이미 저런식으로 말을 해놔서 시어머니께 안된다고 말하면 분명 제 의견이라는걸 아시고는 기분 나빠하시겠죠..
진짜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는데 일단 이 상황을 어떻게 마무리 하는게 모두에게 좋을까요? 현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조언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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