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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군, 송정시 (1988)
광산군은 광산구로, 송정시는 송정동으로
1988년에 광주직할시에 편입
광산구가 유난히 광주에서 큰 이유가 있다..
월성군 (1989)
월성원자력발전소의 유래이기도 하다
1989년에 경주군으로 이름이 바뀐 뒤 1995년에 경주시에 통합된다
대덕군 (1989)
1989년에 대전직할시에 편입되었다
지금은 대덕구가 이름을 물려받았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대덕구가 아닌 유성구에 있는 이유도
대덕군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이다
의창군 (1991)
91년에 창원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 뒤 창원과 마산으로 쪼개졌는데
이후 통합을 해버렸으니 뭐..
진양군 (1994)
진주시에 편입되었다
지금의 진주시내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진양군이었으며
대표 출신인물로 강호동이 있다
영일군 (1994)
포항시에 편입되었다
포스코가 커가면서 점점 땅이 사라지더니
먹히면서 종지부를 찍는다
이후 행정구역 대격변의 시대가 찾아오는데
도농복합시가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1995년 이전까지는
5만 이상의 읍이면 시로 승격을 시켰는데
이때문에 시를 둘러싸고 있는 군 형태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제1회 지선이전에
많은 지역이 통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동광양시 (1995)
광양군과 통합하여 통합 광양시가 되었다
위 사진에서 '동' 부분이 옛 동광양시였는데
사라지면서 타 지역명+ 방위를 합친 지역은
남양주밖에 남지 않았다 (남+양주)
미금시 (1995)
남양주군과 통합하여 통합 남양주시가 되었다
최근 택배로 논란이 된 다산신도시는
위 사진의 도농동+지금동이 합쳐져
다산1동, 다산2동에 위치한다
송탄시 (1995)
평택시, 평택군과 통합하여 통합 평택시가 되었다
지금은 송탄동이라는 이름으로 지명이 남아있다
이리시 (1995)
익산군과 통합하여 통합 익산시가 되었다
지금도 익산 시내는 이리라고 많이들 부르는 것 같다
옥구군 (1995)
군산시와 통합하여 통합 군산시가 되었다
중원군 (1995)
충주시와 통합하여 통합 충주시가 되었다
유튜브가 유명한 그 동네 맞다
장승포시 (1995)
거제군과 통합하여 통합 거제시가 되었다
지금은 고속도로가 없는 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삼천포시 (1995)
사천군과 통합하여 통합 사천시가 되었다
여담으로 통합 당시 삼천포시냐 사천시냐로
박터지게 싸웠고 지금도 계속 문제가 생겨
사천시청은 옛 삼천포와 사천 딱 중간에 있다
허허벌판
영풍군 (1995)
영주시와 통합되어 통합 영주시가 되었다
점촌시 (1995)
문경군과 통합되어 통합 문경시가 되었다
여기도 삼천포-사천처럼
점촌시냐 문경시냐로 박터지게 싸웠다
'문경으로 가주세요'가
점촌 시내인지 문경읍인지가
아직도 난제라고..
충무시 (1995)
통영군과 통합하여 통합 통영시가 되었다
충무는 모두가 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무에서 따왔다
정주시 (1995)
정읍군과 통합하여 통합 정읍시가 되었다
정주라는 이름은 정읍면이 정읍읍으로 승격되면
발음이 이상하니까 그냥 주(州)를 붙인것..
대천시 (1995)
보령군과 통합하여 통합 보령시가 되었다
대천해수욕장의 대천이 여기다
승주군 (1995)
순천시와 통합하여 통합 순천시가 되었다
박터지게 싸우는 곳이 있긴 하지만
무난하게 통합이 되던 중
통합이 무산되어버린 곳이 한 곳 있다
여천시, 여천군 (1998)
여수시, 여천군, 여천시 세 곳이 통합하여
통합 여수시가 되었다
소위 삼여통합으로 불리었던 통합 여수시는
육지는 여천시, 도서지역은 여수시를 주장했던
무슨 신안도 아니고
여천에 대해 여수가 반대해서 무산되었고
육지와 도서 모두 여수시로 하자는 2,3차투표는
여천이 반대해서 무산된 와중
여수시가 투표를 평일에 날치기로 해버려
여천공단 근로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해
여천시가 여수시에 강제통합 당해버렸다..
그래서 지도로 보면 여수시청 청사는 4개씩이나 된다
(맨 아래는 전남대 건물로 사용하는 중인듯)
북제주군, 남제주군 (2006)
관광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제주도가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북제주군은 제주시가, 남제주군은 서귀포시가 흡수했다
여기부터는 기억하는 사람도 많을듯
마산시, 진해시 (2010)
마산시, 진해시, 창원시가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가 되었다
마창진으로 부르기도 한다
통합 이후 창원은 규모가 커져
이제는 광역시도 바라볼 크기가 되었다
연기군 (2012)
그냥 그대로 세종특별자치시에 흡수당했다..
사실 연기군이라는 이름보다는
경부선 기차를 타고가다 만나는
조치원역이 더 익숙할 것이다
청원군 (2014)
중부고속도로 이용객들이라면
청원IC (현 남청주IC)로 많이 알고 있을 청원군은
청주시와 통합하여 통합 청주시가 되었다
남이분기점... 오창나들목.. 으윽 머리가
인천 미추홀구(2018)
인천 남구가 이름을 바꿨다
근데 왜 바꾼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