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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널 향해 달리기 작성시간25.04.18 난 좀 저런건 아니고
나 어렸을 때 일인데
그날이 일요일이었거든..? 일요일 저녁이어서 온 가족이 거실에서 과일 깎아먹으면서 티비 보고 있었거든
근데 나는 내 방에서 벽 보고 돌아 누워있었단말야??
그당시 내 방 무늬가 약간 하늘색 바탕에 도트무늬같은게 있었는데 그게 갑자기 소용돌이처럼 휘몰아치더니 그 중앙에 뭐가 막 보이는거야;;;
그게 뭐였냐면 옛날 주말드라마 같은 거 보면
가운데에 시멘트 마당있는 주택알아??
항상 수도꼭지랑 호스 있어서 거기서 세수하고 별일 다 일어나는 ㅇㅇ 사진과 같은 그런 집이었는데
거기서 웬 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어떤 아주머니는 그 수돗가에서 세수하고 계셨단말야..? 근데 그 아주머니가 얼굴 씻다말고 고개를 딱 들었는데 그 순간 나랑 눈이 마주쳤어 ㅅㅂ;;;
그리고 아주머니가 뭐야;;;이러면서 놀라시더라고..
그래서 둘다 놀랐거든?? 나도 어이가없잖아ㅜㅜ 시바 난 내가 잠결에 꿈꾸는건가 했는데 귓가에 엄마아빠 밖에서 티비보는 소리 계속 들리고
열린 방문사이로 엄마아빠 과일 깎아먹는 것도 보이는데 그러고도 안 믿겨서 손으로 내 볼도 꼬집어봤단말야 근데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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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말이다맡다 작성시간25.04.18 나는 꿈 진짜 잘 안꾸는데 어떤 나라? 를 주기적으로 방문함…. 오랜만에 가면 나 오랜만에왓다고 반겨주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하고… 진짜 너무 신기해. 그 동네는 다 낮은 건물만잇거든? 계획도시처럼 다 정리되어잇고 내가 돌아가기싫다고 숨어있으면 그 나라에서 뭘 띄워서 나 돌아가야한다고 태워야한다고 티비방송내보내고 동네에 방송하고 그래. 일여년 전에 갓다왓는데 통성명한 친구들에게 너네 이름 다 기억할게! 하니까 너 돌아가면 기억 못하잖아….. 함. 진짜 깨면 기억 하나 못해 분명 꿈에서 몇번이고 부르고 친구처럼 지내고 그랬는데.
뭔가 진짜 있는 나라같어 꿈 속 세상아니고 -
작성자 나는왜안차분할까 작성시간25.04.18 중학생때 학교에 좀 일찍 등교하는 편이었는데 가는 길이 바로 옆은 아파트 단지, 길건너 반대쪽은 초등학교랑 빌라단지가 있는 길이라 큰길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지나다니는 차도 좀 있고 사람도 한두명 정도는 보이는 길이었어. 그날은 새벽인데도 막 어두운 느낌도 아니고 평소보다 밝은 날이었는데 아무도 없고 유난히 조용했어. 왜 이렇게 밝나 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맞은편에 학교랑 빌라가 있는 쪽에 엄청엄청 큰 달이 떠있는거야. 져가고 있는 달이어서 지평선에 가깝게 내려온 달이었는데 진짜 엄청 컸어. 내쪽에서 봤을때 빌라보다 달이 더 크게 보였거든. 그래서 그걸 보면서 저게 슈퍼문인건가 어제 슈퍼문뜬다는 뉴스가 있었나 하고 계속 생각했어. 달은 확실히 맞는게 그 특유의 무늬도 너무 잘 보였거든. 그래서 오늘 유난히 밝은게 저 달때문인가 싶은거야. 저녁에 봤으면 진짜 쩔었겠다 하고 신호등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신호 확인해야돼서 고개 정면으로 돌렸다가 다시 그쪽을 봤는데 사라졌어. 진짜 감쪽같이 그 큰 달이 없어졌어. 그걸 인지하니까 평소의 새벽길처럼 어둑하고 주변에 사람 한두명 있는게 보이더라. 난 잠시 내가 다른 세상에 다녀왔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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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욤뇸 작성시간25.04.18 나도 초등학교때 동네 건물 돌아다니는거 좋아햇거든. 친구들이랑 아지트 삼으려고 내가 아지트 할만한곳 훑고 다녓는데 어느 빌라건물 5층정도 되는 곳에 들어갓는데 계단 오른다음 중간에 반바퀴 돌아서 계단 올라가는 그 계단참이라고 하나 거기 벽이 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벽이 사선으로 내려와잇는거야 어린 내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 여기 왜이러지? 하면서 꾸역꾸역 올라갓다가 다시 내려와선 친구들 불러서 저기 건물 벽 이상하다고 해서 데리고 갓는데 멀쩡햇어... 그게 이상하면서도 충격이엇는지 꿈에도 그 건물 놀러가는 거 많이 꿨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