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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진짜 찐 real 레알 ㄹㅇ 조선의 잔다르크.jpg

작성자애인은없고결혼안했고애는있습니다|작성시간25.04.19|조회수7,944 목록 댓글 11

출처: 여성시대 애인은없고결혼안했고애는있습니다

 

 

보통 한국의 잔다르크라고할때는 거론되는 사람?

 

  추다르크 추미애의원과

 

 

백마 탄 여장군 김명시 장군도 거론되지만

 

 

 

또 한명 있음

 

 

 

바로 

 

바로 동학농민운동에서 석대들을 지휘했던 여성 선봉장 '이소사'임

 

 

 

잃개 돼내????

그 시대에 여자가 부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을????? 

 

 

 

아아- 이것이 동학의 만민평등 사상이란것이다

 

 

평등을 얘기하다가 기존권력에 붙어서 신분을 가르고 하느님의 자손, 딸아들이라면서 아들만 사제 시키는 종교도 있는데

 

동학은 서학(천주교)에 영향받은 후발주자이기도했고, 혁명적 성격을 띄어서 그런지 좀 더 진보적이었나봄

 

 

쨌든

 

 “동학당에 여장부가 있다. 동학당의 무리 중에 한명의 미인이 있는데 나이는 꽃다운 23살로 용모는 빼어나기가 경성지색의 미인이라 하고 이름은 이소사라 한다. 오랫동안 동학도로 활동하였으며 말을 타고, 장흥부가 불타고 함락될 때 그녀는 말 위에서 지휘를 했다고 한다.”(<고쿠민신문> 1895년 3월5일치)

 

 

그 당시에 전투에 참여했을뿐만 아니라 여자가 말을 타고, 지휘까지 했는데 

심지어 언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ㅋ 미인이었던 이소사는 언론(일본)에게 큰 관심을 받았음 

 

 

 

 

 

 “부사의 목을 내친 사람이 여동학(이소사)이라는 소문이 있다”  동학당정토약기

 

 

 

장흥 부사의 목을 쳤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단거보면 그의 동학 내에서의 존재감을 알수있음

 

 

 

 

오를레앙의 성녀 잔다르크를 구심점으로 찾아 프랑스군들이 뭉쳤던것처럼

 

 

동학농민들은 이소사를 한울님이 내려준 '천녀' '선녀'라고 생각하고 따랐음

 

 

일찍이 꿈에 천신(天神)이 나타나 오래된 제기(祭器)를 주었다고 하여 동학도가 모두 존경하는 신녀(神女)가 되었다. 그러나 장흥전투의 패배로 관군에 체포돼 지금은 장흥의 철창 안에 있다고 한다. 「국민신문(國民新聞)」(1895년 3월 5일자)

 

"장흥 부근의 동학도 무리에는 한 명의 여자가 있는데 추대받아 우두머리[首領]가 됐다. 우리[일본] 병사가 잡아서 심문을 했는데 완전히 미친 여자로, 동학도가 귀신을 이야기하고 신을 말하는 것을 이용하여 천사 혹은 천녀(天女)라 칭하여 어리석은 백성을 선동했다.” 「대판조일신문(大阪朝日新聞)」(1895년 4월 7일자)

 

 

 

짧게나마 남아있는 기록을 살펴보면 

동학교인들은 이소사를 한울님이 내려준 천녀 선녀님으로 여겼고

동학교내에서의 위치가 높았단걸 알수있음

 

 

 

 

역사가 스포기때문에.... 동학은 결국 신무기를 장착한 일본군에게 밀려났고

 

 

이소사 역시 체포되어 고문당함

 

 

 

거괴 체포자를 나주로 호송이 가능하냐고 했는데, 이 역시 그렇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백성이 처형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미 교령이 오고 있을 때는 민인이 체포하여 바친 여동학 1명을 소모관 백낙중이 받았습니다. 소모관에게 넘어가 매를 맞는 문초를 당해 살과 가죽이 진창이 되어 있으며, 교령을 받았을 때는 기운과 호흡이 헐떡거려 생명이 얼마 남지 않는 모양입니다. 조금 늦추는 것을 용인하여 이에 안정되면 여동학을 본부로 압송하겠습니다.’(위의환 향토사학자의 연구 문헌 중 일부 발췌)

 

 

 

<우선봉일기>의 1월 3일 자 기록에는 그가 체포된 뒤에도 호탕하게 웃으며 이상한 주문을 외우더라는 내용이 담겨 있고, 일본군이 작성한 토벌 기록인 <동학당정토약기(東學黨征討略記)>에도 그가 미친 사람으로 묘사돼 있음

 

 

 

이소사가 체포될때 웃으며 외우던 주문은 동학교인들이 외우는 기도문으로 추정되는데 

 

미친 사람같았단 말은 결국 고문은 이소사를 종교적 신념을 꺾어내지못했고

 

이소사가 끝까지 굽히지않았다는걸 알수있음🥹🥹🥹

 

 

 

넘 멋지지않아? 이런 사람이 동학이 실패한 혁명으로 끝나서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 묻혔고

1990년대들어서야 한 소설가가 일본신문 속 이소사를 발견하고나서야 사람들에게 알려졌단게 안타까울정도

 

 

 

 

 

 

마지막 반전은

 

 이소사는 이름이 아님 ㅋㅋㅋㅋ

 

소사(召史)는 과거 양민의 아내나 과부를 이르는 말이었음

 

이소사가 고문받아 죽어갈때 남편 불러다가 치료하란 기록이 남아있어서 남편의 이름은 알수있지만 이소사는 이소사로만 기억되어서 아무도 그의 이름을 알수없음 

 

남편 이름은 남아도 동학의 한 축이었던 여성의 이름이 남지않았다는게 진짜 짜증나네

 

 

암튼 모두들 이소사란 여성이 있었단걸 기억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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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름휴가로 | 작성시간 25.04.19 와……ㅠㅠㅠ
  • 작성자맑은별 | 작성시간 25.04.19 첨 알았어!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 작성자러브윈즈올 | 작성시간 25.04.19 ㅜㅜㅜ 대박이다 ㅜㅜㅜ
  • 작성자조선백자 | 작성시간 25.04.19 저시절에 여성이 리더로 활약했다니.. 진짜 대단하시다
  • 작성자2025년 로또 1등 당첨자입니다 | 작성시간 25.04.19 와 누가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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