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패딩턴온다작성시간25.04.20
고현정이 그랬다며 나 하라는 거 다 할 줄 안다. 그러니까 이상한 말 같은 거 하지말고 제대로 디렉팅 해주라고...뭔가 예술병 남자들 특유의 말로 사람을 홀리나봄.. 고현정은 말만 그렇고 그 안에 알맹이 없는 걸 안거고 김민희는 그걸 몰라서 넘어간거고...배우들도 홍상수 영화 찍고 아티스트 된 기분 느끼는 거 보면..난 아무리봐도 정말 모르겠지만..촬영장에서 둘이 피아노도 치고 그랬다몈ㅋㅋㅋㅋ그냥 둘 코드가 맞았던 것 같음..근데 그게 불륜;;
작성자오라달콤한겨울이여작성시간25.04.20
댓글 ㅈㄴ흥미돋이다 왜 저런 할배를...? 맨날 의문이었는데 이제야 알겠음. 여태껏 결핍된 부분을 홍이 채워주는 듯.. 약간 장기연애하다가 헤어지고 급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여태껏 갈망하던 포인트 하나가 맞아서 뒤도 안 돌아보고 결혼한다잖아. 이해는 안 가지만 납득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