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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스위니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4.19 좋댓다 좀더 자세한 기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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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는 흥행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OSMU(원소스 멀티유스) 사업 전략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매출에 의존하지 않고 IP를 활용한 완구나 식음료, 패션제품 등을 제작, 판매에서 수익을 올린 것이다.
우선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이 흥행하면서 티켓 판매 수익 역시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사랑의 하츄핑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제품 판매가 늘어난 동시에 주요 업체들과의 라이선스 매출도 늘었다.
이런 가운데 유통망 내재화에 따라 판관비를 절감했다. SAMG엔터의 매출 대부분은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등의 제품 판매에서 발생한다. 인기 IP를 기반으로 캐릭터, 로봇 제품 등을 설계, 개발해 수익을 낸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매출 중에서 제품 매출의 비중이 74.54%에 달해 '장난감을 팔기 위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업계의 공식을 확인했다.
SAMG엔터는 그동안 제품 생산과 유통 등을 외주업체에 맡겨왔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지난해 3분기부터는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는 직접 유통 형태로 전환하면서 마진을 높였고 판관비를 20% 이상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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