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다양한 삶 사는 사람 많은데 꾸역꾸역 못본척 하다가 실패자로 낙인찍고 싶어서 쌍심지 켜고 보는 사람 많은것 같은 달글
작성자부띠부띠부 작성시간25.04.22 조회수0 댓글 15댓글 리스트
-
작성자 delayed gratification 작성시간25.04.22 진짜 공감하고 요즘 느끼는데 가끔 용기 있는 사람들이 유튜브나 댓글에서
나는 이 매트릭스에서 빠지겠다고 이제 이런 거 그만 하겠다고 내 삶 찾아가겠다는 사람들이 있어
그러면 그 사람한테 그건 너의 정신승리일 뿐이다/니가 그렇게 생각해봤자 이 매트릭스에서 이탈한다고 니가 실패자인 건 달라지지 않는다고 굳이굳이 그만하겠다는 사람 쫓아가서 너 왜 혼자 튀냐고 비난한다는 거임
진짜 삶의 다양성을 절대 인정 못하고
나도 남도 평가하기 싫다는 사람한테까지 쫓아가서 평가하고 내 평생 시달린 괴로움에서 넌 왜 감히 자유로우려고 하냐고 끌어내리는거같음...
자기다운 인생 살아가는 사람 생각보다 적지 않은데 그런 사람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 건 이런 잡음이 그들한테 무용하고 소모적이기만 한 걸 그 사람들은 너무 잘 아니까 굳이 드러내지 않는 거 아닐까 함..... 사실 많이 비춰지고 주목받아야 되고 영감주는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인데 그런 영감을 못누리는 것도 사회에 손해같고 인간심리가 참 무서움 -
답댓글 작성자 목,수 작성시간25.04.22 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어와 문장에 공감해. 나 이제 뭐 결심하거나 가려고 하는 바에 대해 그 누구에게도 말 안해. 그냥 추후 통보하거나 sns로 확인해라식이고, 그냥 말 안해. 한국 사회에서는 그게 답이야.
황당했던건 나름 엘리트 코스 밟았길래 평생 성실히 산 사람이구나 싶어서 인생의 다음 계획 말했더니 얼굴 구겨지더라. 알고보니 본인은 그 엘리트코스도 정해진대로, 또 대안이 없어서 맞춰산거고 거기서 본인의 욕구는 거세하며 살았는데, 나는 상대적으로 불안한걸 선택함에도 즐거워하니까 그게 아니꼬왔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