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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틸웨이크더딥 작성시간25.04.24 나 무지할 때 개 두 마리 오래 기른 친구가 자기 개한테 암시롱않게 치킨 곧잘 맥인다고 해서
걍 나도 껍데기 벗긴 (하지만 염지된)비비큐 치킨 먹였다가 그 길로 본문 증상 그대로 급성 췌장염 걸려서 수액 때려 맞추고 진짜 애 내가 지옥불로 보내고 후유증 고통 n년을 안김… 그 뒤로 췌장염 전용 사료에 간식도 안줘도 걍 매일 2년 넘게 저녁 밤낮 걍 시도때도없이 배에서 부글거리고 얘 미칠려고 발작하고 새벽에도 매일매일 부르르 떨면서 뱃 속 창자 쥐어짜는 소리에 필사적으로 높은 곳 기어올라가고 아파하는데 새벽마다 경기 일으키는 개 끌어안고 진짜 나새끼 저주함…사람 없으면 분리불안 도져서 발톱 빠지도록 온 문 벽을 다 긁어댔고 진짜 췌장염 너무너무 지독한 병이야…치킨 준 어린 날 너무너무 후회해 췌장염은 완치가 없어서 13살 된 지금에서야 최근 발작도 안하고 살도 찌고 건강해졌지만 진짜 5년은 가까이 고생시켰어 저 날 뒤론 연어 한 조각이나 조단백 좀만 있는 사료 먹어도 난리나서 살도 못찌우는 딜레마에… 복구하는데 몇년이 걸렸다 진짜 기름기 한 조각도 적폐야 시골개랑 달라 사람이랑 비등한 선상에도 두면 안되는 작고 소중한 한 줌 댕댕이들임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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