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kakao.com/v/20200329114403472
"회사 다니면서 감정과 표정이 없어졌다. 잘 안 웃게 되고 심지어 울상이 됐다. 우울증 비슷한 증상도 겪고 있다."
입사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는 직장인 B(26) 씨는 "원래도 온화한 성격은 아니었지만 입사 후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성격이 점점 더 괴팍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B 씨는 "이제는 입만 열면 욕설이 나오고, 긍정적인 생각은 평소에 들지도 않는다"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니 주말에도 화가 가라앉지 않아 부모님께 의도치 않게 화를 내기도 한다. 퇴사하면 낫는다는데 무작정 퇴사할 수도 없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직장인 C (25) 씨 역시 "학생일 때는 외향적이라는 말을 들었고 스스로 생각해도 사람을 사귀거나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C 씨는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 말이나 생각이 통하지 않는 집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이후로 말을 점점 아끼게 되고 결국엔 성격으로 굳어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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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해보고 나서야 직장인들 정말 정말 존경하게 됨...
그래도 좋게좋게 생각해~하는 편이었는데 성격 파탄나는거 한순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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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