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소주만조진다
"사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요, 평생 안 행복할 수도 있어요"
얘는 6학년인데 절대 엄마랑 말섞기도 싫어하고 가출 밥먹듯이 하고 자해처럼 팔 긁고 상처내고
엄마한테 나가라하고 그냥 말하기 싫다 엄마가 싫다 이랬음
애 표정도 너무 무기력하고 그냥 죽으면 되지.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 이러는데
보통은 가출하면 학교도 안가는데 얘는 학교는 감
가출하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못살겠어요 집 나가고싶어요. 이랬고
담임선생님이랑 대화할때는 속얘기 진짜 잘하고 제대로 표현을 잘 함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동생도 잘챙기고 요리 나보다 잘함;
대부분의 금쪽이들처럼 이 애도 부모님이 문제였는데
오은영 박사님이 저렇게 말하는거 듣자마자 갑자기 눈물 팍 나고 내 사춘기때 생각나서 서글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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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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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과딸기파인애플 작성시간 25.05.01 그래서 진짜 부모가 될 준비를 잘해야하는거같음...아무리 힘들어도 자식한테 한탄하지않기, 화풀이하지않기, 부부싸움 보여주지않기, 내욕망투영하지않기, 내소유가아닌 또다른 인격체로 존중해주기, 모범보여주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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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맛나핑 작성시간 25.05.01 나네..ㅋㅋ 나 다른사람들한테 말 조잘조잘 잘해서 사람들이 나보고 말을참잘한다 그랬는데 우리엄마는 얘가요? 했데 집에서 말수없고 조용해서 근데 그냥 내가 하는말을 안들어쥼 그리고 늘 선택권박탈당함 자존감하락하고 그와중에 왕따당하고 더 박탈당하고 한평생 우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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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북치기박치기북북 작성시간 25.05.01 초~ 중딩 한창 예민할 때 남자애들때문에 깎인 자존감 아직도 복구 안 됨 이게 인간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가는지 모름 상상 이상이야 나는 당사자들 얼굴 이름 상황 다 기억나는데 걔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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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두두핸 작성시간 25.05.02 행복한일이 생겨도 내가 행복해도되나? 이렁생각이 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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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블랙워커 작성시간 25.05.02 맞아.. 행복하다는 감정 자체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