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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집에 오면 매일 이곳에서 쉬는데”… 소파, 변기보다 '75배' 더럽다

작성시간25.05.12|조회수22,572 목록 댓글 98

출처: https://v.daum.net/v/20250512174003204

 

 

 

집에서 쉴 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소파가 화장실 변기보다 75배 더 더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멜벡 미생물학 및 소파 클럽 연구팀이

영국 내 6개 가정의 소파를 조사한 결과 소파가 실제 집안에서 가장 오염된 공간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이 소파 표면을 면봉으로 채취해 분석한 결과,

100㎠ 당 평균 50만8883개의 호기성 중온성 세균(AMB)이 검출됐다.

 

이는 6800개가 나온 변기 좌석보다 무려 75배나 많았으며,

6000개 검출된 주방 쓰레기통보다도 높은 수치다.

 

 

호기성 중온성 세균은 산소가 필요하고 20~45도 온도에서 잘 자라는 세균으로,

포도상구균, 대장균, 연쇄상구균 등이 대표적이다.

체내에 유입되면 피부 감염, 호흡기 감염, 식중독, 알레르기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도는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소파의 오염 수치는 더 높았다.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100㎠당 백만 개가 넘는 대장균이 소파에서 나왔다.

개를 키우는 부부의 소파에서도 19만3000 CFU(집락형성단위)가 발견됐다

 

 

인테리어 전문가 모니카 푸치오는

“많은 사람들이 침구는 주기적으로 세탁하지만 소파 관리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소파는 식사, 수면, 반려동물과의 교감까지 모두 이뤄지는 다목적 공간이지만

위생 관리에는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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