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파리의연인] 케익 먹고 자고 가는 몇번째 여잔데요? / 아마 두번째 여자일껄?
작성시간25.05.19조회수30,462 목록 댓글 15출처 : 여성시대 부자되려는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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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강태영] 정말 이게 소원이에요?
[한기주] 셋 셀동안 얘기하라며.
[강태영] 아,예.. 뭐. 그래도 그렇지.
후회하기 없기예요.
[한기주] 뭐, 어떻게 해.
다 얘기 해 버렸는데.
[강태영] ㅎㅎㅎㅎㅎ
한가지 소원 벌써 얘기 한거예요.
ㅎㅎㅎ 아니 뭐 이런 소원이 다 있어.
ㅎㅎㅎ 불러봐요.
[한기주] 아~ 나는...
아~ 이거 왜 얘기 해가지고.
[한기주] 나는.. GD자동차의 사장,
안녕하십니까.
나는 GD자동차의 사장 한기주입니다.
[강태영] ...한기주 입니다.
[한기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강태영] 잠깐만, 찜통.
좀 구태연 하지 않아요?
가마솥어때요? 가마솥 더위.
[한기주] 그래, 알았어.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번 뮤지컬을...
[강태영] 아니야. 아니야.
가마솥 보다는 찜통이 낫겠네요.
구태연해도 찜통이 나요. 찜통.
[한기주] 이랬다 저랬다 하고 그래.
알았어. 찜통.
[한기주] 찜통 더위가.. 뭐라그러는 거야?
[강태영] 가마솥? 찜통?
[한기주] 관둬. 관둬.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
괜히 소원 하나 날렸네.
[강태영] 아. 그럼 소원 하나 지나간 거예요.
오케이?
자... 그럼 이제 두개 남았어요.
두번째 소원. 하나. 둘....
[한기주] 잠깐, 잠깐..
[강태영] 아니 이해할 수가 없네.
진짜예요?
[한기주] 응. 얼른!
[강태영] 예 뭐, 얼마든지요.
이런 소원이면 내가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겠네.ㅎㅎㅎ
[강태영] 하나 남았어요. 마지막 소원은 뭔데요?
[한기주] 그거 다 먹고 자고 가라.
[강태영] 케켁ㄱ(기침)
[한기주] 자고 가라고.
같은 말 두번씩 시키지 말고.
[강태영] 케익 먹고 자고 가는 몇번째 여잔데요?
[한기주] 아마 두번째 여자일껄?
[강태영] 어우, 난 싫은데. 이럴 줄 알았죠?
제가 그 말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요?
말나온 김에 얼른 냉큼 자고 가요, 저.
말 바꾸기 없기예요. 아싸!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한기주] ... 왜?
[강태영] 가끔은 여자도 남자한테
든든한 어깨 빌려 줄 수 있어요.
[한기주] 음??
[강태영] 힘들어 보여서요.
내가 어깨 빌려 줄까요?
[한기주] 차라리 배를 빌려주라.
[강태영] 배가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