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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필라테스 ‘이 자세’ 하다가, 뇌경막 파열… 40대 女 두통으로 알아차려, 무슨 일?

작성시간25.05.19|조회수96,769 목록 댓글 44

출처: https://v.daum.net/v/20250519164953198

 

 

 

필라테스를 하다가 뇌척수액이 누출되는 사고를 당한 영국 4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

 

영국 킹스 칼리지대 의대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영국의 40대 여성 A씨는

필라테스를 하면서 목을 젖히고 머리를 뒤로 눕히는 자세를 취했다.

 

이때 왼쪽 목에서 ‘펑’하는 소리가 난 후 두통을 느꼈다.

 

그 후 며칠 동안 두통이 지속됐고 병원을 찾아 물리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두통은 4주 동안 계속돼 A씨는 더 큰 병원을 찾아

CT(컴퓨터 단층 촬영)와 MRI(자기 공명 영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뇌척수액(뇌와 척수를 보호하고 순환을 돕는 맑은 액체)이 누출돼 고여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목을 젖히는 자세를 하면서 척수가 압박받아 경막이 파열돼 뇌척수액이 샌 것 같다”

며 “뇌척수액 누출과 축적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두통은 똑바로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진다”고 말했다.

 

A씨는 병원에 입원해 ‘절대 침상 안정’과 ‘카페인 복용’ 치료를 받았다. 

 

A씨는 2주 동안 치료받은 뒤 퇴원했다. 한 달 후 추적관찰에서 A씨 상태는 정상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필라테스 자세와 뇌척수액 누출의 연관성에 관한 최초의 사례다”며

“이런 부상이 드물긴 하지만, 필라테스 자세를 취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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