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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なんだけ 작성시간25.05.20 나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다닌 지 4년 차인데 나도 한 2년은 저러다가 요즘엔 일주일에 3일 정도는 알바라도 함 나 스스로도 내가 한심하다는 걸 의식하지만 뭘 해야 할지부터 감이 안 잡히고 목표의식이 생겨도 의지가 안 생겨서 몸이 안 따라줌 그때 담당의 선생님 말이 해줬던 말이 "스스로가 자신을 왜 게으르고 한심하다고 생각하냐, 주변에서 그런 식으로 손가락질하기 때문에 본인 의식도 거기에 잠식되고 있을 뿐 몇 살에 무엇을 해야 하고 얼마를 모아야 하고 그런 건 사회에서 정해준 기준일뿐이고 그거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더 문제인 거고 오히려 마음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다"라고 말해줬는데 이 말이 제일 기억에 남고 힘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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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설탕곤듀님 작성시간25.05.20 나 30대중반인데 의사쌤 말씀 맞더라 ㅎㅎ 나이대에 맞는 고나리들(취업언제하니, 결혼 왜 안하니 등)을 이야기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있는 사람 없어 ㅎㅎ
본인의 자녀가 취업때문에 고생중이던지, 내가 이룬 것중 최고가 결혼이던지 어쨌든 간에 그것들을 굉장히 신경쓰며 살고있는 사람이야. 근데 우리 봐봐. 살면서 저런거 신경쓸 새도 없이 매일매일이 휙휙 바뀌어 ㅎㅎ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현생사느라 바쁘다구. 무언가를 위해서 열심히 했다가도, 좌절해 쉬었다가도 하면서 앞으로 나가고있는 우리가 맞는거지 그들은 틀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