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앞에 선 카리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됐는데 팬들께 너무 고맙다. 작년 한 해 열심히 앨범을 냈는데 올해에도 좋은 앨범으로 돌아올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에스포"라며 그룹 이름 에스파를 잘못 불러 웃음을 터뜨렸다.
제대로 웃음이 터진 카리나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소감을 잇지 못했고, 이어 받은 윈터 역시 "앞으로 에스파 많은....잘 부탁드린다"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고 웃음을 멈추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닝닝이 나섰고, "앞으로 에스파 많이 사랑해주시고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며 멘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카리나는 시상식 내내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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