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크보빵’을 생산하던 SPC삼립과 계약 종료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불매운동’을 불사한 팬심을 반영한 결과다.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KBO가 크보빵을 생산하던 SPC삼립과 계약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생산 중단 관련 협의가 있었고, 다른 프로젝트 진행 계획도 현재는 없는 상태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품귀현상을 빚었던 크보빵 생산 중단을 넘어, KBO와 SPC삼립이 협업한 제품은 더 이상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지난 5월19일 경기도 시흥시 SPC삼립 제빵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직원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여성 직원 A씨는 크림빵 냉각 컨베이어 벨트 기계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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