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7/0003951871?sid=103
농심의 완도 다시마 구매 현장. /농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농심은 전남 완도군 금일도에서 열린 다시마 위판(경매)에 참여해 햇다시마 490톤(t)을 구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너구리 라면에 들어가는 다시마 원물로 사용된다.
올해는 현지 다시마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약 10% 구매량을 늘렸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심은 해물우동 맛을 차별화하기 위해 완도산 다시마를 크게 썰어 그대로 넣는 방식을 택했고, 이를 계기로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누적 구매량은 약 1만8000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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