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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다리 붕괴 직전 차량 진입 막아 목숨구해준 영웅.gif

작성시간25.06.17|조회수21,539 목록 댓글 54

출처: 여성시대 히스토랩



강원도 평창에서는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이를 막아낸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인근주택 2층에 거주하고 계셨던 박광진 씨(58)입니다. 그는 다리 붕괴 '30초 전'에 급히 차량들을 제지했습니다.




박광진 씨는 오랫동안 공사현장에서 중장비를 몰다보니 교량을 눈여겨 보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누구보다도 빨리 다리가 무너질 것을 예상했습니다. 오전 7시 25분, 박광진씨는 여느 때와 같이 거실에서 다리를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광진씨는 다리가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그때 상황을 박광진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실에서 내려다보니까 가드레일이 약간 틀어지는 듯하더라고요. 다리가 일직선이 되어야 하는데 중간이 살짝 배가 불러서 나와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까 상판이 'V'자 형태로 가라앉지 뭐예요".

그는 준비할 시간도 없이 슬리퍼를 신고 우산을 챙겨 다리로 뛰쳐나갔습니다. 다리 양쪽을 막기에는 버거웠는지 홍준균(48) 이장을 불렀습니다.




박광진 씨가 도착한 사이, 다리는 이미 버틸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했습니다. 그 순간 다리 건너편에서 승용차 한 대가 다리에 진입했습니다. 박광진 씨는 망설임 없이 다리에 다가가 "다리 건너면 안 돼요. 오지 마세요. 피하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이미 다리를 절반이나 건넌 승용차는 통행을 막는 박광진 씨를 보고 뒤로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박광진 씨는 후진하는 승용차에게 계속해서 물러나라고 손짓했고, 다리에 들어오려는 다른 차들에게도 손을 저으며 진입을 말렸습니다.

그리고 30초가 지나자 다리는 굉음을 내며 무너져내렸습니다. 무너진 다리, '송정교'는 평창군 시가지를 잇는 다리로써 평소 통행량이 많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주의깊음과 용기가 많은 이들을 살려낸 것입니다.

“위급한 상황이니까
통제를 해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죠.
당연한 일인데
기삿거리가 될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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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5.06.18 와 진정한 의인....
  • 작성시간 25.06.18 저런 분 대우해드려야해.. 사람 구한거잖아
    감덩

    저 분은 자기도 위험할 수 있는데 대단하시다
  • 작성시간 25.06.18 의인이셔요
  • 작성시간 25.06.22 진짜
    영웅이시다 너무 멋있으셔 본인이 위험할스도 있는데...
  • 작성시간 25.07.09 진짜 이거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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