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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뭐뭐! 작성시간25.06.24 생각을 피하고 잊으려고 애 쓰는 것보다 그 모든 순간에 충실하면 결국 흐려지더라. 나도 두달 전까진 너무 힘들어서 매일매일 울고 눈 뜨고 감고 모든 순간이 그 사람으로만 가득했어 근데 그 순간도 점점 무뎌지더라 갑자기 어느 순간 깨달아져. 아 그 사람은 더 이상 내가 없는 삶을 살아도 괜찮은 거구나, 나만 아무도 모르는 지옥에 빠져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갑자기 괜찮아져. 그 과정에서 안하던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런닝머신도 막막 달려보고 여행도 멀리 다녀와보고 하다보니 진짜 조금씩 괜찮아지더라. 시간이 해결해주지만 그래도 내 노력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