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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런닝맨 시청자들이면 대부분 공감할꺼 같은 글

작성자끈적거려|작성시간25.07.03|조회수35,913 목록 댓글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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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지석진 지예은 빼고 멤버들 이전보다 덜 열심히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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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양양용융 | 작성시간 25.07.11 양양용융 고민해야해. 이번 주 어떻게 하면 더 재밌을지, 참신할지는 당연한 문제이고, 본인이 어떤 색깔을 가졌으며 그걸 어떻게 보여줘야할지 피디로서 역량을 증명할 시기라고 봐. 런닝맨은 힘든 시기가 정말 많았고, 그걸 하나하나 이겨내면서 왔어. 절대 15년의 시간이 마냥 평탄하지 않았어. 그래서 멤버들이 더 자부심 갖고 매주 차력쇼 하잖아.. 난 진짜 숱한 이슈에도 애정으로 곁에 남았고 그간 이런 댓글 한번 써본 적 없어서 더 속상해. 진짜 각성해야해.. 런닝맨이 보여줄 수 있는 웃음의 형태가 얼마나 많은지 본인들만 모르고있어. 그리고 진짜 요즘 자막마다 누가 썼는지 실명제 도입하자고 하고싶은 순간이 많아. 자막이 상황을 유쾌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호의로 얼굴 까고 참여하는 시민을 우습게 만들거나 게스트에게 눈치를 주거나 멤버한테 막말로 꼽을 줘. 자막이 사람을 우습게 만드는데 그게 풍자와 해학이 아니고 일진 놀이하는 것 같아. 바쁜 길 가다 멈추고 귀한 시간 내는 것도 모자라 얼굴 까고 인터뷰하는 시민들한테 다정한 자막이나 감사함을 표하는 자막이 어렵냐? 누구님 감사합니다 그게 어려워? 왜 선배들은 쉽게 하던게 이제와 찾아보기 힘들지? 걍 시민들 참여로만 컨텐츠를
  • 답댓글 작성자양양용융 | 작성시간 25.07.11 양양용융 만드니까, 시민 마저도 병풍으로 만들고 무안 주는게 당연해? 이럴거면 시민 참여 컨텐츠를 하지 말아야지. 어떻게든 상황 만들어보려는 멤버들한테도 무안 주는 피디 진짜 누구냐. 그럴거면 자막 쓰지말고 멤버들 말이나 잘 받아적자. 편집도 반전을 강하게 강조해야 하는 부분에서 오히려 힘 빠지게 하는 것도 문제야. 이건 철민이한테 배워와라.. 진심 제발 컨셉이나 캐릭터성을 살릴 수 있는걸 했음 좋겠어. 회차에 테마가 있음 좋겠어.. 조식레이스 갓성비레이스 이런건 교훈도 감동도 재미도 의미도 스토리도 테마도 컨셉도 그 무엇도 없다. 오로지 멤버들의 차력쇼만 있었다.. 고깃집에서 예은이 무리하게 먹을 때 안타깝고 한편으론 답답했지만, 제일 안타까운건 고깃집 사장님이었다. 예은이 아니었음 홍보용으로도 못쓸 벌칙같은 장면이었어. 죽상으로 밥 먹게 할거면 왜 쉬지도 못하고 가게 빌려줘서 일하게 하냐. 그리고 왜 앞장서서 벌칙마냥 편집하냐. 멤버들 평소처럼 식사 때 갔으면 알아서 맛있게 먹고 행복한 그림 만들어서 사장님도 같이 좋았을거잖아.. 진짜 다시 생각해도 모두에게 잔인했다. 그럼 재미라도 있던가, 이게 뭐야..
  • 답댓글 작성자양양용융 | 작성시간 25.07.11 양양용융 ㅎㅏ~~~원래 댓글 잘 안다는데 새벽에 길어지네 글 쓴 여시야 글 올려줘서 고맙고 자꾸 알림 가게해서 미안,, 진짜 쌓인게 많았어,, 멤버들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아.. 난 광수 빠질 때 진짜 너무 많이 울었고 소민이 마지막 회차는 아직도 못봐 ㅋㅋ 근데 광수 빠지고 나서는 계속 재밌게 봤는데 소민이 빠지니까 체감이 개리광수보다 더 크더라. 과거 회차 보면 빈공간이 더 느껴져. 괜히 소민이가 재출연 했을 때 힘 아낀게 아니구나 싶었음. 그게 본인이 프로그램을 위해 할 수 있던 배려고 애정이었던거야. 난 그래서 오히려 최다니엘이 좋았어. 아직 눈에 띄지는 않지만, 사실 소민이 말고 런닝맨에서 빠르게 눈에 띈 멤버는 없었음 ㅋㅋ 헐렁하고, 종종 튀고, 튀기 때문에 새로운 그림을 만들고, 탱커도 돼. 물론 적응 시간은 더 필요함. 근데 예은이가 너무 아쉽다. 정말 처음 합류했을 때 너무 좋았어서 갈수록 더 아쉽다. 전소민이 너무 아무것도 안빼고 다 열심히 해서 그런가? 아님 처음 게스트로 나왔을 때 느꼈던 새로움이 너무 강렬해서 그런건가? 예은이가 보여주는 모습들이 너무너무너무 아쉬워.. 지효는 광수가 빠졌을 때를 기점으로 확실히 달라졌어. 분량 없다고 하는데
  • 답댓글 작성자양양용융 | 작성시간 25.07.11 양양용융 진심 심각했을 때 생각하면 지금 누구보다도 열심히 함 ㅋㅋ 난 개인팬이 아니라 올팬이고 그보다 런닝맨의 팬임.. 한 회차에서 지효가 보여주는 임팩트가 예은이보다 강해. 뭔소리냐 할 수 있는데, 예은이는 신입이니까 제작진 뿐 아니라 멤버들도 다 상황 만들어주고 매 순간 푸쉬해주거든. 근데 거기서 보이는 반응들이 너무 아쉬워. 그냥 게임을 못하는게 아니라 어쩔 땐 할 맘이 없나 싶어. 근데 소리를 너무 많이 질러서 가만히 보다가도 예은이가 게임에 합류하면 그 타임엔 소리 줄여야해 ㅋㅋ 근데도 보여주는게 없어.. 아님 멘트를 더 한다던지, 관계성을 보여준다던지 그런게 너무 약해. 멤버들이랑 섞이려면 자존심도 고집도 좀 내려놔야하는데 자신의 에고가 너무 강해. 그 점이 소민이와의 가장 큰 차이야. 소민이는 다 받거든... 이정도로? 싶은 수준도 모자라서 오히려 판을 키우잖아.. 근데 예은이는 진심 서브를 하면 리시브가 안돼. 그래서 흐름이, 그림이 안만들어져. 쓰다보니 느낀건데 내가 그래서 최다니엘을 상대적으로 런닝맨에서 더 고평가하나봐. 다니엘은 유들유들 허허충이라서 ㅋ.. 세찬이가 적응까지 몇 년이 필요했고, 원년멤버들도 그랬던거 생각하면 예은이도 시간이 필요하
  • 답댓글 작성자양양용융 | 작성시간 25.07.11 양양용융 겠지. 다만 그 방향이 지금보다 더 스스로를 내려놓고 마음을 여는 쪽이었으면 좋겠다. 정말 매력있고 웃음이 사랑스러우니까 잘 융화가 됐음 좋겠어. 원년멤버들이 신입 예뻐하고 어화둥둥하는건 전통이고 힘 세워주려는건 아는데, 이게 예은이한테 유달리 더 눈에 보여. 어떻게든 끌어내려고함.. 매순간 모든 장면에서,, 그래서 예은이 못받아내는게 더 보이고,, snl 패널 자주 나오는 것도 그 일환 같은데 이제 줄이는게 좋겠더라. 예은이는 멤버들이랑 융화되어야함.. 아영이는 너무 잘해서 이제 부르면 안될듯.. 잘하니까 오히려 이 시기에는 독이야. 지금 런닝맨은 새로운 멤버를 추가했으니 관계성을 구축하고, 캐릭터성을 더 살리기위해 컨셉과 스토리가 있는 회차를 해야한다는게 결론임... 무려 한시간 이십분 넘게 댓글만 씀..레전드주접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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