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058548?sid=104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미 텍사스주 커 카운티 지역에 내린 폭우로 샌 안토니오 방향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이 범람하면서 어린이 15명을 포함해 최소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국은 헬리콥터와 구조 보트 등으로 850여명의 인원을 구조했다. 일부 사람들은 물에 빠지지 않으려고 나무를 타고 올라간 상태에서 구조됐다. 특히 한 기독교단체가 개최한 여름 캠프 ‘캠프 미스틱’에 참가 중이던 약 750명의 여자 어린이들이 폭우에 한때 갇혔으며, 이 중 27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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