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최애와 평생 망상을 찍어야 하는 세계에 갇혔다. 이때의 나는? 최애의 상대 주인공 VS 전지적 작가 주변인
작성시간25.07.27조회수7,001 목록 댓글 151. 내가 주인공.
내가 직접 망상 주인공이되어
최애와 러브라인이 됨.
근데 내가 주인공이지만
내 자의로 뭘 할 수 있는 권한은 없음.
작가가 진행하는 대로 나는 따를
수 밖에 없는 설정값임.
작가가 새드로 가면 새드.
피폐물로 가면 피폐.
최애한테 후회서사 오지게
때려 박으면 나도 존트 최애가
후회서사 시작할 때까지 존나
마음고생임. 그리고 작가 맘이라
나랑 100% 잘된다는 보장은 없음.
그리고 작가가 작품을 마무리하면
또 새 작품에서도 최애와 서로 주인공으로
계속 러브라인으로 만남!
그러나 어떤 설정에 어떤 역할로
최애와 만날지 그건 닥쳐봐야 암.
그래도 평생 최애와 작품 속 러브라인으로
만남. 연애하고 사랑하고 키스하고..
그 다음 단계도 가고 스토리에 따라
결혼도 하고~~~ 마음 껏 최애와
즐길 수 있음.
그리고 나는 작가의 의지대로
움직이지만 최애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은 찐중의 찐임.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너무나 느낄 수 있음.
2. 내가 전지적 작가인 주변인.
나도 극중 출연인물이지만 비중은
그닥이고 대신 내가 마음대로
스토리를 조정할 수 있음.
내가 출연인물이자 작가인 셈.
하지만 그런 연유로 나는 절대
평생 최애와 이어질 수 없고
단 1%의 러브 라인 가능성도 없음.
나를 최애와 럽라로 설정하는
순간 나는 소멸함.
내가 작가다 보니 스스로 최애의
친구나, 직장동료, 가족 중 한명
등으로 내 역할을 설정하여 최애와
그럭저럭 친분을 쌓고 아는 사이에서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최애의 럽라를
모두 지켜볼 수 있음!
내가 작가니까 최애X차애를 엮어서
내 취향의 맛집으로 스토리를
엮거나 내가 가상의 인물을 심즈처럼
창조해 내서 최애와 엮어 줄 수도 있음.
내가 달달물을 보고 싶으면
최애를 달달공으로 설정해서 온갖
달달 서사 때려박아주고
후회물을 보고 싶으면 최애한테
후회서사 집어넣으면 됨.
모든 장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망상 한 편을 감상하는 것 처럼
싹 - 다 (19금까지도) 지켜 볼 수 있음.
보다 지루하거나 노잼스멜 나면
작품 때려 엎고 새 작품으로 또 내 입맛에
맞는 작품 시작하면 됨.
역시나 고정은 최애고 상대 역은
내 입맛대로 고를 수 있음.
나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