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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월요병 극복을 위해 쓰는 유기견 입양일기

작성시간25.08.04|조회수26,951 목록 댓글 107

출처: 여성시대
헴,,저애요,,,


(((내새끼 자랑글 맞음 사진 많음 주의)))
자게에 사진 올리다 문득 추억돋아서 글 써봐!!

처음 포인핸드 공고로 마주친 우래기

이 쿼카같은 입에 반해서 동구협을 통해 입양신청서를 넣고 하염없이 기다렸어

솔직히 연락 안와서
한달동안 이틀에 한번꼴로 전화한듯,,(죄삼다)

내앞에 입양신청자 한명이 있대서 반포기 상태였다가
(동구협은 무조건 선착순 입양이레)
그분이 입양을 취소했다고 해서 다음날 바로 달려감!!!

처음 만나서 이동장에 넣고 미용하러 가는 길...

정형행동이 심해서 계속 빙글빙글 돌다
차 창문을 열어주니까 그제서야 처음 바람을 즐기더라구
그 모습을 보고 혼자 눈물 훔침,,,,(F)

미용 끝나고 집에와서도 편히 못자고 몇달간은 저랬어
집도 럭셔리하게 장만해줬는데
당근에 그냥 무료 나눔함ㅋ,,,,,

전 주인이 산책을 한번도 안시켰는지
하네스만 차도 벌벌 떨고 한발짝도 못움직이던 애가
처!!!음!!!으!!!로!!!
걸음마 떼듯 조금씩 걷기 시작한날!!!!
감격스러워서 사진 3727937장 찍은듯ㅠ

이날은 처음으로 나에게 환한 웃음을 보여준 날!!
이렇게 화사하고 예쁜 아가를 왜 버렸을까

그 뒤로는 뭐,,,ㅋ(여다그살)
례,, 믜칭개가 되얻다내요,,,,,

나름 자게에서 인기좀(ㅋ) 얻었던
첫 패딩 장만한 사진

털도 많이 길러서
빵실빵실한 미용도 해보고

사람 많은 한강에 가서
시원하게 바람도 좀(?) 맞아보고

봄맞이 벚꽃구경도 같이 가고

이제는 눈만 마주쳐도
활짝 웃어주는 스마일 강쥐가 됨ㅎㅎㅎ

누나가 만들어준 옷이 맘에 안드는지
이제 눈으로 욕도 할줄 안다...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입양 347일차
사계절을 모두 함께하고 곧 입양 1년이 되는
사랑스러운 울애기!!

7살이라 입양이 잘 안되었던것 같기도 해ㅜㅜ
(하는짓 보면 7개월 망나니 같다조,,,,)

똥오줌도 못가리고,,, 마킹도 하고,,, 콜링도 안되지만,,,
(친한 훈련사한테 방문 훈련도 맡겨봤는데 이미 애기때 너무 방치된것으로 보여져서 훈련이 아주 힘들것 같다고함...ㅠ)
그래도 내눈엔 모든것이 귀엽고 예쁘다!!!!
다들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입양 디데이 보고 뻐렁차서 올리는글 맞음
문제시,,,,,,
유기견센터 후원하고옴 (사실 원래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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