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시간25.08.04
말라가 해변에서 노을지는걸 봤던 그 순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목욕탕에서 잠들어서 아빠가 와가지고 나를 업고 집에 갔던 순간. 잠깐 잠이 깼는데 아빠 등이었고 아빠 스킨향이 확 나서 좋았어. 그게 벌써 한 25년쯤 전 일인데도 아직도 그 향이 기억나
작성시간25.08.04
교환학생 때 친구들이랑 스위스 여행갔는데 길 헤매다가 어디 들어갔음 알고보니까 주민들?만 들어갈 수 있던 공간인 것 같은데 외국인들이 들어오니까 다 쳐다보는겨 그래서 나가려고 했는데 할아버지들이 오라고 해서 갔더니 엄청 작은 동상에 산타복장을 입혀놓은거야 그래서 😮😮우와~~ 하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산타라고 할아버지들이 자랑하셨음 ㅋㅋ그때 넘 춥고 배고프고 지쳤는데 그 순간 하나로 행복해졌음 이게 그때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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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25.08.04
진짜 별거 아닌데... 다리다쳐서 목발짚고 다닐 때 지하철에서 할머니 할이버지들이 오히려 앉으라고 자리양보해주신거랑 어떤 여자분이 딱 나 부르면서 여기 앉으세요!라고 말해줬던거... 그 양보하는 마음이 아직도 기억남. 나도 저렇게 소소한거라도 착하게 살아야지하고 맘먹게되는 순간들임
작성시간25.08.04
엄마. 취업도 계속 실패하고 우울할때 넌 내가 끝까지 책임질테니 걱정 마. 너한테 엄마가 있으니깐, 넌 그냥 하고 싶은거 하라고 말했던 얼굴. 죽는 순간까지 널 책임질테니 미래를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고 말하던 그 단단한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라. 그래서 난 도전과 실패를 별로 두려워하지 않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