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하남시 위례새도시 인근에서 오소리가 사람을 물거나 다치게 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하남시는 환경부에 오소리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지난달 11일 하남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오소리가 물거나 놀라게 해 다친 주민이 13명에 이른다며, 직접 ‘오소리 검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만 5마리를 포획했는데, “물림 사고를 낸 오소리인지 아닌지 명확지 않지만” 붙잡힌 오소리는 며칠간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머물다 하남시 밖 ‘대체 서식지’로 방사됐다.
앞선 6월에는 이번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정부에 오소리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달라고 공식 건의했다. 지금까지는 오소리들을 ‘추방’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 “보다 적극적인 포획 조치”를 하겠다는 것이다.
자기 삶터에서 하루아침에 불청객이 된 오소리들의 운명은 어찌 될까.
전문출처로
오소리 살던곳을 인간들이 땅파고 개발해놓고
걸리적거린다고 유해동물로 지정해달라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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