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094802
지난 20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마성녀’ 정숙의 선택 한 번으로 요동친 ‘솔로나라 27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정숙은 광수와 ‘슈퍼 데이트’에 나섰다. 자신의 슈퍼카에 정숙을 태운 광수는 “정숙님이 얼굴만 예뻤으면 이렇게까지는 안 했을 텐데 성격까지 좋으셔서”라며 칭찬 플러팅을 했다. 이어 그는 “제가 좋자고 마음을 드린 거라, 저한테 미안해하실 건 없다”며 정숙의 부담을 덜어줬다. 광수와의 데이트 후, 정숙은 영철과 ‘슈퍼 데이트’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정읍의 명소인 ‘쌍화차 거리’로 가서 티타임을 즐겼다. 특히 포항이 고향인 영철은 ‘포항녀’ 정숙에게 ‘나는 솔로’ 촬영 종료 후 황금연휴에 만나자고 약속을 잡는가 하면 “나중에 결혼식을 하면 포항에서 하겠네?”라고 ‘결혼 계획’까지 물었다. 데이트 후,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미래를 상상하니까 설렜다”고 밝혔지만, 정숙은 “떨림, 설렘이 없어서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광수, 영철 모두에게 이성적 감정이 없음을 내비쳤다.
영수는 평소 찍지 않는 사진까지 찍으며 영자와의 설레는 데이트를 마쳤다. 만족스럽게 숙소로 복귀한 그는 잠시 후 눈앞에 정숙이 나타나자 다시 흔들렸다. 상철은 옥순과 서로 달랐던 ‘최종 선택’의 의미에 대해 다른 솔로남들에게 고민 상담을 했는데, 영식은 “여자가 ‘최종 선택이 1일’이라고 하면 (남자 입장에선) 고마운 거 아니냐”라고 상철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각성한 상철은 “내가 바보짓을 했네”라며 옥순의 방을 찾아갔다. 직후 상철은 “원래 안 그런데 여기 와서 고민 괴물이 됐다. 최종 선택은 1일이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옥순은 제작진 앞에서“남한테 조언을 듣고 생각이 달라진 거라 감동은 없었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슈퍼 데이트’ 후 솔로남녀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매칭되는 새 데이트 선택을 진행했다. 여기서 영숙은 “우정을 찾아서”라며 영호를 택했고, 정숙은 전날 대화를 약속했던 영수 옆으로 갔다. 순자는 또 다시 광수에게 직행했고, 영자도 이변 없이 영수 옆으로 가서 정숙과 ‘2:1’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옥순과 현숙은 각기 상철-영식을 선택했다. 데이트 매칭이 끝나고 영철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서운한 감정을 토로했다. 그는 “(정숙님이) 악플 좀 받겠는데? 감당 되나?”라고 말했다. 광수는 “자기 감정대로 가는 게 용기 있는 거지”라며 정숙을 감쌌고, “당연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다. 저로서는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고 덤덤히 밝혔다. 하지만 영철은 숙소에 복귀하자마자 상실감에 침대에 드러누워 버렸다.
순자와 2차 데이트에 나선 광수는 “사실 제 마음에 방이 하난데 먼저 들어오신 분이 아직 안 나가셨다”고 정숙에게 마음이 크다고 솔직히 알렸다. 순자는 “저 어디 가서 인기 없진 않은데, 또 0고백 1차임인가”라며 씁쓸해했다. 영식은 현숙과 인생 첫 와인에 도전했고, 데이트 후 영식은 “그분이랑 있으면 배울 점이 많고 의지하고 싶어진다”고 털어놨다. 반면 현숙은 “나가자마자 영식님이랑 사귀어야지 정도는 아니다.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라는 반전 속내를 내비쳤다. 분위기 좋은 바를 찾은 상철은 “난 최종 선택할 건데, 만약 잘 안 되면 내가 잘못했던 부분이 있으니까 그건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고백했다. 옥순은 “지금 이 순간만 보면 (최종 선택을) 한다는 마음이 크다. 상철님이 제발 (솔직한 마음) 그대로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영수는 정숙-영자와 ‘2:1 데이트’에 나섰는데, 영자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에 영수는 정숙에게 “난 네가 이번 선택에서 날 택할 줄 몰랐다. 너무 초조하고 손에 힘이 안 들어갔다”고 어필했다. 이어 영수는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 나중에 1:1로 얘기할게”라고 귀띔했는데, 마침 이를 눈앞에서 본 영자는 황당한 듯 웃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자가 영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니 다행”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는가 하면, 영수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안겼다. 또한 정숙이 눈물을 보이고, 영철이 울고 있는 정숙의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