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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안락사한 한국인과 끝까지 동행한 작가분이 쓴 후기

작성자장븅태| 작성시간25.08.21| 조회수0| 댓글 58

댓글 리스트

  • 작성자 nzkb 작성시간25.08.22 많은 생각이 든다.. 편안히 잠드셨길
  • 작성자 다음카페[Daum] 작성시간25.08.22 🤖 인기글 알림 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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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어깨힘 작성시간25.08.22 요즘 많이 생각해...
    며칠 전에 먼지 때문에 편도선 붓고 미열이 났거든
    평소처럼 아침에 강아지랑 산책하는데 열 때문에 관절이랑 종아리, 허벅지 근육이 쑤시고 머리가 띵했어
    그러니까 매일 하는 산책이 벅차더라고
    고작 미열이 하루 난건데 아프고 슬프고 짜증나고 일상이 버거웠음
    나이 먹으면 늘 어떤 종류의 통증과 불편함이 일상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게 될건데 내가 그걸 버틸 수 있을까? 근데 그렇다고 해서 죽을 수 있을까?
    거기에 더해 기후변화로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하고 싶은거 못하고 덥고 춥고 습하고 건조하게 살게 될텐데 지금보다 더 늘 불편한 삶을 살텐데 그렇게 살기 싫으면서도 또 죽을 수 있을 거 같지가 않더라고ㅜ
  • 답댓글 작성자 안연하새요 작성시간25.08.22 나랑 생각의 결이 같다…. 나도 언제한번 허리를 심하게 삐어서 몇주간 너무 아프고 거동이 힘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나이 먹으면 언젠간 이 불편과 고통도 일상이 되겠지? 그 일상이 행복할까? 더 쇠약하고 아파질텐데 그걸 버티며 삶을 연명하는게 행복할까? 이런생각함
  • 작성자 난 좋은일만 생길거야 작성시간25.08.22 부럽다
  • 작성자 랑라 작성시간25.08.22 난어릴때부터 스위스 초콜릿 먹으려고 살아있었어 내가 선택해서 죽고싶을 때 빨리죽고싶어
  • 작성자 결혼해서행복하게사는건꼭나랑해 작성시간25.08.22 문장 한 줄마다 뭔가 단호함이 느껴짐
  • 작성자 토스삼냥이 작성시간25.08.22 부러워 나도 정리 다 해놓고 마지막 인사하고 내가 선택한 날에 죽고싶다
  • 작성자 가성비가 내려와아악 작성시간25.08.22 진짜 존엄사....
  • 작성자 아갓쉬 작성시간25.08.22 마음이 울렁거려
  • 작성자 다비치 작성시간25.08.22 부러워죽겠다
  • 작성자 양날의 검 작성시간25.08.22 부러워.. 지금 딱 내 심정이야
  • 작성자 -2kg 작성시간25.08.22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
  • 작성자 3617재기 작성시간25.08.22 부러워..
  • 작성자 옳이괵잃 작성시간25.08.22 국가가 해야할건 허가가 아니라 철저한 자의 검증이면 될듯
  • 작성자 Doctor Strange 작성시간25.08.22 ㅠㅠㅠㅠ 존엄사...근데 슬픈건 어쩔수없네 ㅠㅠㅠㅠㅠㅠ 내 지인이 떠난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플것같아ㅜㅠ 가서 편안하시길 ㅠ
  • 작성자 신분상승은나의모토 작성시간25.08.22 와 나도 저렇게 가고싶다
  • 작성자 닉네임몰루하까 작성시간25.08.24 존엄력 ㄹㅈ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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