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7시의 인기글

카페방문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여시뉴스데스크]여행 중 생사 오갔는데 동행들은 추억 박제? 의뢰인 "충격 받아" 눈물 ('물어보살')

작성시간25.08.28|조회수32,716 목록 댓글 40

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50519



의뢰인은 회사에서 만나 친해진 언니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갔는데 자신은 자전거를 못 탔지만 전기자전거로 이동하는 스케줄로 바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자전거를 못 탄다고 말을 했어야지”라며 보살즈가 안타까움을 드러내자 의뢰인은 “고민하긴 했지만 제가 그 무리의 총무를 맡고 있어서 혹시나 여행에 불편을 끼칠까봐”라고 털어놨다.

그러다가 결국 내리막길에서 심하게 사고가 났다는 의뢰인은 “사고난 저를 언니들이 병원으로 데려다주고 친언니가 내려오게 됐다. 부모님에게 의사 선생님이 ‘심각한 상태이니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깨어나도 후유증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던 상태'라고 심각하게 이야기 하셨다고 하더라”

이후 남은 여행 일정을 마치고 제주를 떠났다. 그 이후 언니들의 SNS를 처음 봤을 때 여행이 3박 4일 일정이었으면 사고 전까지 게시물이 올라오고 제가 사고가 났던 날은 아무것도 안 올라오고 수술한 다음날 언니들이 카페에 가거나 놀러 간 여행 마지막 날 사진이 제 사고가 난 후 약 한 달이 지난 후에 게시물로 올라왔다. 그런데 ‘행복해 제주도 여행’이라고 길게 써서 올려놨더라”

휴직으로 일은 못했지만 사고 후에도 그 언니들을 가끔 만났다는 의뢰인은 뇌수술을 해서 가발을 쓰고 다녔다며 “그때 한 언니 집에서 만났는데 양해를 구하고 가발을 벗고 있었다. 이때 A언니가 가발을 쓰고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그런데 ‘(의뢰인 이름) 가발 쓰고 사진 찍었다’ 이렇게 SNS에 올렸더라. 제 입장에선 많은 사람들이 볼 거라서 고민 끝에 수술한 사실이 알려질까 걱정되는 마음을 이야기했고 언니가 사과를 하며 그건 넘겼다”라고 밝혔다.

의뢰인은 “그 언니들이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가끔씩 접하면 화가 나고 그런 제가 바보 같고 한심해 보이고 여전히 얽매여있는 제가 너무 답답하다”라고 하소연했다.

다음검색
카페방문 댓글 40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