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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송다은이 일부 팬들의 악플 공격에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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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은이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마스크를 턱에 치고 있는 얼굴과 목소리까지 담겨 있어, 사실상 지민이 아니라고 부정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가운데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침묵을 지켰다. 송다은은 지난 2023년 처음 지민과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송다은은 SNS "제3자의 일은 저 말고다 른분께 여쭤 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며 "팬 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당할 일을 얼마나 하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며 일부 팬들의 악플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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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당사자인 지민 역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있지만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지민은 지난 6월 전역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 왔지만, 이달 19일을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없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송다은이 지민의 동의 없이 영상 등을 게재했다면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송다은이 자신의 불리한 상황임을 인지하면서도 이렇게까지 폭로 아닌 폭로를 이어가느냐에 있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그간 자선 활동과 선행 등을 통해 모범적인 아이돌 팬덤의 대표주자로 손꼽혀왔다. 물론 송다은에게 악플을 단 팬덤이 아미 전체를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K-POP 아이돌 팬덤의 고질적인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1995년생인 지민은 올해 29세다. 아이돌의 연애는 매번 팬들과의 관계성에 있어 여러가지 관점이 오가지만, 기본적으로 연애의 자유가 있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왜 열애설 책임소재를 상대방에게 전가하는지도 의문이다. 연애는 쌍방인데, 침묵하는 지민이나 소속사에 해명을 요구하는 대신 상대방에게 집단적인 린치를 가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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