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63784?sid=102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문화방송(MBC) 전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 어머니가 사건 해결을 촉구하며 조만간 문화방송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음달 15일은 오씨 1주기다.
고 오요안나씨 어머니 장연미씨는 29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문화방송은 우리 안나가 죽었는데도 이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고 있다”며 “문화방송이 유족에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는 동시에 지금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는 애들만이라도 정규직으로 바꿔줄 것 등을 요구했으나 대답이 없다”고 말했다. 장씨는 “문화방송 쪽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며 9월8일부터 서울 상암동 문화방송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번 단식 농성엔 태안화력발전에서 근무 중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장씨 곁을 지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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