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흰 바탕에 앞니 두개만 내놓고 짧은 팔다리로
씩씩하게 서있는 것도 신경쓰이고....
노란머리에 새싹이 자란 것마냥 머리카락 두가닥이
뿅🌱 솟아있는 것도 신경쓰이고....
으앙~ 하고 울고 있는데 눈물 한방울 안나오고
다른 이빨 없이 외롭게 앞니 두개만 보이는 것도 신경쓰이고...
둘리는 양동이 들면서 묘하게 억울해하고 있는데 깐따삐야는 양동이 든 자신의 상황을 덤덤하게 받아들이며 티비 밖에 있는 나를 그렁그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도 신경쓰임....
문제시... 깐따삐야랑 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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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