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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파자파티 작성시간25.09.24 나는 배우가 신현빈이라는 걸 여시보고 알았네.. 영화는 영화로만 보고 출연배우는 따지지 않았을 때 얼공한 게 더 좋았다고 생각해
얼공 안 했어도 영희의 비극적인 인생사를 다 느끼고 알 수 있었지만, 얼공함으로써 더 극대화 된 느낌이야
그리고 또 극 중 인물뿐만 아니라 영화를 관람한 관객과 나 자신조차도 인물평가를 자연스럽게..했다는..걸 느끼면서 다시 한번 충격효과가 있는 것 같음
참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야 오랜만에 좋은 영화 본 기분임
그리고 사실 얼공 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않나? 얼공한다해도 그걸 얼평하든 말든 보는 사람 몫이라고 생각해 -
작성자 저소비생활 작성시간25.09.26 나는 네이버에서 본 이 베댓보고 얼굴공개한게 맞는 결말이라 생각했음 영희 사진을 보는 순간 그렇게 못생기지 않았는데 걍 평범한데라고 생각했고 영화 심오하네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가 첫 느낌이었거든 시대적 배경이 옛날인데도 현대에도 일어나는 성폭행과 그걸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니 시대가 많이 변한거같으면서도 그 시대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그것에서 오는 씁쓸함과 외모지상주의를 늘 비판하는 편인 나는 평생 무언가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도 미추를 안다는 부분도 평소에 생각치도 못해서 그 점도 되게 충격적이었고 그리고 집에 와서 본 이 베댓에도 띵함 우리는 늘 평가당하는것에 익숙해서 무의식적으로 평범한데?라고 생각한 내 자신도 평가에 동참했다는 사실... 생각해볼만한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 곱씹을수록 어느 것 하나 의미없이 넣은 장면이 별로 없구나 잘 만들었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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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식목일엔나무를심자 작성시간25.10.03 개인적으로는 호.
감독은 어떤걸 원했을지 모르겠지만 일차원적으로 이걸 불행 포르노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생각했음. 어느 드라마 카피라이팅 문구가 생각났는데 "괴물은 누구인가? 나인가 너인가~" 이런 거였단말이야. 괴물이 정말 누구인지 묻는 메시지가 담긴 영화 같았어.
그리고 영화에서 계속 정영희 얼굴에 대해서 궁금하게 만드는데, 계속 정영희란 인물은 평가 대상이잖아. 사진 공개를 하지 않았어도 크레딧이 다 올라가서까지 외형적인 면모에 대해서만 평가받고 있을 거란 말임. 그것도 뭔가 관객들한테 "정말 정영희의 얼굴(외모)이 못 생기지 않았느냐가 중요(궁금)하지 않았나? 왜 너는 그게 계속 궁금했냐?"하면서 물어보려는 장치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