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53742
팝 스타 고(故) 마이클 잭슨의 장모였던 프리실라 프레슬리(80)가
딸 리사 마리와 마이클 잭슨의 결혼 생활이 기이했다고 폭로했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더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프리실라는 자신의 회고록 'Softly, As I Leave You: Life After Elvis'에서
마이클 잭슨은 딸 리사 마리를 이용한 교활한 남자라고 비난했다.
프리실라는 1994년 딸 리사 마리가 마이클 잭슨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고 했다.
그는 "그 결혼에 경악했다"며 "마이클 잭슨이 리사 마리와 결혼하는 게 아니라
프레슬리 가문과 결혼하는 거라 직감했다"고 말했다.
프리실라는 마이클 잭슨이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겪던 당시
리사 마리에게 연락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덮기 위한 "좋은 홍보" 수단이 필요해 리사 마리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프리실라는 "마이클 잭슨은 교활한(manipulative) 남자였고,
한참 전부터 리사 마리에게 눈독 들이고 있었던 것 같다"며
"마이클 잭슨이 보여준 아이 같은 순수함은 공개적인 가면의 일부였다"고 했다.
또한 프리실라는 마이클 잭슨과 딸 리사 마리의 관계가 "기이했다"며
마이클 잭슨이 장모인 자신을 어떻게든 피하려 했으며,
가족 모임에서는 어른보다 아이들과 어울리는 걸 더 좋아했다고 했다.
프리실라는 마이클 잭슨과 딸 리사 마리의 관계를 의심해
부부관계에 관해 물은 적도 있다고 밝혔다.
프리실라는 "딸에게 두 사람이 육체적 관계를 가졌는지 물어봤다"며
"많은 사람처럼 나도 확신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딸 리사 마리는 '그렇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리사 마리는 마이클 잭슨이 아이를 갖고 싶어 한다고 말했지만,
프리실라는 그를 더 잘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간청했다고 전했다.
프리실라는 딸 리사 마리가 결혼 생활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을 때 안도했다며
"엘비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