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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구좀치지마라 작성시간25.10.03 2n년 대구에서 나고자라다 나왔음 나는 알바를 해도 늘 부족한 시급, 첫직장에서 받는 턱없는 월급과 미친 고용계약이 늘 불만이었고 소리를 내는 타입이었는데 그래서 늘 모난돌이었음 욕심많다 독하다 지만 잘살려고 한다 만족을 모른다 적응을 못한다 뭐 온갖 수식어 다붙이고 살았는데 다른지역에서 취업하니까 내가 돌맞아가며 낸 소리는 낼 필요가 없는 소리더라고..? 그렇다고 월급이 월등히 많아졌냐 그건 아닌데 적어도 최저시급은 되더라고ㅋㅋ 난 그것도 안되서 울고 싸우고 등졌는뎈ㅋㅋㅋ 싸울필요가 없으니 수식어도 안붙음 걍 평온하게 사는중ㅋㅋ 대구에 남아있는 친구들은 이제는 관성이라 쉽게 못떠나고 있긴한데 얘기들어보면 아직도 10년전이랑 달라진게 없어서 참 깝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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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초구좀치지마라 작성시간25.10.03 참고로 대구는 침산동쪽이랑 성서랑 논공 요런쪽에 공단이 크게 꽤나 있는데 여기들은 그냥 거대한 하나의 기업들이라고 생각하면 됨 특히 동종업계는 소문 개잘돌고 레퍼첵을 할필요가 없음 우리애 여기 퇴사하고 니네회사 간다더라 하면서 이력서만 겨우 낸건데 자취방 밥숟가락 갯수까지 다 공유되는 경우 많음ㅋㅋ 그렇게 이직길 막히는 선배 여럿봤고 이쪽에서 남친 있었던 선배 저쪽회사 가려니까 우리 부장이 걔 남친있다고 결혼 곧 할거라고(아님) 이빨털어서 그쪽회사에서 컷해서 환승이직 하려다가 붕뜨는 경우도 봤음ㅋㅋㅋ 물론 정상적인 회사도 있겠지만 아닌회사도 많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