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단독] “무리에 못 끼면 한여름 에어컨 근처도 못 가”…경로당 갑질·왕따에 ‘노노학대’ 급증
작성자갈배스킨라빈스작성시간25.10.03조회수2,858 목록 댓글 16출처: 여성시대 갈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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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amp/11217039
외로움 탓에 경로당 찾은 80대
기존 회원들 텃세에 왕따 신세
자녀 “경로당 보낸 것 후회돼”
신입에 과도한 심부름 시키고
탈퇴 때 입회비 안 돌려주기도
봉화농약 등 강력 사건도 빈번
# 서울 소재 한 경로당에 다니는 80대 A씨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경로당 문을 두드렸지만 경로당을 다닌 이후 오히려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경로당을 다니기 시작한 지 한 달도 안돼 경로당 회장이 가족에게 전화를 해 “할머니(A씨)가 걷는 게 불안하고 넘어질 수 있으니 경로당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거동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A씨는 가족의 도움을 받으며 계속 경로당을 찾았다.
하지만 그 이후 A씨는 철저하게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기 시작했다. A씨가 말을 걸어도 다른 회원들은 그를 없는 사람 대하듯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푹푹 찌는 더위 때문에 A씨가 에어컨 바람을 잘 쐴 수 있는 공간으로 가려고 하면 회원들은 “왜 여기로 오느냐. 저쪽으로 가라”며 노골적으로 따돌렸다. 한 회원은 A씨에게 “지병이 뭐냐. 옮는 병 아니냐”고 면박을 주는가 하면, 나이가 많다며 어울리지 말라고 다른 회원들을 종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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