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2978658?svc=cafeapi
갓끈과 함께 남자 한복에서 제일 눈에 띄는 소품 중 하나고
남자 한복의 핏을 완성한다고 생각하는 소품
특히 바람이 불거나 걷는 씬에서 빛을 발한다고 생각함
상반신만 나온 짤이지만 한복 핏을 잡아주고 있고
걷는 짤에서도 팔랑팔랑 포인트가 되는 소품임
그것은 바로 세조대
도포나 창의같이 한복 겉옷에 착용하는 허리끈이야
띠 끝에 술을 달아서 장식하고 품계에 따라서 색을 다르게 쓰기도 했음.
당상관은 자색 계열, 당하관은 청색이나 녹색 계열을 사용했는데 색이 다양해서 일상에선 여러 세조대를 사용했다고 함.
드라마에선 매일 곤룡포를 입는 왕도 평상시엔 도포를 입었는데 임금은 금색으로 된 세조대를 사용함.
아래는 표암 강세황이 70세 때 그린 초상인데 흰 도포에 붉은색 세조대를 착용한 모습임.
한복은 색이 옅은데 붉은 세조대를 착용하는게 포인트가 되는거 같아서 좋아함.
이제 드라마에서 세조대를 착용한 경우임.
특정 배우 사진이 많은거 같은데 그 배우들 팬이어서가 아니라 한복 사진이 많이 남은 드라마라 그래ㅜㅜ
세조대는 허리끈인데 허리보다는 조금 위 가슴께에 주로 한다고 함.
색이 짙은 한복이면 밝은 색 세조대를 많이 사용하고
아니면 아예 보색 계열을 쓰기도 하는거 같음.
근데 클래식이 베스트라고 흰 한복에 붉은 계열 세조대 넘나 이쁨.
세조대는 앞태에서도 빛이 나지만 뒷태의 핏을 완성하는 역할을 함.
솔직히 세조대같이 허리끈 역할 하는 애가 없었으면
통짜로 펄럭펄럭 거리고 다녔을거 아님.
세조대는 조선에서 보편적으로 많이 쓰인 소품이었는데 도포나 창의 위에 쓰인다고 했잖아.
근데 구한말에 도포, 창의같은 광수의(소매가 넓은 옷)가 갑신 개혁에 의해 폐지가 됨.
그래서 두루마기만 남게 되어서 세조대도 자연스레 쓰이지 않게 됐다고 함.
--------------------------------
탈퇴회원 글 스크랩 불가라 무식하게 퍼왔는데
문제되면 말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