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계속되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 우려 확대에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다음 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매우 존경받는 시(시진핑) 주석이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발 위험회피가 단발성에 그친다면 원/달러 환율 상승세도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이 매도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해 3,500대로 밀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018 수준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31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9.64원)보다 10.67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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