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흥미돋]로렐라이 언덕의 거품과 제주도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5.10.23|조회수5,804 목록 댓글 7

출처: https://www.fmkorea.com/9064307895

 


로렐라이는 라인 강 기슭에 있는

독일의 유명한 절벽이다.

 

그러나 사진을 본 여러분은

흠... 예쁘긴 한데 그 정돈가? 싶을 텐데,

 

 

 

 

 

 



사실 아주 틀린 말도 아니다.

산도 많고 넓찍한 강도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로렐라이와 비슷한 지형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기에 '막상 가면 실망하는 관광지'에서

언제나 상위권을 차지하는 곳이기도 하며,

 

일본의 군주인 히로히토도 로렐라이 언덕을 방문한 뒤

'하 개거품이었네' 하고 후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로렐라이가 유명한 것은 그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도

위대한 독일의 문학가들 덕분이다.

 

언덕 주변은 물살이 매우 험해서

수많은 배들이 난파되곤 했는데,

 

옛사람들은 로렐라이라는 요정(혹은 마녀)

노래를 불러 선원들을 매혹시키기 때문이라고 여겼다.

 

 

 

 

 

 

 

 

 



이후 19세기가 되었을 때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에 프리드리히 실러가 곡을 붙여

가곡 <로렐라이>가 만들어지게 되고,

 

이 명작이 굉장한 명성을 얻게 되며

덩달아 로렐라이 언덕도 (안 가본 사람들에겐)

신비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이미지를 얻게 된 것이다.

 

어쨌든, 그래서 로렐라이 언덕에는

요정 로렐라이를 나타내는 동상들이 있고...

 

 

 

 

 



돌하르방도 있다.

제주도 사진 들고와서 구라치는 거 아니다.

 

로렐라이가 있는 나슈테턴시가

제주시에게 문화교류를 요청했기에,

 

제주도는 양 도시 간 우호의 상징으로

제주의 문화적 상징인 돌하르방을 보내주었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듯,

로렐라이 요정도 먼 제주도까지 와서

용담해안도로에서 제주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근데 너무 순박하게 생겨서 

지나가면서 보면 모를 거 같긴 해

 

 

 

 

-끝-

 

 

잘모르니 댓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3동 어영공원
로드뷰 https://kko.kakao.com/gRCyy_MKAa

오랫동안 바다 바라보다가 파래졌네...


국제시장에서 영자가 부르는 독일노래가 '로렐라이 언덕'ㅋ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앨리스 달튼 브라운 | 작성시간 25.10.23 옼ㅋㅋㅋㅋㅋㅋ 나도
  • 답댓글 작성자베레포크 | 작성시간 25.10.23 나도!!
  • 답댓글 작성자치즈 쿰쿰 | 작성시간 25.10.23 나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로렐라~ 언덕의 여인들~~
  • 작성자밝게빛나라 | 작성시간 25.10.23 와씨 맨날 어영공원까지 러닝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봐봐야겠다
  • 작성자근처의 당신 | 작성시간 25.10.23 제주도 로렐라이 왜 저지경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