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9062291564
청사(廳舍)는 공공기관이
사무실로 쓰는 건물로
각 지자체는
업무 처리를 위해
도청, 시청, 군청과 같은
청사를 반드시 가지고 있다
당연하지만 청사는
주민의 접근을 편하게 만들기 위해
대부분 지역의 중심 시가지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소재지에
청사가 없는 지역도 있다는 사실을
당신은 알고 있는가?
오늘은 군청이 자기 땅에 없는 군,
옹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레츠고
옹진군은 본래
서해상의 옹진반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해방 직후만 해도 38선 이남에 위치해
남한령에 속하면서
경기도에 편입되었다
"남침할게"
문제는 모두가 알듯이
김일성이 그대로
대한민국을 차지하기 위해
탱크로 밀고 들어오면서
남한령 옹진군은 본진인 옹진반도를 잃고
백령도, 연평도로 대표되는
도서지역만이 남게 되었는데
문제는 여기서 시작된다
옹진군의 중심인 옹진반도가
북한령이 되어버리면서
옹진군 주민은
군의 중심지로
영영 갈 수 없게 되어버렸고
그렇게 백령도, 연평도 등
북방 5島밖에 남지 않았던
경기도 옹진군은
1973년 부천군 폐지 당시
부천군의 부속 도서를 전부 흡수했지만
그럼에도 중심이 될만한 지역이 없었으며
그렇기에 각 섬에서
가장 접근하기 가장 쉬운 항구인
인천 연안부두 인근
신흥동에 자리잡았다
경기도 옹진군청은
1981년에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되어
인천직할시로 승격했음에도
계속해서 인천에 자리잡고 있었고
이후 옹진군이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에 편입된 뒤
청사를 한 번 이전하면서
지금까지도 옹진군청은
옹진군내가 아닌
인천 미추홀구에 자리잡고 있다
사실 이렇게 자치단체 청사가
다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는
지역이 승격하면서 시가 직할시가 되고
읍이 시가 되면서 분리되던 과거에는
꽤나 흔히 일어났던 일로
대표적으로 2014년 청주시-청원군 통합 이전까지
청원군청 청사는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했고
(지금은 청주시청 임시청사로 쓰이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경우에도
2018년까지 청사가
울산 남구에 위치했으며
옹진군과 마찬가지로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문제가 있던
신안군은 2011년까지
청사가 목포시에 위치해 있었고
멀리 안가고 대전에 위치했던 충남도청이나
(2013년 내포 이전)
광주에 위치했던 전남도청 같은 사례도 있다
(2005년 무안 이전)
하지만 다른 지역이
자기 땅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동안
옹진군은 중심지가 없는
도서지역이라는 한계로 인해
지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사가 관외에 위치한
기초자치단체가 돼버렸는데
그렇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북?진해서 우리의 정당한 영토인
옹진반도를 사?수하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펌)
대구에도 경북도청이 꽤 오랜 기간 있었지요
사실 지금까지도 지방거점국립대는 대구-경북대, 광주-전남대, 대전-충남대 니까요 ㅎㅎ 직할시(광역시)로 분리되었음에도 도의 중심지였고, 지금도 중심지로 기능한다는 점을 가장 잘 반영하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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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몬가방 작성시간 25.10.25 오 신기하다 근데 그냥 인천광역시 섬 하는게 더 나은거 아닌가? 냅두는건 통일에 대한 열망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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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레몬가방 작성시간 25.10.25 AURUM 아 그러네 난 구청보다 작은단위가 행복센터인줄 알았음...바보같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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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웅드뎌잼통령 작성시간 25.10.25 옹진군이 고향인데 ㅎ 신기하네 쩌리진출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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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트덕 작성시간 25.10.25 맞아 항상 궁금했는데 섬에 있으면 다른섬에서 배편이 일정하지 않으니 육지에 있는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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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벼zl 작성시간 25.10.25 북?진 사?수 ㅋㅋㅋㅋㅋㅋㅋ 결말 너모 섬뜩하고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