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인끼짱
소주를 아버지에게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전아무개(21·무직·제천시 두학동)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농약을 탄 소주병을 방에 놓아 아버지(46)가 이를 마시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경찰에서 “어려운 형편에 아버지가 숨지면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사람이 나 뿐이어서 군 면제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며 “아버지가 날마다 소주를 마시는 것을 알고 농약을 탄 소주병을 방에 뒀다”고 진술했다.
전씨는 13일 강원도 춘천의 한 보충대에 입대했다가 간과 폐 등이 좋지 않아 입영 보류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으며, 아버지 전씨는 18일 숨졌다.
옛날방송이니 출소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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