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1029160120273
만성질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조절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는 1.37배,
우울증이 있는 경우 1.7배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았다.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2009~2015년 사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40세 이상 성인 33만6,313명을
최대 12년(평균 6.7년)간 추적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특히 ▲우울증(1.7배) ▲운동 부족(1.2배) ▲저체중(1.3배)
▲당뇨병(1.37배)이 알츠하이머 치매로의 전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확인됐다.
심혈관질환 중에서는 관상동맥질환과 출혈성 뇌졸중이 치매 위험을 높였지만,
고혈압이나 허혈성 뇌졸중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강 교수는 “이는 단순히 혈압보다는
혈당 조절과 정신건강 관리가 인지기능 보존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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