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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환승연애4] 야마방 핫플 급 서사로 반응 역대급 안 좋은 X 커플

작성자투자성공기|작성시간25.10.30|조회수69,960 목록 댓글 576

출처: 여성시대 (투자성공기)


지현 X 원규

23년 8월 ~ 24년 6월


얼마 전에 갑자기 반말 대화로
엑스인 거 밝혀지면서+얘기중 타 여출 들어와서
들킬 뻔한 장면으로 온갖 커뮤랑 릴스에 올라왔었음



첫날 X 소개서 읽을 때
(엑스가 나에 대해서 적어준 거)


둘다 엄청 움


원규는 지현과 만나면서 그동안
미성숙하다고 생각했었던듯


다른 여출과 데이트할 때도 그 얘기하면서 움..


심지어 헤어지고 1년 후에
연락해서 후드티를 선물로 줌 ..;;;

엑스가 자기한테 선물해준거랑 같은 거롴ㅋㅋㅋㅋ


둘이 의외의 조합이기도 했고
나름 도파민터졌어서 둘 케미랑 서사 기대한 사람이
ㅈㄴ많았음 (나 포함^^)





but..? 개같이 멸망.. ㅎ......
💡그들의 서사를 공개합니다 💡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원규가 쪼리를 신고 나옴;



흰티 청바지 쪼리...


지현은 처음에 맘에 안 들었는데
원규가 카톡으로 서운한 티를 내면서
자기랑 만나서 술 한잔만 해달라해서 세번째 만남을 가짐


근데 그날 같이 술 먹으면서 확 친해진 둘

갖고있던 이미지랑 다르게 생각보다
애정이 많은 사람이구나 느껴서 호감도가 올라갔다고 함


그렇게 알콩달콩 잘 만나게 됨

지현이 고백할 때 꽃, 편지 받고싶다했는데
원규는 여자한테 그렇게 하는 게 다 첨이였다함


지현: 배우
원규: 한의사

직종도 엠비티아이도 매우 달라서 걱정했는데
그게 무색할 정도로 정말 행복했다고 ㅠ


서로 절대 안 해본 거 해보자! 하면서
함께 하면 너무 좋은 초딩같은 연애를 했다함 ㅋㅋㅋㅋ


정말 둘이 있으면 못할 게 없는
느낌이고 행복해서 벅찼다는 지현...


지현의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어린나이에 상황이 안 좋아짐

거기다 지현이 외동딸이라 조문객들이 엄청
걱정을 했다고ㅠㅠ 그때부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는 지현... ㅠ


사람들에게 증명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함
예고->한예종 코스


원규도 그런 지현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졌다함


본인의 상황에 원규가 아무런 편견을 갖지않고
그냥 고생했다고, 멋지다고 해줘서 마음이 더 열린 지현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한 둘


식 준비까지 한 건 아니지만
염두에 두고 얘기도 하고 어머님도 뵘


지인 청모에 데려가서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하기도 함



그러던 둘이 왜 헤어지게 됐을까



갈수록 우린 참 다른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함


용기내서 연기를 그만두고
하고싶던 언론 공부를 하게 된 지현(아나운서 준비)

늦었지만 새 꿈에 도전해보게 됐는데
그러면서 취준생이 됨


합격에 대한 기약이 없으니 결혼과도
자연스레 멀어지기 시작한다고 느낀 둘..


원규는 전문직이고 주변에
장가, 시집을 잘 간 친구들이 많은데

알게 모르게 원규가 하는 얘기들이


“누구는 이제 결혼하는데 와이프집에서
개원해줬다”




...?


나한테 개원을 바라는거냐고 물으니
그런 거 아니라고 했다함


원규입장에선 그냥 이랬다~ 저랬다~
말한건데 지현은 계속 크게 생각이 들고
미안하다고 말하게 됐다고 함 ㅠㅠ


개원을 해주는 여자를 만나는 게
원규를 위한 거라면 그게 낫지 않을까 싶었다고..


그리고 원규의 그당시 생각


본인이 선생님같은 마인드일 수 있는데
뭘 준비할 때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하길 바랐고
밥 먹는 거 빼곤 그것만 하는 느낌을 원했다함 ㅋㅋ

아나운서 공부 중 여러 일도 준비하는 걸 보며
완전히 열심히 하는 거 같지 않다고 느꼈다고 함....


그러다가

‘이 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ㅎ 안정적인 결혼으로 나아가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함


성격이 안 맞는 부분이 더 두드러져보이고


한번 전화로 크게 소리지르면서 싸우게 됨


원규에게 장문의 카톡이 왔는데

나는 처음엔 너의 밝은 면, 힘들어도 이겨내는 모습들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투정만 많이 부리고
부정적이어지고 바뀌어버린 네 모습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다
이대로 계속 같이 가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는 내용


지현: 헤어지고싶다는 말처럼 들리네?


응 헤어지자

라고 온 답장......


이렇게 쉽게 헤어질 사이라고 생각 하지 않았는데
너무 쉽게 얘기해버려서
내가 이 사람하고 꿈 꾼 미래나 삶이 다
허상이였나? 욕심이였나? 싶어서 받아들인 지현...



하우스 입주 전

오히려 재회 마음이 더 큰 원규



https://youtu.be/M8ytpZ3KfT4?si=LlktLNAW2V7Nc000


https://youtu.be/scvovvR69Pc?si=kW5j3yFmHpJqAz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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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Coolkid never die | 작성시간 25.10.31 ㅁㅊ
  • 작성자뿌이뿌이쁘디 | 작성시간 25.11.01 음 현실적으로는
    뭔가 저 여자도 마음 남아있다면
    환연끝나고 여자 인플돼서 돈벌고
    그걸로 개원시켜주고 결혼하겠네..
    아니면 개원아니더라도 그냥 돈 많이버는 인플되면 결혼할듯
    그거땜에 헤어진거니까
  • 작성자힙합피죤트 | 작성시간 25.11.01 어리고 예쁘고 개원까지해줄여자가 널 왜만나니....☆. 그리고 취준시절에는 당연 힘들수도있지.. 밝은모습어쩌구, 하는건 넘하네
  • 작성자행복의 의인화 | 작성시간 25.11.04 지현이 너무 아깝다 ㅅㅂ 늙은여우쉑
  • 작성자룰루메론 | 작성시간 25.11.05 제발 나이 차이 많은 연상남 만나지마...ㅠ 왠지 인플커플 돼서 재회할 거 같다 쫀득하게 개원도 바라고 엄청 어려서 휘두르기 쉽고 존예이기까질 바라는... 뭔가 모쏠연프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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